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남양 성무정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제5회 독도사랑 전국 남여 궁도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 명의 궁도인들이 기량을 겨루며 성황을 이뤘다. 이 대회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전통 궁도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울릉군이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울릉 성무정, 울릉군 궁도협회, 울릉군 체육회가 공동 주관·후원한 이번 대회는 우산국의 전설이 깃든 남양마을 성무정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광주, 여수, 인천, 세종, 안산, 대구·경북 등 전국에서 참가한 궁도...
안동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내 안동영어마을에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AEV 1day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AEV 1day 영어교실’은 안동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흥미를 높이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7월 15일부터 국립경국대 안동캠퍼스 평생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안동영어마을은 외국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에 입단한 윤도영이 곧바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로 임대돼 유럽 경험을 쌓는다. 브라이턴은 16일 “윤도영이 엑셀시오르로 1년 임대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던 윤도영은 지난 3월 브라이턴 입단을 조기 확정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다. 다만 브라이턴은 윤도영을 곧바로 활용하는 대신, 우선 네덜란드 리그 엑셀시오르로 임대를 보내 경험을 쌓도록 했다. 유럽 빅리그 팀들이 유망주를 영입했을 때 성장을 돕기 위해 활용하는 일반적인 방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16일 경북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물다양성 공동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구 자원 공유 △공동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과 생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따른 조치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산·들·바다를 잇는 생태계 보전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단위 교육 네트워
최근에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지만, 그래도 한국 남자축구는 아시아의 맹주로 오랜 시간 위세를 떨쳐왔다. 2026년 북중미 대회 포함,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 이는 지금껏 5개 국가만 달성한 대업이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까지 포함하면 총 12번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일본이 8회, 이란 7회,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6회 출전했으니 아시아 축구를 대표하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여자축구 입지는 달랐다. 주위에 워낙 강팀이 많아 기를 펴지 못한 탓이 크다. 우리를 둘러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에 대한 지역 경제계의 절박함이 담긴 메시지를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전했다. 17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상의 하계포럼’에서 박 회장이 김 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담은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김 총리에게 수도권 집중화와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여 있음을 설명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사회간접자본이 아닌 대구·경북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
의성군이 미혼남녀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5 그해여름 솔로엔딩’ 행사가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1박2일 청춘공감 매칭캠프’는 지난 13일까지 안계교촌농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남성 91명, 여성 34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녀 각 20명이 최종 선발돼 참여했다.행사 첫날에는 △2025년 결혼 트렌드 특강 △수영장 달리기와 줄다리기 등 팀 빌딩 체육대회 △자유로운 분위기 속 바비큐 파티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자연스러운 친밀감 형성과 교감을 유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신규 상장 3개월만에 순자산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2조48억 원이다. 지난 4월 22일 상장한 이후 3개월만에 2조 원을 넘어섰다.미래에셋운용은 "최근 단기금리와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하락 국면 속에 투자자들에게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대체투자 상품으로 주목받으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는 잔존만기 3개월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8월31일까지 한국수산회·한국외식업중앙회·수협중앙회와 함께 ‘어식백세-여름어때’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고수온으로 조기 출하되는 양식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를 앞두고 미국 자회사의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고강도 제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검찰 고발, 경영진 해임, 수십억 원대 과징금이 포함된 중징계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그룹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21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SK에코플랜트 회계 감리 결과에 대한 재심의에 들어간다. 지난주 1차 회의에서 제재 수위를 확정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앞서 금감원은 SK에코플랜트가
소니코리아가 아모레성수와 신제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체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소니코리아가 아모레퍼시픽의 복합문화공간 아모레성수와 몰입형 사운드 체험 팝업스토어 '사운드 오브 성수'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신제품 'WH-1000XM6'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WH-1000XM6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1000X시리즈 헤드폰의 6세대 모델이다. 최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12개 마이크를 탑재했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 추론모델 ‘하이퍼클로바 X 시드 14B 씽크’를 상업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해당 모델은 해외 오픈소스 모델을 개조한 것이 아닌 원천기술로 설계·개발된 모델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공개가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이퍼클로바 X 시드 14B 씽크는 지난달 말 발표된 추론모델 하이퍼클로바 X 씽크를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경량화한 버전이다. 중요도가 낮은 파라미터를 가지치기하되 원본 모델이 가진 지식
삼화페인트공업은 호반건설과 함께 ‘컬러유니버설디자인 안전색채 디자인 가이드’를 개발한다.‘CUD 안전색채 디자인 가이드’는 산업 및 건설 현장의 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맞춤형 색채 설계다.이 가이드는 직관적이고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물체에 맞음, 넘어짐, 감전, 화재 등 산업재해를 예방한다.삼화페인트는 호반건설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건설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고와 관련한 안전 표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우리은행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청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 2종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요금제는 만 19세부터 만 36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36개월간 요금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우리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연령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다.출시된 요금제는 LTE 기반의 알뜰폰 상품으로, ‘우리WON 청년드림 71GB+’는 월 71GB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소진 시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윈도11이 출시된 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여전히 성능 저하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직접 해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21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MS는 윈도11의 테스트 빌드에서 성능 로그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능을 도입했다.MS는 "윈도 인사이더들이 PC 성능 저하와 관련된 문제를 경험할 때 피드백을 제공하는 경우, 피드백 허브가 자동으로 로그를 수집해 문제 해결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스템은
틱톡이 성과 평가에서 '친절함' 보다 '능력'을 우선하는 문화를 강조하고 있다고 21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알렸다.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은 "항상 친절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도덕적이지 않다"며 성과 평가에서 모든 직원을 만족시키려는 태도가 오히려 조직에 해가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같은 철학이 여전히 회사 내부 지침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틱톡은 성과 평가에서 상위와 하위 등급에 할당량을 두고 있으며, 관리자들에게 중간 평가를 피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틱톡은 낙제점인 '
소니코리아가 아모레성수와 신제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체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소니코리아가 아모레퍼시픽의 복합문화공간 아모레성수와 몰입형 사운드 체험 팝업스토어 '사운드 오브 성수'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신제품 'WH-1000XM6'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WH-1000XM6는 무선 노이즈 캔슬링 1000X시리즈 헤드폰의 6세대 모델이다. 최신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3와 12개 마이크를 탑재했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지속가능성 기반 전력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6만2850석 규모의 런던 내 최대 클럽 구장이다. 조명, 냉난방, 영상 장비, 보안 시스템 운영으로 막대한 전력을 소비한다.토트넘 홋스퍼 클럽은 경기장 운영에 100%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2040년까지 구단 전체의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통합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