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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반기 농수산물·가공식품 방사능 검사 ‘안전’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동안 실시한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방사능 검사에서 모든 시료가 ‘안전’ 판정을 받았다. 15일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관내 양식장에서 생산된 수산물과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 322건, 농산물 41건, 가공식품 33건 등 총 396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항목은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으로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특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시민 우려가 높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주력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email protected]...
프로축구 울산HD FC가 서울FC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두 팀은 나란히 승점 30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울산이 6위, 서울이 7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은 물론, 상위권 경쟁의 판도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은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하며 리그 최강의 위용을 자랑했지만 올 시즌은 기복 있는 흐름에 고전하고 있다. 지난달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3전 전패라는 충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8일, 복합적인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으며, △삼남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언양초등학교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한 총 7개 기관의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티병원 정신의학과 김소영 과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아동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정신의학적 개입 방안을 공유하며 회의의
17일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제29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식 시작 전, 시청을 찾았다가 우연히 전시를 발견한 시민들과 일부러 전시를 보기 위해 찾아온 관람객들이 뒤섞이며 전시장 안팎은 북적였다. 직장인부터 자녀의 손을 잡은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울산의 지난 1년을 담은 다양한 장면 앞에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 속 이야기에 빠져들었다.반구천의 암각화에 시선집중○…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의 사진은 단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신
울산시의회의 제25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문화복지환경위원회에서 ‘울산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업무협약 체결 보고 등을 이어갔다.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된 가운데 문복환위 홍유준 위원장은 최근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되며 방문객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울주군과 협의해 접근성 개선 등을 당부했다. 김종훈 위원은 석남사 명상센터 등도 치유와 관광의 목적으로 잘 발굴해서 프로그램 제작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총상금이 15억원으로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총상금은 작년에는 14억원이었다.1억원 증액되면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하나금융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과 함께 KLPGA 투어에서 최고 상금 대회가 됐다.우승 상금도 지난해 2억5200만원에서 2억7000만원으로 늘었다.KLPGA 김상열 회장은 “상금을 올린 BC카드와 한국경제신문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다음달 21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
18일 울산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을 찾은 시민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email protected]
전라남도가 연일 지속하는 폭염에 고추와 인삼 등 농작물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부탁했다.도는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2025년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노지채소 가운데 고추는 현재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병해충 방제와 작물 세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열매가 데이는 일소 현상이나 칼슘 흡수 부족에 따른 석회 결핍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도는 수확 가능한 고추를 조
18분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다음 달 13일까지 인천 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진로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환경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아이들에게 다양한 환경학습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특히 환경 관련 직업군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기존에는 소규모 대학생 멘토링 형태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아동
한국수력원자력이 2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방사선 이슈 대응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방사선보건원이 수행 중인 연구과제 ‘방사선의 대중 이해도 제고를 위한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Nu-Ra Fact’라는 이름으로 추진 중인 이 네트워크는 원자력/방사선 관련 전문가 간 소통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기획됐으며 학계, 의료계, 산업계, 언론계 등 총 25명의 분야별
서울본부세관은 24일 청사 대강당에서 김나영 주무관을 2025년 ‘7월의 으뜸이’로 선정·시상했다.김나영 주무관은 사회 고소득층의 주류 불법수입 행태를 기획수사해 18억원 상당의 고세율 위스키를 밀수입하거나 저가로 수입신고한 치과의사 등 4명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7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일반행정분야 으뜸이에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대국민 마약예방 캠페인을 펼친 김태웅 주무관이 선정됐다.통관분야 으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 씨젠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DLM 2025에서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와 진단 데이터
엔에이치피이에이 포 하이라이트 홀딩스가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사 이노션의 지분을 1.05% 축소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에이치피이에이는 이노션 지분 42만주를 매도해 총 지분율이 15.6%에서 14.55%로 1.05%p 감소했다고 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엔에이치피이에이의 이노션 보유 주식수는 624만주에서 582만주로 줄었다. 지분 매도는 투자금 회수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시간 외 매도 방식으로 지난 1
