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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 건설현장 응급상황 ‘골든타임’ 근로자가 확보한다

울산항만공사는 공사가 발주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자동제세동기 4대를 지원하고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울산항의 모든 건설현장은 자동제세동기 비치가 법적으로 의무화된 사업장은 아니지만, 울산항만공사는 선제적인 안전조치의 일환으로 자동제세동기 비치와 응급처치 교육을 병행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울산 남부소방서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의 시범을 보였고, 현장 근로자들은 실습을 통해 응급상...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영문화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영문화캠퍼스는 이론 학습부터 현장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는 인문학, ESG, 문화기획,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삶의 기반이 되는 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울산시는 발코니 창호 설치에 대한 해석의 혼선을 막고자 통합 기준을 마련해 이달부터 ‘오피스텔 발코니 창호 설치’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2월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를 전면 허용하는 국토교통부의「오피스텔 건축기준」이 개정돼 발코니 설치가 전면 허용됐으나 발코나 창호 설치 여부, 규격 등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없어 그간 창호 설치가 미반영됐다.이에 울산시는「오피스텔 발코니 창호 및 규격 기준」을 마련해 6월부터 울산시 전체 오피스텔 공급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그간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구군의 오피스텔 건축 허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휴가철 안전한 바다 이용과 태풍 내습에 대비하여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여름철은 레저선박과 여객선 등 선박 운항이 증가하고, 태풍·국지성 호우·강풍으로 선박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계절이다.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인명피해 예방 선종별 중점관리 ▲태풍·호우 대비 계류선박 집중관리 등 재난대응 체계 강화 ▲일반국민 참여형 문화활동 확대 및 현장체험 캠페인 시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전대책을 수립하였다.특히, 내항화물선을 대상으로
통영시의회는 5월 28일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을 개회했다.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통영초등학교 ‘스위치온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20여 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입교식을 진행하고 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모의 의회를 통해 각자 역할을 맡아 수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5분 자유발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디지털 감사 체제 전환’이 착수 3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디지털 감사 체제는 기존의 정보기술 기반 사이버 감사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형태로,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형 정보기술을 활용해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예측하고 정책의 성공을 도모하는 방식이다.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 추진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 등 3대 중점과제를 설정했으며, 이 중 2개 분야에서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합合’을 주제로 한 첫 번째로 ‘김가진-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를 개최해 정치와 예술이 일치된 김가진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이 전시와 연계해 ‘대종교와 독립전쟁, 그리고 남북통일’을 주제로 한 학술포럼이 경기도박물관과 동농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오는 13일 오후 2~6시 동안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포럼은 대종교의 ‘홍익인간’ 사상이 완전한 광복으로서의 남북통일을 실현하는 사상적 기반임을 재조명하는 자리다.특히 단군민족주의를 표방한 대종교인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성주군 대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4일 대가면 옥련리에 위치한 행복텃밭 약 2,000평에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위한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모를 심었으며, 이번에 심은 벼는 올 가을 수확 후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에 쓰일 예정이다.이재동 민간위원장은 “오늘의 이 수고가 가을이면 더 큰 기쁨과 나눔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서로 돕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대가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상훈 대가면장은 “협의체 영농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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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삼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 50가구를 방문해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여름 햇살이 본격적으로 내리쬐는 시기, 외출 시 가장 먼저 챙기는 액세서리 중 하나는 단연 선글라스다.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이 선글라스는 강한 자외선으로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이 28일 부산 해운대구 BEXCO에서 열렸다. 마덱스에 첫 참가한 현대로템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공개하며 육상 무인전력을 기술을 과시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 2차 회의가 열린다.이번 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 관련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관측된다.대통령실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 대통령 주재로 대통령실 참모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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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적 발언을 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39만여명 이상이 동의했다. 8일 국회...
민정수석 오광수 전 대구지검장, 홍보수석 이규연 전 jtbc 대표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정무수석으로 우상호 전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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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세계 2위 왕즈이를 2-1로 꺾으며 4년 만에 인도네시아오픈 정상에 복귀했다.이날 안세영은 1게임을 내주고 2게임에서도 1-7, 9-17까지 끌려갔지만 특유의 끈질긴 수비로 분위기를 바꾸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4년 전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은 2021년 이후 다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섰다. 지난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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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 차 손주환, NC 불펜 핵으로
NC 다이노스 손주환이 데뷔 2년 차 만에 불펜 핵심으로 떠올랐다. 팀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에 뛰며 감독 믿음에 부응하고 있다.손주환은 이번 시즌 27경기에 나서 27과 3분의 1이닝을 던졌다. 성적은 5승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2.96이다. 5승은 리그 구원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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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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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오후 6시 현재 투표율 76.1%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75.7%와 비교해 0.4% 높아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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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식 개최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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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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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사, 울산 12번째 ‘전통사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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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상북면 ‘용화사’가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인정받아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됐다.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용화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됨에 따라 울산시 전통사찰로 지정·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용화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1777년 통도사본말재산목록에 최초로 기록이 확인됐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재건을 거쳤으며 언양지역 미륵신앙과 연관된 설화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조선 후기 제작된 산신도를 비롯해 신중도, 칠성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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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조선으로, 문화도시수성투어 ‘조선 타임슬립’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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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전통문화 테마투어 ‘폭싹 놀았수다, 조선 타임슬립’의 4회 차 운영을 끝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투어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그림 속 한복과 소품을 착용하고, 고미술 작품이 소장된 대구간송미술관을 관람하는 이색적인 전통문화 체험으로 기획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수성못, 들안길,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 등 수성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투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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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도의회, '여야정협치위' 복원하기로
그간 갈등을 겪어온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치맥회동으로 소통의 물꼬를 텄다.8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전날인 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치킨집에서 '치맥회동'을 가졌다.김진경 의장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추경 방향에 따라 추후 경기도 차원에서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민생 추경을 추진하자"며 "민생경제 회복이 당장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민생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여야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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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두 문전성시 페스타, 6월14일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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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에서 오는 6월 14일 부산항 제1부두 일원에서 '1부두 문전성시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축제에는 중구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는 블루키친, 중구요리사 요리경연대회, 1부두 브랜드 커피 메뉴와 라떼아트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로컬 바리스타의 포트카페, 어린이 놀이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각종 문화공연이 진행된다.오후 7시부터는 뮤지컬, 가수 정동하의 축하 무대와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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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공시설물 2755건...19일까지 정기하자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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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19일까지 시가 발주한 공공시설물 2755건을 대상으로 정기 하자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과 ‘울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되는 정기점검이다. 검사 대상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각종 시설공사로, 시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에 나선다. 하자가 발견되면 즉시 계약상대자에게 보수를 요구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하자보수보증금을 시에 귀속시켜 직접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