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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인천시를 하청 행정기관처럼 협약 강요" - 제3연륙교 전면 무료화 촉구

2일전
제3연륙교 개통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지역의 대표 시민사회단체들이 21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3연륙교의 전면 무료화를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와 인천시에 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간의 '경쟁방지조항' 협약을 즉각 파기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유료화 시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3연륙교, 이중 삼중 과금의 부당성 지적 인천시민사회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제3연륙교 건설에 이미 인천시 예산과 LH 택지개발분담금 등 약 1,000억 원의 재정이 투입되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LH 분담금은...
6일전
옹진군은 대청도 주민의 정주생활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를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22년 8월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선정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는 연면적 494.8㎡, 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27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해 찜질방을 포함한 공공 목욕탕 시설을 갖췄다.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대청 마을문화 복합센터 개관으로 대청도 주민들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환경이 개선과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전
강화군과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강화섬쌀 소비 촉진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강화섬쌀 26t을 매년 미추홀구 내 169개소 경로당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어 양도면에 위치한 현대화된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고품질 강화섬쌀의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했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
6일전
강화군이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강화 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나다.올해는 총 12ha의 면적에서 약 650톤의 수박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7월 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농협공판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올해는 6월의 일조량 부족과 7월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내 수박 가격이 예
6일전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지역 대학생 26명을 선발해 미국 퍼듀대학교 노스웨스트에서 진행되는 ‘해외연수 장학생 프로그램’이 시작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으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적 감각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어학 교육과 함께 미국 현지의 문화와 사회를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연수를 마치고 귀국하는 참가 학생들은 연수 경험을 공유하
5일전
강화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고려와 조선으로 이어오면서 많은 유적과 유물을 남기면서 보전해야 할 국가 유산이 즐비하다.고려는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 19년인 1232년 수도를 강화로 옮겼다. 39년간 몽골의 침략에 맞선 고려의 도읍이었다. 일제강점기보다 더 긴 세월 고려 궁궐이 있던 곳이다.그래서 강화에는 고려의 다양한 국보급 문화유산이 많다. 개성 만월대를 본떠 지은 고려궁지를 비롯해 고려왕릉 4기,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선원사지, 이규보 묘 등 고려 유산이 밀집된 지역이다. 강화에서 출토된 국보급 48점을 포함해 고려
5일전
사단법인 '나눔과 기쁨' 인천광역시협의회가 17일 인천기독교회관 7층에서 이전 개소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종교계 인사들을 비롯해 이대형 인천자원봉사센터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유택 '나눔과 기쁨' 인천광역시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욱 낮은 자세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가가 나눔과 기쁨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이바지하겠다"라는 포부를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주,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동 내륙과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강수량은 5~30㎜가 예상된다. 국지적으로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등산, 나들이 등 야외 활동 때 유의가 필요하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문경·영주 21도, 안동·청송·상주·영천·칠곡 23도, 경주·구미·김천·고령 24도, 대구·경산·영덕·울진
장애학생의 학교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문서가 있다. 바로 IEP, 개별화교육계획이다. 이름만 들어도 ‘개별화’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는 상당하다. 학생 개개인의 특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전국적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정착 지원 사업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고창군은 지난 18일부터 ...
폭염 속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울 '수입맥주 골라 담기' 행사가 돌아왔다. 이마트가 오는 28일 월요일까지 하이네켄∙버드와이저∙코젤∙스텔라∙기네스∙산토리∙아사히 등 인기 수입맥주 100여종과 짐빔 하이볼 등 일부 RTD 주류 등을 5캔 9800원에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
1시간전
HJ중공업이 부산·경남 조선·기자재업체 10곳과 함정 MRO 사업을 위한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축했다. MRO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역 조선업계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22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HJ중공업과 인터내셔널마린, 오리엔트조선 등 10개사는 ‘MRO 클러스터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각 사의 기술과 인력, 시설, 노하우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MRO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입찰, 업무 수행에 긴밀히 협
반도체, AI 등 첨단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행 세액공제 방식을 직접환급제로 전환하고 최저한세율 인하를 통한 조세특례의 실효성 제고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또한 기업의 주주환원 촉진과 국내 자본시장 투자 유인 확대를 위해 세제를 개선하고, 상속·증여세는 공제금액을 현실화하고 세율을 낮춰 원활한 기업승계를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 개선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도체, AI 같은 첨단분야 경쟁력 향상과 성장잠재력 제고를 통해 경제 강국으로
6시간전
한국철도 대구본부는 경주시, 서라벌도시가스와 7월 21일 경주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도시가스 도입을 통한 역사 안전 강화 및 온실가스 감축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배관 안전관
7시간전
원주시 단구동 유승아파트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의 10번째 ‘천사아파트’로 공식 지정됐다. 원주시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는 22일 오전 10시, 단구동 유승아파트에서 김문기 부시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구본학 유승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장과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사아파트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천사운동본부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인 천사운동에 동참하는 입주민이 100명 이상일 경우 해당 아파트를 천사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을 달고 있다.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원주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지 성향 헤지펀드 210k 캐피털이 지난 1년간 640% 수익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210k 캐피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친 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하도록 유도한 배후 인물 중 하나로 알려진 데이비드 베일리가 설립한 펀드로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순수익률 640%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7시간전
부산시는 세계디자인기구가 지정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에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디자인수도’는 세계디자인기구가 2년마다 디자인을 통해 경제·사회·문화·환경적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선정하는 국제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시작됐다.이번 선정으로 부산은 서울, 헬싱키, 발렌시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열한 번째 세계디자인수도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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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로 여름 이긴다”…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이약치열’ 행사 개최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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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175건’…광주·전남 삼킨 물폭탄,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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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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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전역 하락세로... 10억 초과 아파트 직격탄
6일전
인천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정부가 지난달 말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담은 6·2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거래량이 크게 줄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매매가가 10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낙폭이 커 시장 흐름이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재편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인천 아파트값은 전주와 같이 0.03% 하락했다.인천 아파트값은 정부 대책 발표 이전까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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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m 물폭탄' 수도권-충청 호우특보 확대...오산서 1명 사망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수도권과 충청권에 호우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17일 새벽 4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호우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이 지역에는 시간당 20~80㎜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새벽 5시 기준 충남 서산은 419.5㎜, 태안 232mm. 당진 196.5mm, 아산 183mm 등을 기록했다. 경기 오산, 평택, 안성 등 수도권 서남부도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16일 오후 7시경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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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TON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지갑 미국에도 출시
텔레그램이 TON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지갑을 미국 사용자에게도 제공한다고 테크크런치가 22일 보도했다.텔레그램 앱 내에서 직접 통합된 TON 지갑은 암호화폐 사용자들을 상대로 진입장벽을 낮추눈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텔레그램은 2023년부터 해외 사용자에게 암호화폐 지갑을 제공해 왔으나,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출시를 낮췄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억명 글로벌 사용자가 텔레그램 암호화폐 지갑을 활성화했으며, 이는 텔레그램 10억명 활성 사용자 중 10%에 해당한다. TON 블록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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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22일 전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4개 교육지원청과 13개 직속기관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별 현안 해결에 힘 쏟는다.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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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USDT 동결이 불러온 논란…스테이블코인과 CBDC의 모호한 차이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최근 8만5877달러 규모의 도난된 USDT를 동결하며,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의 중앙집중식 통제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더는 도난 자금과 연관된 8만5877달러 상당의 USDT 동결을 발표하며, 이번 조치가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동결 조치로 중앙집중형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암호화폐 규제 준수를 집행하는 역할에 대한 논쟁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동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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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날씨에 따른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