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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들, 새콤달콤 ‘영주사과’ 홀릭

영주시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열린 ‘제1회 진상 축제’에 참가해 지역대표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이날 행사는 영주 농촌지도자회 임원들과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도권 시민들에게 영주사과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렸다.축제 현장은 시나노골드, 후지 2개 품종의 사과 진상품 3㎏ 10박스를 전시후 경품으로 제공했으며, 5㎏ 박스단위 전시 및 1㎏ 단위 판매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영주장날’ 홍보물을 배포하고, 영주 관광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포항시는 지난 30일 시청 건축디자인과 회의실에서 포항시 건축디자인과장을 비롯한 남·북구 담당 부서장, 최기송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옥외광고물 분야 업무 협력 강화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민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불법 광고물 제작 근절 및 홍보,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사항,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불법 광고물 ‘Zero 실현’과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핵심 목표로 삼고, 광고협회와
울산시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5일간 문수국제양궁장과 문수궁도장에서 ‘2025 코리아 울산 세계궁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문화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활의 시원인 반구천 암각화가 위치한 울산을 궁도의 세계적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2개국 557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31일 오후 6시 30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김두겸 울산시장, 대한궁도협회장, 국내외 선수단 등 60
포항시는 지난 29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중회의실에서 2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념식 사전 논의 △2025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 △민·관 소통 강화와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 수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가장 먼저 발견하
대구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을 둘러싸고, 동구 및 북구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양상이다. 대구시가 AGT 방식의 4호선 건설안과 관련해 환경 측면으로 문제가 없다는 평가 결과와 함께 경관 및 일조권 등에 대한 우려를 반영, 수정 설계안을 내놨지만 두 지역 주민들이 차량 방식을 가장 크게 문제 삼으며 크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어서다. 두 지역 주민들은 도시철도 3호선과 동일한 ‘모노레일’ 방식으로의 변경을 강력 요구하고 있지만 철도안전법 개정으로 현행 법령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대구시와 대구교통공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달 31
포항교육지원청은 10월 28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총 41개교의 학교운영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선진교육현장 체험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주 발명교육체험관에서 열린 ‘K-EDU EXPO’ 현장을 방문하여 포항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간 활발한 정보 교류로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에서 첨단 교육기술과 혁신적인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닷새째인 4일 금 3개, 은 8개, 동 13개를 추가하며 대회 막바지까지 선전하고 있다. 1일 남자 남자 멀리뛰기 T12, 2일 남자 100m T12에서 우승했던 신우진은 4일 남자 200m T12에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북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본인이 직접 조문을 가겠다며...
82메이저가 새 앨범 '트로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그룹 82메이저의 미니 4집 'Trophy'는 발매 5일 동안 10만 243장 판매됐다. 이는 전작의 초동(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과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에 나서며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에 속도를 낸다. 모셔널·모빌아이 의존 벗어나 자체 학습 체계 구축, 데이터 주권·AI 역량 동시 확보한다는 행보다.⦁ 현대차는 왜 엔비디아의 손을 잡았을까…"자율주행 AI 독립 선언"무엇보다 현대차가 한국 내 제조·모빌리티 AI 연합전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반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제조 AI 혁신’을 주도한다면, 현대차는 ‘모빌리티 AI’ 부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문경시체육회 주최, 문경시바둑협회와 재단법인 한국기원 주관으로 문경...
