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 인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 차량 단속을 위해 연수구와 경찰과 함께 나선다.연수구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중고차 수출단지 주변 옥련동과 동춘동 일대에서 주정차 위반, 무단 방치, 번호판 불법 사용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말소된 무판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된다.또한 사유지나 도로에 방치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제 폐차 처리에 나서는 등 강력 조치를 진행한다.특히 번호판을 위조하거나 변조하는 등 번호판 부...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7월 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학부모 1,000여명과 11회에 걸쳐 교육감-학부모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간담회는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정책 이해를 넓히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했다.올해는 영종과 검단 등 교통 여건이 불리한 지역에서 별도의 간담회도 열었다.간담회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정상화와 고교학점제, 학교시설 개선 등 185건의 현안이 나왔다.시교육청은 부서별로 검토해 결과를 안내하고 지난해 제안에 대한 조치 현황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시교육청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지 5일 만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창고 업체의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산업재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법원은 또 상시 근로자 7명인 A씨의 보세 창고업체 법인에는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2월 1일 인천시 중구 창고업체에서 사고 방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인천시가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하수 분야 최우수, 분뇨 분야 우수시설로 선정됐다.시는 한국환경공단이 전국 59개 기술진단 완료 공공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하수·폐수 그룹 최우수시설, 가좌분뇨처리시설이 분뇨·가축분뇨 그룹에서 우수시설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송도2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가좌분뇨처리시설은 ▲방류수 처리 효율 ▲시설관리 실태 ▲재생에너지 이용률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포상금과 함께 현판 2개, 직원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전면 재개관을 기념해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이 비르투오지 이탈리아니’ 초청 공연에 나선다.인천문화예술회관은 10월 18일 오후 7시 30분 새로 단장한 대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 시리즈 Ⅲ-이 비르투오지 이탈리아니 사계’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이 비르투오지 이탈리아니’는 전문 실내악 앙상블로 ‘이탈리아의 거장’ 이라는 뜻이다.단원 대부분은 이탈리아 주요 오케스트라 경력자와 명문 음악원 출신 교수들로 구성됐으며 바흐·헨델에서 모차르트·비발디에 이르는 바로크와 고전 레퍼토리를 깊이 있게 해석하는 것으로
수도권 최대 재래어항인 인천 소래포구가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제25회 소래포구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 라인업을 자랑한다. 개막일에는 트롯돌로 큰 사랑을 받는 박서진과 국악인 전영랑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돋우고, 환상적인 드론쇼도 펼쳐진다.둘째 날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노래자랑과 함께 K-팝 댄스 나이트와 DJ 힙합 콘서트가 열려 젊은 세대의 열기를 더한다.마지막 날은 감성 보컬 그
인천시가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 및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및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민주당 시당에서는 고남석 위원장과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시는 여당의 정책 지원이 필요한 10대 지역 현안으로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채용 규모는 5급 238명, 6급 50명으로 모두 288명이다.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
서울대학교가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수시·정시 전형을 조정하며 지원 문턱을 낮췄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지원자 증가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합격선 자체에는 큰 영향을 주기 어렵다고 분석했다.서울대는 29일 발표한 ‘2028학년도 대학 신입생 주요 사항’을 통해 수시 지역균형 추천 인원을 학교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고, 수시 지역균형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정시에서는 지역균형 전형을 폐지하고, 일반전형 1단계에서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하도록 했다. 또한 특목·자사
서부지방산림청은 국가숲길인 ‘지리산둘레길’에서 오는 10월18일 ‘2025 지리산 걷기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사단법인 숲길의 주관으로 경남 하동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하동 ‘최참판댁’ 일원에서 진행되며, 총 12km의 거리를 약 400명의 참가자가 함께 걸으며 가을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예정이다.‘지리산 걷기축제’는 지리산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숲길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 지리산둘레길은 2021년 국가숲길로 지정된 이후 서부지방산
대구광역시는 10월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기존 121개반에서 41개반 증가한 162개반으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이번 확대를 통해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접근성이 크게 높아지고, 더욱 안정적이고 촘촘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다.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에 이용하지 않고 부모급여 또는 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 아동이 단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이용 시간에 따라 보육료를 지불하는 방식이다.이 서비스는 부모가 병원 진료나
넷앱이 호스트웨이 IDC와 14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30일 밝혔다.한국 기업들이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점점 복잡해지는 기술 환경 속에서 성능, 확장성, 자원 최적화를 균형 있게 지원할 수 있는 민첩하고 지능적인 데이터 아키텍처 구축이 필수적이다.호스트웨이는 국내에서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선도하는 업체로 제조, 교육,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을 대상으로 콜로케이션,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카지노업의 체계적인 관리·감독과 건전한 발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주도정의 정책적 의지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복합리조트 개발과 글로벌 카지노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제주도 역시 지속가능한 산업 기반 마련과 경쟁력 있는 카지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제4기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자생한방병원이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비자금 조성’ 및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비공식 사무실 대여 및 특혜 수혜’ 의혹에 대해 “명백한 오보이자 날조”라며 강력히 반박했다.자생한방병원은 30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사무실 대여가 정상적인 거래였음을 강조하고, 비자금과 관련된 의혹 역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며 회계에도 투명하게 반영됐다고 소명했다. 또 기존 보도를 ‘허위’로 규정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앞서 한 언론은 지난 29일 보도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속된 제주도청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ㄱ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 벌금 46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벌금 4600만원을 선고했다.또, 재판부는 ㄱ씨에게 2300만원 추징도 명령했다.ㄱ씨는 지난 2022년 자신의 주거지 인테리어 시공 비용 중 일부인 2000여만원을 ㄴ씨가 대신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재판과정에서, ㄱ씨는 대가성이 없는 정상적 거래라며 공소사실을 부인했지만 1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청년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도전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을 30일부터 총 3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례보증 제도는 8월 26일 양주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양주시 청년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적극 검토해 마련됐다.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를 진행 중이다. 김 지사는 양주시 청년과 간담회를
라인게임즈는 30일 '창세기전 모바일 : 아수라 프로젝트'에 새 캐릭터 '절대의 프라이오스'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절대의 프라이오스는 초필살기 '더 저지먼트'를 통해 주변 적들에게 광휘 피해를 줄 수 있다. 또 고유 소환수를 활용해 자폭 피해를 가하는 것도 가능하다.이 회사는 또 메인스토리 49장 '운명이 부르는 소리'를 함께 공개했으며,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 디에니' 시즌 17을 시작했다. 이밖에 내달 14일 정기점검 전까지 '황금 알'을 깨고 '황금 오리'를 모아 절대의 프라이오스를 비롯해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충남도의회 ‘음식 콘텐츠를 활용한 충남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은 30일 천안 동남구청 타운홀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남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대표 음식콘텐츠 발굴 현황 △빅데이터 기반 천안 방문객 분석 △전문가 FGI 결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병천순대·호두과자·보리고추장을 천안을 대표하는 음식콘텐츠로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역사·문화·체험을 아우르는 복합형 관광코스
충남도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 보령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일곱 번째 일정으로 보령시를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보령시 가족센터를 방문한 후, 오천 우회도로 개설 공사 개통식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채용 규모는 5급 238명, 6급 50명으로 모두 288명이다.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
충북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62차 충주경제포럼이 9월30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열렸다.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관세전쟁 시대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세종대학교 김대종 교수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김 교수는 특강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함께 기업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법개정, 노란봉투법 등 주요 이슈를 설명하며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특히 그는 “구독 경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30~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를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