삼성증권이 24일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와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코스피 5천포인트 기원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25년 하반기 주민등록번호 신규고객 또는 2025년 상반기 국내주식 미거래&잔고 1백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한다.이벤트는 각 차수별 기간 내 국내주식을 매수한 날만큼 현금 리워드를 최대 5회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급되는 현금 리워드 수준
    대한체육회는 2024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스포츠클럽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스포츠클럽 전용 플랫폼 이용 효율성을 높였다. 2023년 시작한 클럽시스템 고도화는 3년간 총액
전북자치도 익산역 앞에 길이 35㎝의 소규모 싱크홀이 23일 오후 4시경에 발생해 소형 승용차가 일부 손상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익산시는 당일 퇴근시간 이후 야간 원상복구를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현역 국회의원이 장관 후보에서 낙마한 첫 사례다. 하지만 그의 자진 사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에 국한되지 않는다. '갑질' 논란과 함께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권력 관계, 인사 시스템의 허점, 그리고 국회 보좌진의 열악한 노동 현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복합적인 사건으로 읽힌다.강선우의 낙마는 단일 사건이 아닌 30일간에 걸쳐 전개된 연쇄적인 위기의 결과물이다. 그의 지명은 통상적인 내각 구성 절차로 보였다. 그러나 지난 9일 SBS 8시 뉴스가 강 후보자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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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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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최종 인명피해 65명… “화재 원인 조사중”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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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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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올 여름 더위를 책임질 남매공원 물놀이장 등 4곳 개장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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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핵심 인물 도주…김건희 '집사' 인터폴 적색 수배"
'김건희 특검'이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 관련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가 해외 도피 중이라며 '적색 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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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주민 만남의 날 미추(MEET YOU)’ 성황리 개최
32분전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만남의 날’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안1동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마을의 현안을 함께하고 주민의 욕구를 수렴하기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복지관은 매년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복지서비스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욕구 조사를 해오고 있다. 주안5동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돌봄 체계 마련’을 주제로 진행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주안1동으로 확대해 주민 참여 기반을 더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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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도 더위 먹는다, 전남도, 여름작물 ‘일소주의보’ 
전라남도가 연일 지속하는 폭염에 고추와 인삼 등 농작물의 생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부탁했다.도는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2025년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노지채소 가운데 고추는 현재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병해충 방제와 작물 세력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강한 햇볕에 노출되면 열매가 데이는 일소 현상이나 칼슘 흡수 부족에 따른 석회 결핍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도는 수확 가능한 고추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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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의원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 체계, 피해 저감, 도민 심리적 안정 도모 계기"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이 23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최근 한반도 전역에서 규모 3 이상 지진 발생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구 밀집도와 주요 도시 기반시설이 집중된 경기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반영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조례안은 경기도지사로 하여금 지진방재를 위한 시책을 수립하고, 그 추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한편 ▲ 예방·대응·교육·콘텐츠 개발·시나리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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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코스피 5000 기원'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이 24일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와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기 위해 '코스피 5천포인트 기원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2025년 하반기 주민등록번호 신규고객 또는 2025년 상반기 국내주식 미거래&잔고 1백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차와 2차로 나눠서 진행한다.이벤트는 각 차수별 기간 내 국내주식을 매수한 날만큼 현금 리워드를 최대 5회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급되는 현금 리워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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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7월의 으뜸이’에 김나영 주무관 선정
서울본부세관은 24일 청사 대강당에서 김나영 주무관을 2025년 ‘7월의 으뜸이’로 선정·시상했다.김나영 주무관은 사회 고소득층의 주류 불법수입 행태를 기획수사해 18억원 상당의 고세율 위스키를 밀수입하거나 저가로 수입신고한 치과의사 등 4명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됐다.이와 함께, ‘7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일반행정분야 으뜸이에는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대국민 마약예방 캠페인을 펼친 김태웅 주무관이 선정됐다.통관분야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