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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경남, 울긋불긋 단풍·황금빛 억새 향연

경남도는 4일 울긋불긋 물들고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좋은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가을 단풍이 성곽을 곱게 물들이는 ‘진주성’, 가을이면 붉게 물드는 봉명산 자락에 있는 사천 ‘다솔사’, 마당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어 고택 특유의 정취를 자아내는 밀양 ‘금시당’, 지리산 오색빛...
서예가이자 민화 작가인 자하 박삼선 개인전 〈연심모향〉이 3일부터 8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연꽃과 모란을 소재로 한 민화 작품을 선보인다. 연꽃은 '군자의 꽃', 모란은 '꽃 중의 왕'이라 불리는데, 박삼선은 선현과 민초들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연구재단의 ‘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에 뽑힘에 따라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과 한경호 전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을 초빙교수로 지난 1일 임명했다.‘전문경력인사 초빙활용 지원사업’은 연구개발 경험이 풍부한 고급 과학기술자와 국가기관의 고위 정책 관리자, 사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원폭의 참화를 겪은 살아 있는 증인들은 80년이 지난 지금 대부분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 고통이 사라진 것이 아니다. 역사의 그림자처럼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다큐멘터리 장편 영화 〈리틀보이 12725〉는 역사가
3대 특검법 개정안이 이르면 내주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검찰개혁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와 맞물려 더불어민주당이 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일 법안심사 1소위를 열어 이들 특검 수사팀 규모와 수사 범
창원 진해구에는 110년 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독특한 과자가 있다. ‘진해콩’으로 더 유명한 경화당이 만드는 ‘진해 콩과자’다. 일제강점기 시절 탄생한 콩과자는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한 자리를 지키며 진해의 명물이자 자부심으로 자리매김했다. 대를 이어서도 변함없는 맛으로 지역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유린한 세력과 타협해 건립·운영해선 안 되는 곳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리고 목숨받쳐 지켜온 역사의 진실과 희생을 기록하고 알려내는 소중하고 성스런 공간이어야 한다. 국가권력 남용과 내란을 획책한 세력이 과거를 뉘우치며 반성하는 곳으로, 미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12일 오후 6시 충남대학교 백마홀에서 ‘예술인 역량강화사업’의 첫 번째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 히트 예능을 만든 김태호 PD가 연사로 나서 방송제작 경험과 창작자로서의 고민, 콘텐츠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지역 청년 예술인과 예비창작자들에게 창의성과 기획력을 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와 공동 운영하는 'AWS 클라우드 스쿨' 9기 교육생 'Fablink'팀이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 단위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60개 팀이 출전했다..Fablink팀은 'AI 디지털 MD'를 주제로, 디자이너와 서울-지방 봉제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산업 균형발전 통합 플랫폼을 제안
신한은행은 서울 광진구 건국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건국대와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건국대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 자금 수납·집행, 학생과 임직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신한은행과 건국대는 1988년 첫 협력 이후 37년간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재협약으로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건국대의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걸친 금융 파트너로서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5일 국회에서 “강미정 대변인을 포함한 피해자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며 “온전한 피해 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책임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당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그는 “피해자 중심의 처리를 위해 외부 조사와 간담회를
현행법상 가상자산사업자의 가상자산 대여에 대한 규율체계가 미비한 상황에서 최근 가상자산거래소간 ‘가상자산대여 서비스’ 경쟁이 과열된 바 있다. 특히 일부 거래소의 경우 레버리지를 활용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이용자 피해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금융당국은 행정지도를 통해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의 잠정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금감원 현장점검 등을 통해 이용자 보호 현황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DAXA 등과 관계기관 TF를 구성해 규제 불확실성 해소 등을 위한 가이드라
금강농협은 지난 4일, 본점 및 죽왕지점 회의실에서 신규조합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신규 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합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권리와 의무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현재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협동조합의 이해와 신규조합원의 역할과 자세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교육과 함께 전화 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도 병행하여, 보이스피싱 등 주요 금융사기 유형과 피해사례를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금강
SPC 파스쿠찌는 제주 말차 라떼에 젤라또를 토핑할 수 있는 옵션을 도입했다.파스구찌는 아이스 제주 말차 라떼 주문 시 1500원을 추가하면 티라미수, 카카오쿠키, 체리 크림 3가지 맛 젤라또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올릴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음료 한 잔당 젤라또는 한 개만 추가 가능하다.또한 오는 30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제주 말차 라떼 픽업 주문 시 젤라또 샷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부 점포는 행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파스쿠찌 관계자는
경상남도교육청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성별영향평가는 「성별영향평가
IBK기업은행은 美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총 1조원 규모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한다.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대상은
51분전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검단2일반산업단지’가 인천시로부터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연내 착공한다.인천시는 5일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냈다.시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과 함께 인·허가 등의 의제, 사업인정을 함께 고시함으로써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이에 따라 iH는 이달 중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12월 단지조성공사에 착공해 2027년 하반기 산업시설용지 등 토지를 분양하고 2027년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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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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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동 출신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한방 진료' 온정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은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삼양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김 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 5명은 삼양동 주민 200여 명에게 침·뜸·한방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의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진행했다.무료 한방진료는 삼양동과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김 원장은 삼양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하던 중 서울로 이사를 갔지만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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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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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김장대첩, 이미 시작... 김장철되면 절정에 이를 것"
보수 논객 박상수 변호사는 30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의 미묘한 정치 행보 차이를 거론하머 '김장대첩'이라 명명했다. 당내 강력한 반탄파인 두 사람이 머지않아 '보수 지분'을 놓고 갈등 대립할 것이라는 얘기다.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참배의 정치'라는 글을 통해 두 사람의 미묘한 차이를 언급했다.한동훈 전 대표의 측근인 박상수 변호사는 국민의힘 대변인 출신으로 논리적인 글쓰기와 논평에 능해 현재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평론을 하고 있다. '불법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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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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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건국대와 금융·교육 협력 강화
신한은행은 서울 광진구 건국대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건국대와 상호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건국대의 주거래은행으로서 운영자금 관리, 자금 수납·집행, 학생과 임직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신한은행과 건국대는 1988년 첫 협력 이후 37년간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재협약으로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건국대의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걸친 금융 파트너로서 더 편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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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 위협하는 악취·먼지 불법 사업장 적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7~8월 악취배출 사업장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행위를 저지른 5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A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 B와 C 업체는 시설 운영 사실을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다. D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 신고를 누락했고 E 업체는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대상인 토목공사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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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의원 , 중국발 이커머스 등 온라인 플랫폼 피해 차단 7개 법안 발의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 테무 , 쉬인 등 중국발 초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로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가운데 , 이를 차단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 은 5 일 , 해외직구와 온라인 플랫폼 확산에 대응해 소상공인 ˑ 중소기업 보호와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한 7 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발의된 법안은 「 소상공인기본법 」 , 「 중소기업기본법 」 , 「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 , 「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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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남교육감, 암막 커튼 납품비리 업자 소유 주택에 거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5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암막커튼 납품비리 연루자의 배우자 소유 한옥에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거주하고 있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교육감의 의혹, 스스로 증명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공인중개사도 거치지 않고 비리 연루자의 배우자 소유의 주택에서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살고 있는 배경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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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안전·재생에너지·AI' 중심 조직개편 단행
한국수자원공사가 안전, 재생에너지, 인공지능을 3대 핵심축으로 하는 전면 조직개편에 나선다.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번 개편을 통해 ‘안전본부’, ‘재생에너지본부’, ‘AI추진단’이 새롭게 격상·강화된다. ‘안전본부’는 건설·재난·산업안전 등 기능별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