feature-top

‘패스트트랙 충돌' 1심 선고 … 국힘 전원 벌금형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이날 오후 2시 자유한국당 관계자 26명에 대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선고 공판에서 사건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였던 나 의원에게 벌금 총 2400만원을, 당 대표였던 황 전 총리에게 벌금 총 1900만원을 선고했다.현재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송언석 의원은 벌금 총 1150만원을 선고받았다.현직 선출직 공무원인 이만희·김정재·윤한홍·이철규 의원은 각각 벌금 850만원·1...
  이완섭 서산시장이 해뜨는 서산 실현 동력인 국비 확보를 위한 발품과 소통에 분주하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난 데 이어 17일 국회에서 의원들과 서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했다.  이날 만난 국회의원은 장동혁·송언석·복기왕·조은희·강승규·박수영·황명선 의원 총 7명이다.  장동혁, 송언석 의원과 대화에서 이 시장은 서산시의 주요 현안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의원과 서산공항 건설의 필요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과 청주서부소방서 오송119안전센터는 지난 14일 청사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 능력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계룡시는 ‘계룡시 환경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시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접수한다. ‘환경계획’은 지역 환경오염 예방과 훼손 방지를 비롯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기적인 보전·관리·이용·복원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최상위 법정 환경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27일 이번 환경계획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를
충북 진천축협은 18일 ‘11월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광혜원면 실원리 낙농 에서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친화축산환경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의날 캠페인을 펼쳤다. /진천 공진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온 청전동 ‘광진아파트’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광진아파트 건립 공사는 2002년 8월 지하 1층·지상 11층, 80가구 규모로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이듬해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2005년 9층 골조 공사 단계에서 사업 주체의 부도로 중단됐다. 이후 토지 경매와 각종 소송이 이어지며 20년 넘게 방치됐다. 이 건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 지역 내 방치 건축물로 꼽혀왔다.
충남의 전통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한 전통예술단 혼의 창작무용 공연 ‘행복을 전해주는 소리 花’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천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통 예술에 미디어 파사드를 결합한 서천 지역 첫 융·복합 공연이다. 사전 예매만 천여명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은 충청남도 무형유산 ‘태안설위설경’을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해 현대인의 삶과 사랑, 어머니의 소망을 주제로 풀어냈다. 길베찢기 춤
겨울 김장철을 맞아 전북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전북농협과 지역 기관·단체를 비롯해 마을기업, 농촌 여성단체까지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전북농협과 KBS전주방송총국은 21일 전주KBS시민녹지광장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을 열고 김장김치 1만㎏을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키로 했다. 행사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박영
더존비즈온은 22~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5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반 의료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기존 메디컬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고도화한 ONE AI 큐브, AI 플로우,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등 AI 신규 기능을 강화한 플랫폼을 공개한다. 24일 열리는 학회 특별세션에서는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송호철 대표가 ‘AI 에이전트가 열어가는 새로운 의료 혁신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AI 에이전트 간 지능적 협력을 통한 업무 환경 패러다임을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구간에서 차량 4대가 연달아 충돌하며 사상자가 발생했다.21일 오후 5시38분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면 180km 지점에서 차량 여러 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 현장에는 승용차 4대가 얽히면서 도로가 한동안 통제됐다.현장에는 소방과 구급대가 즉시 투입돼 구조 작업이 진행됐다.사고 당시 차량 일부가 크게 파손되면서 탑승자 한 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나머지 3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교통 흐름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정확한 충돌
사상구는 광장로 그린카펫 조성지에 사상 지역의 생활사와 향수를 담아낸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을 설치하고 20일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조형물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상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징 콘텐츠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2000만 원이 투입돼 제작됐으며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주민과 예술인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다.조형물은 낙동강 하류에서 재첩을 채취해 행상하던 ‘아지매’의 모습을 형상화해 친근한 지역 이미지를 담아냈고 “재첩국 사이소~”와 같은 정겨운 흥얼거림까지 작품에
안랩이 다음달 7일까지 2025년 연구개발 직군 신입사원 및 주니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모집 분야는 △리눅스 개발 △윈도우 개발 △맥 개발 △웹 개발 △보안 분석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데브옵스 인프라 운영 △AI 엔지니어링 △품질보증 등 10개 직무다. 전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주니어를 동시 모집한다.신입사원은 4년제 정규 대학교 졸업자 또는 1년 미만 경력자, 주니어는
1시간전
