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과 돌봄 환경 강화를 위해 안덕면의 ‘박가네 참숯갈비’와 ‘꿀밤나무 식당’, 진보면의 ‘수라상 식당’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종사자들이 치매 이해도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 식별 및 응대 매뉴얼을 숙지한 점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이다.청송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평소 음식 장만이 어렵고 거동 불편으로 바깥활동이 어려워 소외되는 관내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떡 및 과일 등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을 지원하였다.평소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노력해왔다.이날 모인 약목면 협의체 위원들은 영양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였다. 그리고 취약계층 주변 면민들을 대상으로 약목면 내 사회적 돌봄 인식 확산을 위해
울산 북구는 송정동 지역 민원수요 해소를 위해 송정복합문화센터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정당한 편의기능이 제공되는 기기다. 부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에 따라 제작돼 경사로 없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자동 출입문, CCTV, 냉·난방기 등이 설치돼 장애인과 고령자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북구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27대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123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가 다가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문화방송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개최된다.이번 특별연주회는 광복의 감격과 조국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악 선율 속에 담긴 독립의 염원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대구 서구 내당1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26일과 8월 2일, 마을 내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요리COOK 조리COOK”이라는 이름으로 요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체험활동의 일환으로 퓨전음식인 로제짬뽕파스타와 트러플멘보샤 만들기 그리고 블루베리크림치즈푸딩, 초코바나나 및 멜론보틀케이크 만들기와 같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새로운 맛의 음식을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서고등학교의 봉사동아리 “유니셰프”가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요리수
하동교육지원청은 8월 5일, 하동교육지원청에서 소방본부 안전체험관와 하동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교육공동체의 안전의식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체험시설 및 안전 교육 장비 공동 활용 △교사 및 안전 체험관 교수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지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으로 두 기관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환경 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정관읍 노래교실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4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정관읍 노래교실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이다.김승부 회장은 “회원들과 모금한 성금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송영종 정관읍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정관읍 노래교실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수십억 마리의 불가사리를 멸종시킨 불가사리 소모병의 원인을 밝혀낸 '질병 탐정’UBC 연구진이 불가사리 소모병의 원인균을 밝혀내 10년간의 미스터리를 해결하고 파괴된 해양 생태계 복구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글: 알렉스 월스 연구진은 2013년 이후 멕시코에서 알래스카에 이르기까지 수십억 마리의 불가사리를 죽인 소모성 질병의 원인을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9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특히 광복 80주년을 앞둔 해에 열려 일제 강점기의 비극을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이재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광복 이후 우리는 다시는 일제에 짓밟히는 역사가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원전 3기에 해당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추자 해상풍력 공유화기금을 놓고 법정 소송이 우려된다.제주에너지공사는 사업자 선정 기준으로 매년 1300억원 이상의 기금 출연을 제시했다.공유화기금은 풍력발전으로 얻는 이익을 지역사회에 제공하며, 취약계층 냉난방비와 복지사업 등에 사용된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현기종 의원은 지난 8일 441회 임시회에서 연간 1300억원 이상 기금 출연은 소송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현 의원은 “운영 능력이나 실적이 없어도 입찰에서 1300억원 보다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를 제물로 기분 좋은 2연승을 올렸다. 포항스틸러스는 1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K리그1 25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7분 홍윤상이 터뜨린 천금같은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지난달 27일 대구FC에 1-0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광주FC마저 1-0으로 꺾고 2연승을 올리며 순위도 한 계단 끌어올렸다. 포항은 이날 기성용-오베르단이 이끄는 중원은 여전히 위력을 보였고, 한동안 휴식을 취한 이호재-조르지-홍윤상의 공격라인도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광주 골문을 위협했다. 포항은
정권 교체 후 갈수록 추락하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일심단결해 대여 투쟁을 벌여도 모자랄 판에, 갈등만 표출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보수 성지 TK 지역에서도 추락하는 추세다.설상가상으로 지난 8일 대구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가 전한길 씨의 난동으로 난장판이 되자, 그나마 미련을 갖던 안방 지지층마저 등을 돌렸다. 이에 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는 물론 차기 총선에서도 참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계속되는 분란 속에 전당대회에서 분당·탈당 사태가 발생할 경우, 국민의힘은
경산시는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관내 공동주택 5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환경부의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른 것으로 의무 관리 대상은 300세대 이상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경기 수원특례시의회는 9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제13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식’에 참석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역사적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특히 광복 80주년을 앞둔 해에 열려 일제 강점기의 비극을 되새기고 다시는 같은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이재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광복 이후 우리는 다시는 일제에 짓밟히는 역사가
경기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 ‘야조’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올해 야조는 10월 3~4일 수원화성 동북쪽 ‘연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공연가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야조는 1795년 정조대왕이 능행차 중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호위 부대 ‘장용영’을 친히 지휘하며 펼친 야간 군사훈련이다.야조를 주제로 기마 무예·군무·병법 시연 등 전통 콘텐츠에 워터스크린·특수효과·미디어 맵핑·불꽃 연출 등 첨단 무대 기술을 결합한 공연을 볼 수 있다.연무대를 배경으로 전면이 개방된 슬라이딩 무대와 함께 400
6일 특검에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는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잘못됐다. 김건희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다. 대통령 배우자라는 자리는 선출된 권력은 아니나 선출된 권력과 가장 가깝기 때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9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열린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정윤경 부의장은 기념사에서 “고 김학순 할머니의 외침은 단지 한 개인의 고백이 아니라, 전쟁이라는 이름 아래 짓밟힌 수많은 여성의 인권을 대변하는 선언”이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의 인권 문제이자 전 세계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관련 활동을 소
꿈은 아닌데, 꿈만 같다. 꿈인데도 꿈은 아닌 것 같다. 큰아들이 입대를 앞둔 어느 날, 가족과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그렇게 꼬마였던 아들이 벌써 입대한다. 꿈같은 가족여행. 시계는 어찌 그리 빨리 돌아가는지. 시간의 빠름과 느림은 항상 마음에 있다는 사실을 잠시 망각했다. 새벽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