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기업 내 투명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품질보증실 김태호 과장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총 10명의 임직원이 우수 컴플라이언스 매니저로 선정됐다.컴플라이언스 매니저는 각 부서에서 준법활동을 수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요약수협중앙회는 26일 부장급과 팀장급을 포함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전보·보직부여로 구분돼 시행된다.수협중앙회는 26일 인사를 통해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인사는 승진, 전보, 보직부여로 나뉘어 이뤄졌다.승진 인사에서 부장급에는 부산본부장 윤경식, 무역사업부장 김태호, 급식사업부장 방평기, 이사회사무국장 홍윤정,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이현종, 어업양식지원부장 박기흥, 정책보험부장 곽선영, 자재사업부장 황호구, 교육 서수영 등이 포함됐다. 팀장급 승진으로는 홍보부 미디
경남 양산시가 내년 국비를 대거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는 등 양산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9일 양산시와 국미의힘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실 등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 예산’ 가운데 양산지역 예산이 9015억원 반영됐다. 이 가운데 지방교부세 3179억원을 포함해 첨단산업소재개발·바이오메디컬·웅상선·보훈회관 등 지역 현안사업 국고보조금 5836억원도 포함됐다. 특히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비’ 73억원도 확보됐다.
KT의 차기 최고경영자 선임 절차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7명으로 후보군이 압축되며 통신업계 이목이 집중된다.8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일 후보 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이르면 같은날 오후 최종 면접 대상자 3~4명의 '숏리스트'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이사후보추천위는 지난달 33명의 후보군을 16명으로 줄인데 이어 지난 2일 7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현재 남아있는 후보 7명은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남규택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가 지난 23일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전쟁 종식과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 등 전 세계적인 분쟁 상황 속에서 민간인, 특히 여성과 아동의 희생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국제법 마련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난 IWPG 울산지부는 현재의 국제적 혼란을 끝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법적 구속력을 갖춘 평화적 질서
충남 아산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아산시가 긴급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을 강화했다.
지난 25일 오전 음봉면의 한 육용종계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최종 확인됐다.
시는 26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금품 제공자들을 재판에 넘겼다.지난 26일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2022~2023년 사업·공직 임명·총선 공천 등과 관련한 청탁을 명목으로 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