옵저버빌리티 선도 기업 와탭랩스는 ‘와탭 옵저브 서밋 2025’을 개최하고, AI 시대의 새로운 IT 운영 패러다임 제시와 함께 차세대 옵저버빌리티 기술과 활용 전략, 주요 고객 사례를 발표했다.‘옵저버빌리티 AI, 새로운 IT 운영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와탭랩스의 주요 고객사, 파트너사, IT 업계 실무자 및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하며 옵저버빌리티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김성조 와탭랩스 CTO는 지난 10년간의
1시간전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 파프리카의 첫 출하식과 함께 필리핀 수출을 기념하는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
2시간전
인천시가 ‘환경·안전 친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시민들과 내년도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21일 서구 검단생활SOC복합청사에서 2026년 환경·안전 분야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환경국은 이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생
2시간전
‘정교분리와 종교자유’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한국종교협의회가 21일 종협에서 개최한 세미나에는 종교계와 학계 50여명이 참석했다.홍윤종 종협 회장은 “종교인구 감소 등 시대적 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종교의 본질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사회통합과 평화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자”고 주문했다.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회 서진우 의장을 좌장으로 선문대학교 황진수 교수와 김민지 교수, 선학UP대학원대학교 위인규 교수가 발표했다. 논제는 ‘정교분리의 왜곡된 정착’, ‘신종교 및 소수 종교에 대한 차별’, ‘실질
2시간전
□ K-MEDI hub 의약생산센터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 의약생산센터는 ㈜옴니아메드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OM202’의 전주기 개발 지원을 통해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CMC* 전범위를 지원한다. *CMC(Chemistr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원시도서관,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 구축 첫발
경기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공공도서관 표준자료관리시스템을 13일부터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인 SaaS로 전환하면서 AI 도서관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클라이언트-서버 기반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했다. 수원시 공공도서관 20곳, 공공도서관 내 도서관 4곳, 사립도서관 1곳 등 25곳에 도입했다.SaaS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재수 해수부 장관, 목포서 해양안전·세월호 보전 현장 점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전남 목포시 서해어업관리단을 찾아 동절기 어선사고 예방 상황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응 체계를 점검한 뒤, 목포 신항만 세월호 거치현장을 방문해 선체와 주요 반출물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전 장관은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최근 어선 사고와 인명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어선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 조치 이행 여부를 살피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구조가 가능하도록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또한 불법어업공동대응센터에서 어획물 은닉, 어획량 축소 등 고도화되는 중국어선 불법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상구,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 제막… 지역 정체성 담은 상징물 완성
사상구는 광장로 그린카펫 조성지에 사상 지역의 생활사와 향수를 담아낸 ‘재첩국 아지매 조형물’을 설치하고 20일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조형물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사상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징 콘텐츠로 고향사랑기부금 1억2000만 원이 투입돼 제작됐으며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간 주민과 예술인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됐다.조형물은 낙동강 하류에서 재첩을 채취해 행상하던 ‘아지매’의 모습을 형상화해 친근한 지역 이미지를 담아냈고 “재첩국 사이소~”와 같은 정겨운 흥얼거림까지 작품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구,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370개소 안전점검 실시
해운대구는 동절기 폭설과 한파,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지난 3일부터 12월31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37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전기·가스 사고 등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 대응체계와 재난대응 매뉴얼, 감염병 관리 체계 등 시설별 취약요소를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진다.시설별 자체점검에 이어 20년 이상 노후된 시설이나 50인 이상 거주시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재수 장관, 목포 신항만 세월호 거치현장 방문… 선체·유류품 관리 실태 점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목포 신항만 세월호 거치현장을 방문해 선체 안전관리와 주요 반출물 보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전 장관은 세월호 선체의 구조 상태와 관리 체계를 확인하며 인근 항만배후부지 내 영구 거치 예정 부지인 가칭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으로 이전될 때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정기점검과 보수·보강을 지시했다.또한 현장에서 희생자 유류품과 선체 절단물 등 주요 반출물의 보전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전재수 장관은 “선체절단물, 차량 및 유류품 등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으로 이전 예정인 주요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해 129만 명이 찾았다"…임실, 내년 국화 전시도 본격 준비
전북 임실군이 올해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 국화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2026년 가을 전시를 위한 국화 재배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이상 고온과 긴 장마 속에서도 안정적 개화를 이끌어낸 ‘임실형 국화재배 기술’이 재조명되며, 내년도 전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축적된 개화 시기, 품종별 생육 특성, 기상 변수 등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