2025 월드시리즈에서 3승을 올리며 ‘월드시리즈 MVP’상을 받은 일본투수 아마모도 요시노부가 아시아 투수 최초로 사이영사에 도전한다.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필리핀 마닐라와 보라카이를 강타해 큰 피해를 끼쳤던 제 25호 태풍 갈매기는 11월 5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중심 부
금융감독원은 5일 "고수익 해외 일자리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덫”이라며 해외취업사기 및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청년구직자 대상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엄중하게 경고했다.금감원 홍보 온라인 구직플랫폼, 국제공항, 성수동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제취업사기 및 통장매매의 위법성을 알리는 집중 홍보캠페인 실시한다.최근 캄보디아 등 해외 소재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 청년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액 해외 취업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청년구직자가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구직플랫폼, 국제공항 등에서
3시간전
차세대 비만치료제 개발사 멧세라 인수를 놓고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와 화이자가 치열한 경쟁전을 벌이고 있다.멧세라는 4일 노보노디스크가 자사 인수가를 총 100억달러로 상향해 제안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화이자가 73억달러에 인수를 발표한 지 약 두 달 만이다.화이자 발표 이후 노보노디스크가 먼저 90억달러로 맞불을 놓았고, 화이자가 다시 81억달러로 금액을 높이자 노보노디스크는 결국 100억달러로 재차 수정 제안을 내놨다.멧세라는 노보노디스크의 제안을 화이자 측에 전달하며 2일간의 대응 협상
5시간전
허영 국회의원이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유재산 매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국유재산을 감정가에도 못 미치는 헐값에 대량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허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국유재산 입찰 매각 필지 수는 2021년 173건, 2022년 132건이었으나, 22년 8월 윤석열 정부의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방안’발표 이후인 2023년 460건, 2024년 1,092건으로 폭증했고, 2025년 8월까지도 765건이 매각되어 급격한 증가세가 이어졌다.문제는 매각 규모가 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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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화성시
◇ 지방사무관 승진▲ 농식품유통과장 신태식◇ 지방사무관 전보▲ 마도면장 김정우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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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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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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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 맞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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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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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스, '펄 v1' 출시…탈중앙화 AI 에이전트 앱스토어 승부
올라스는 사용자가 직접 AI 에이전트를 소유·운영할 수 있는 탈중앙화 AI 플랫폼 '펄 v1'을 공식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 기존 중앙집중식 AI 플랫폼과 달리, 펄 v1은 모든 에이전트 활동을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는게 특징.사용자는 구글이나 애플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신용카드로 에이전트를 운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데이터 소유권이 사용자에게 있다는 것. 올라스 측은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다.펄 v1은 금융, 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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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진, 육상 3관왕 등극
인천광역시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닷새째인 4일 금 3개, 은 8개, 동 13개를 추가하며 대회 막바지까지 선전하고 있다. 1일 남자 남자 멀리뛰기 T12, 2일 남자 100m T12에서 우승했던 신우진은 4일 남자 200m T1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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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침해" 허위조작정보 근절법, 대학언론 발목 잡을까?
는 대학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집권을 가지고 언론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창간됐으며, 건강한 대학공동체를 위해 대학생의 알권리와 목소리를 보장하는 비영리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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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가 시스템 설계 중심"...SK하이닉스 대전환 예고
SK하이닉스가 AI 시스템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했다. 커스텀 HBM을 앞세워 컴퓨트와 메모리를 융합하는 새로운 아키텍처로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1982년 이후 처음으로 메모리가 시스템 설계의 중심에 서는 전환점을 맞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가 AI 시대 메모리 혁신을 위해 시스템 통합형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4일 'SK AI 서밋 2025' 데이 2 세션에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기업의 정체성을 넘어 AI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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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현대차-엔비디아 맞손 왜?…웨이모 vs 바이두 자율주행 정면승부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과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에 나서며 모빌리티 혁신 가속화에 속도를 낸다. 모셔널·모빌아이 의존 벗어나 자체 학습 체계 구축, 데이터 주권·AI 역량 동시 확보한다는 행보다.⦁ 현대차는 왜 엔비디아의 손을 잡았을까…"자율주행 AI 독립 선언"무엇보다 현대차가 한국 내 제조·모빌리티 AI 연합전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반 디지털 트윈을 통해 ‘제조 AI 혁신’을 주도한다면, 현대차는 ‘모빌리티 AI’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