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 닻을 올렸다.기획단은 연내에 가축분뇨를 고체연료로 만들어 온실가스를 줄이고, 재생에너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방안을 수립한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3개 부처 중심으로 지자체, 발전사, 연구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공동기획단’이 12일 공식 출범했다.공동기획단은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해 고체연료 품질개선, 수요처와 생산설비 확충 등의 내용을 담은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
KCC가 그레이코와 손잡고 페인트와 도장 장비까지 제공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KCC가 차별화된 가치 제공을 위해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토털 솔루션은 KCC의 바닥·방수재용 폴리우레아 페인트와 그레이코의 우레아 도장 장비를 함께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그레이코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00여개국 30,000개 이상의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도장 장비 전문 제조 기업으로, KCC는 글로벌 기업 그레이코와의 협업을 강화하며 토털 솔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써밋 프라니티’를 개포의 세대 교체를 주도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명품 조경 설계를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써밋 프라니티의 조경 설계는 루브르 박물관, 엘리제궁, 루이비통 본사 등을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쉘 빌모트와 VIRON이 공동으로 작업했다.VIRON의 디자인 디렉터인 김영민 교수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특별시 조경상 우수상',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작가정원', 'IDEA Design Award 본상' 등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김영민 교수
한국수자원공사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병입 수돗물 공급과 수도요금 감면 등 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병입 수돗물은 집중호우, 폭염, 가뭄 등 재난 시 생활 불편을 줄이고 일상 회복에 필요한 힘을 보태기 위해 피해지역에 신속히 공급되는 비상 식수로 활용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여름철 재해로 인한 수돗물 공급 차질에 대비해 병입 수돗물 생산 공장을 통한 24시간 비상 생산·공급 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서울지하철도 더위와의 전쟁에 시달리고 있다. 7월 한 달만 10만 8,000건이 넘는 열차 내 ‘덥다’ 민원이 접수되는 등 하루 평균 3,494건에 달하는 ‘덥다’ 민원이 접수됐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5월로 범위를 확장하면 ‘덥다’ 민원은 하루 평균 3,520건까지 늘었다.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내 냉난방 불편 민원으로 인해 긴급민원 등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올해 7월까지 열차 내 냉난방 불편 민원 건수만 총 50만5,148건으로, 고객
환경부는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2일 오전 25.4%로 낮아짐에 따라 이날 기준으로 강릉시 가뭄단계를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오봉저수지는 생활용수 등 강릉지역 약 18만명에게 급수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대비 54.9% 수준이다.오봉저수지는 지난 7월 9일 ‘주의’ 단계에 진입했으며, 저수율이 26.7%까지 하강한 이후 7월에 내린 비로 저수율이 36.6%로 소폭 상승했으나, 이달부터 강수량이 적어 현재까지 저수율이 계속 낮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뒤 연이어 SNS 활동을 시작하며 정치 복귀 신호를 보냈다.조 전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폐문독서물”이라는 글과 함께 책 사진을 게시했다. ‘폐문독서’는 문을 닫고 책을 읽는다는 뜻으로, 사진 속 책에는 ▲김대중
경북 포항 영일대 해변에서 60대가 달리는 말에 밟히는 사고가 발생했다.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며 전날 저녁 7시50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말발굽에 다리를 밟히면서 다쳤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두 다리를 다친 이 남성을 구조해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는 인근 주민이 말을 타고 해수욕장을 거닐 던 중 인파에 놀라 날뛰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픈AI가 약 6조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670조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15일 경제매체 CNBC는 오픈AI가 소프트뱅크, 드래고니어 인베스트먼트 그룹, 스라이브 캐피탈과 협력해 이번 거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존·전직 직원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하는 형태로, 협상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오픈AI는 지난해 3월 40조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며 400조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GPT-5 출시와 함께 AI 시장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거제시 옥포항, 팔랑포, 느태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위험 구역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성수기 연안 낚시객과 행락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 차원에서 추진됐다.특히 옥포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는 사고 위험이 높아 2021년 3월부터 항만법에 따라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통영해경은 경상남도항만관리사업소와 함께 방파제·테트라포드·갯바위 주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추락방지 시설 등 안전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폭염경보가 확대된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7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현재 제주도 북부.남부.동부.서부지역은 폭염경보, 중산간 지역과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
제주시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획프로그램'8.15 그날의 바람이 분다'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광복의 의미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광복절 부채 만들기, 태극꽃 양말목 키링, 태극 문양 타투 체험, 태극기 카드마술, 광복절 역사퀴즈, 광복절 쿠키 만들기, 광복군 핀버튼 제작, 포토존으로 구성, 참가자들은 다양한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애플이 실수로 신제품 코드 정보를 공개하며, 차세대 기기들의 세부 사양이 유출됐다. 15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소프트웨어 코드에 미발표 제품들의 하드웨어 식별 코드를 포함시켰다고 전했다.가장 먼저 확인된 제품은 차세대 홈팟 미니로, 코드명 'B525'를 사용하며 기존 모델과 일치한다. 신형 홈팟 미니는 애플 워치 시리즈 9, 10에 사용된 T8310 아키텍처 기반 칩을 탑재해, 2020년 출시된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A16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케이조선은 안전 관리 수준의 체계적 강화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주관 정기안전 점검'을 지난 12일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김찬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해 고용노동부가 과거 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선정한 '12대 핵심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김찬 대표이사는 케이조선 선각 공장을 방문해 ▲추락 방지 조치 ▲선박 블록 이동 시 안전 조치 ▲기초 질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중국이 자체 개발한 전자빔 리소그래피 기계 '시지'를 공개하며 반도체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15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리소그래피 기계는 칩 제조에서 회로 패턴을 웨이퍼에 새기는 핵심 장비로, 기존의 심자외선 장비가 7나노 이하 칩 생산에 필수적이지만, 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은 첨단 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시지'는 저장대학에서 개발한 전자빔 리소그래피 기계로, 8nm 수준의 회로를 새길 수 있으며, 위치 정확도는 0.6nm에 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