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가 경북도 여성장애인복지관과 손잡고 여성장애인의 임신·출산·양육 지원에 나선다.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3일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한 출산 환경과 촘촘한 지원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보건소는 전문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특히 임신 여성장애인 가정은 아이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경북여성장애인복지관은 도내 22개 시·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산전·산후 건강검진,...
청도군 각남면은 지난 1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등 새마을3단체 회원 및 각남면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 활동은 행복헌장실천으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3단체가 앞장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새마을3단체 회원 및 직원들은 각남면사무소 인근에서부터 시가지 도로변, 신당·예리·칠성 교차로 일원까지 약 4km구간을 나눠 도로변과 농로 주변
걸그룹 아이브가 마카오를 뜨겁게 달궜다. 아이브는 20일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개최된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음원 대상 격인 ‘사운드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후 21일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틀 통해 “항상 큰 사랑 보내 주시는 다이브에 감사드린다, 올해 ‘레블 하트’로 시작해 ‘애티튜드’와 최근 ‘XOXZ’ 활동을 하면서 노랫말로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때로는 위로가 되어주는 음악의 힘을 실감할 때가 참 많은데, 사운드 오브 더 이어(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포항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백남선 암병원장은 지난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부산유방암포럼’에서 좌장을 맡아 유방암 정밀의학의 최신 연구와 맞춤형 치료 전략을 공유했다.이번 포럼은 부산울산경남유방암연구회와 한국유방암학회 주최로 열렸으며, 세계적인 유방암 명의로 꼽히는 세명기독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백남선 암병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유방암 분야 권위자들이 참석해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백남선 암병원장은 14일 세션 ‘맞춤형 진료
경주가 보유한 원자력산업 인프라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지난 제9월 정례회에서 ‘경주시 원자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주시가 가진 원자력 관련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원자력산업 육성 및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재원 조달 및 지원 방안’, ‘AI 기반 기술 개발과 해외 진출, 창업 지원’, ‘전문 인재 양성 및 청년 일
상지대 소프트볼부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소프트볼구장과 리틀 야구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상지대는 결승에서 대전보건대를 상대로 10대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었다. 앞서 부산교육대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했으며, 두 경기에서 투수와 타자 모두 실책과 자책점이 단 한점도 없는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대회에서는 개인상 수상도 이어졌다. ▲최우수상·우수투수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20대 태권도 학원 사범이 경찰에 구속됐다. 유아람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
유니스왑랩스가 크로스체인 유동성 파편화 해소 일환으로 스마트컨트랙트 시스템 ' 컴팩트 V1을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24일 보도했다.컴팩트V1은 ERC-6909 표준에 기반하며 소유자가 존재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돼 누구나 검증 가능한 조건 아래 자산을 관리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컴팩트는 기본적으로 자산을 묶어 두는 '리소스 락'과, 이 자산에 대해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타인이 요구할 수 있도록 한 '컴팩트(Compa
어려운 이웃들은 ‘배고프다’는 말을 자주 쓰곤 한다. 먹고 살기 힘들던 시절에 비하면 나라 살림도 가정 살림도 형편이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소외계층에게는 하루하루가 여전히 쉽지 않다.주위를 돌아보면 어려운 가정을 보면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우리 모두가 생각은 있지만 남들을 돕는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또 아니다.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음을 나누고, 존중하고, 함께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뜻한 손길 하나가
불법 도박 논란에 중심에 섰던 개그맨 이진호가 이번에는 만취 운전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진호의 만취 운전을 처음으로 신고한 사람은 여자친구였다.24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진호는 이날 새벽 인천에서 술을 마시는 중 여자친구 A씨와 언쟁을 벌인 뒤 경기도 양평군 자택까지 약
다양한 소비 환경에 맞춘 선택형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삼성카드는 이용자가 매월 혜택을 바꿀 수 있는 ‘iD SELECT 카드’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업계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내놨다.삼성카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매월 변경할 수 있는 ‘iD SELECT ALL’과 ‘iD SELECT ON’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iD SELECT ALL’ 카드는 생활비 영역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10% 할인, 교육비 10% 할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법무부 춘천소년원은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장애인 복지시설인 하나린주간보호소, 위기청소년 보호시설인 강원청소년자립생활관 등 지역사회에 전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모은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우리사회의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춘천소년원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과 소외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김형식 원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정을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장벽 강화와 글로벌 수요부진·수입철강재 등으로 침체된 국내 철강업계 위기 극복을 위한 ‘K스틸법’이 발의된 가운데 비철금속업계도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비철금속협회는 25일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공동연구한 보고서인 ‘트럼프 행정부의 알루미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