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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이대홍 박사, 고추 해충방제 연구로 ‘최우수논문상’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대홍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경북 영양지역 노지고추 진딧물 발생 양상 및 방제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고추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섭식 피해와 함께 바이러스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 이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진딧물과 바이러스 발생 양상을 조사했으며, 정식 전 처리제 13종과 정식 후 처리제 8종에 대한 효과검토를 통한 방제체계를 제시했다. 한...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양윤제 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위원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6년도 예산안은 총 3조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80억 원이 늘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경 대비 420억원이 감액된 3조 2,733억원이다. 양윤제 위원장은“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민생경제 회복을 예산 심사의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강당에서 '2025년 작품발표'를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스포츠 등 총 22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고객들의 1년간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올해 발표회는 그룹사운드, 난타, 사물놀이, 하모니카, 댄스 등 5개 공연과 시 낭송 무대를 통해 참여자들의 열정과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시 낭송 프로그램은 5년 간 꾸준히 참여해 온 참여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집을 공식 출간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은 작품발표회는 지역 장애인의
김천시는 지난 11일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농촌협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천시 농촌협약 생활권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내 읍·면장과 행정기관 관계자,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김천시 농촌협약 사업의 비전과 목표, 세부 사업 내용, 거버넌스의 구성과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방안과 실효성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편,
울릉주민들이 관광 성수기에도 선표를 수월하게 구입해 육지 출 입도를 할 수 있게 됐다.울릉군의회는 12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울릉도 및 그 부속 도서 주민 여객선 우선 승선권 확보지원 조례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조례안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쳤으며, 이 기간 중 별도의 의견 제출은 없었다.이번 조례는 울릉 지역 특유의 해상 이동권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어, 주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과 생존권 보장에 의미가 크다.특히 울릉도와 인근 부속 도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포항스틸러스가 필리핀 원정경기에서 카야 일로일로를 잡고 올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포항은 11일 밤 필리핀 타를라크주 카파스의 뉴클라크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2 조별리그 H조 6차전 원정에서 안재준의 결승골로 카야를 1-0으로 꺾었다.지난달 27일 태국의 빠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하고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포항은 이날 카야도 잡으며 2연승을 거둬 4승 1무 1패, 승점 13으로 H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이 조
포항시는 지난 11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AI 임팩트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AI 연계 임팩트 비즈니스 발굴·유치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창업 초기기업과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항 AI 혁신센터 소개 △한동대 AI 연구자의 기술 발제 △AI 스타트업 소개 등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AI 분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연구성과 확산 △창업 초기기업 성장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
한수원의 AX 정책형성 과정과 창의적인 혁신이 호평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원자력 회사 실현’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2025 공공부문 AX 혁신대상은 연세대학교와 한국정책학회에서 공공기관의 AI 대전환 우수사례를 발굴, 공공부문 전체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이번 시상식에서 한수원은 체계적인 AX 정책형성 과정과 창의적인 혁신 전략 및 실행 체계 구축을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가 2026년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기관 수요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의 신규 공급량을 초과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놔 시장의 시선이 쏠렸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인 맷 호건과 리서치 책임자인 라이언 라스무센은 기관의 장기적인 암호화폐 ETF 수요가 신규 발행량을 초과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을 초래할 가능성을 예측했다. 신규 공급은 채굴, 스테이킹 보상, 프
인천시가 실효성을 잃은 정책을 체계적으로 점검·정비하는 데 목적을 둔 ‘정책 유효성 검증 제도’ 시행 준비에 착수했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9월 제정된 ‘인천시 정책 유효성 검증 조례’에 근거해 관련 제도를 본격 도입할 계획”이
"열두살짜리가 어떻게 당뇨에 걸려요?"다음 달 개봉하는 영화 '슈가'에서 열두 살 아들이 1형 당뇨 판정을 받자 엄마 미라는 절망하고 당혹스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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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8일 오전 이찬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최근 증권사들의 해외증권 중개시장 점유율 확대경쟁이 갈수록 과열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투자자 보호는 뒷전으로 한 채 눈앞의 단기적 수수료 수입 확대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지 심각한 우려 표명을 했다.최근 증권사는 거래·환전수수료 등으로 매년 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개인투자자는 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하는 가운데 상당수가 손실이고 해외 파생상품 투자에서는 큰 손실인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이찬진 원장은 투자자 이익보다는 실적을 우선시하는 증권사
카카오, 네이버, KT 등 대기업을 상대로 한 폭파 협박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삼성전자를 겨냥한 협박성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9분쯤 카카오 CS센터 게시판에 "삼성전자 수원시 영통구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카카오 측으로부터 접수됐다.글 작성자는 이름을 ‘○○○’이라고 밝혔지만, 그 외 신상 정보는 기재하지 않았다.경찰은 즉시 삼성전자 수원 본사에 경찰 인력을 투입해 주요 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GH 공동주택 정책의 개선안 모색을 위한 제3기 ‘GH 홈 에디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새롭게 선발된 제3기 에디터 ...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30일을 끝으로 거래를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바꾸어 말하면 30일이 연말 최종 매매거래일이 되며, 31일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결산배당 기준일을 12월 말로 정한 상장법인의 29일이다. 배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이 경남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은 17일 경남축구센터에서 ‘2025년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도내 유소년 축구팀 소속 중등부 선수 16명과 여성부 선수 4명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공로상은 허승포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인공지능 기술과 재생에너지 인프라 정보를 결합해 제주 전역의 태양광 패널, 풍력발전 시설 현황을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각각 8억5000만원씩 총 17억 원을 투자한다.이를 바탕으로 3차원 데이터 구축 및 수치지형도를 제작한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 수립과 2035 탄소중립 전략 추진의 근거 기반을 제공한다. 구축된 3차원 지도는 재생에너지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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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AI-BioX ConfEX 2025’에서 홍보관 운영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바이오X 컨펙스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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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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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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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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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두산에너빌리티, SMR 주기기 제작 준비 본격화
창원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현지시각 11일께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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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토큰 폭락…고래 투자자 89% 손실 비명
베이스 블록체인에서 인공지능 에이전트 토큰에 베팅한 한 고래 투자자가 2300만달러를 투입했다가 2580만달러만 회수하며 2043만달러 손실을 확정해 시장에 충격을 줬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은 베이스 블록체인 기반 AI 에이전트 토큰 6종에 투자한 고래 지갑의 거래 내역을 추적한 결과 총 투자금 2300만달러가 2580만달러로 줄어들며 손실률 88.7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룩온체인은 이 거래를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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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글로벌 신차 판매 25% 전기차…아세안·중남미 급부상
2025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25% 이상이 전기차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분석을 인용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신흥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분석에 따르면 2019년에는 전기차가 신차 판매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가 4곳에 불과했지만, 2025년에는 그 수가 39개국으로 늘어났다.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은 올해 전 세계 전기차 도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으로 평가됐다.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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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초호화 전기 SUV 'GV90' 공개…롤스로이스에 도전장
제네시스가 GV90을 통해 초호화 전기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신형 GV90은 제네시스 역사상 가장 크고 럭셔리한 SUV로, 기존 GV80 상위에 위치하는 플래그십 전기 SUV다.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네시스가 새로운 세그먼트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당시 가장 큰 관심을 끈 요소는 한국의 달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절제된 디자인이나 로열 인디고·퍼플 실크 소재의 고급 마감이 아니라, B필러가 없는 롤스로이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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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재규어 타입 00…"역대 최고의 승차감" 극찬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 재규어의 차세대 비전을 담은 '타입 00' 프로토타입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타입 00은 언론 시승회를 통해 놀라운 편안함, 정제된 주행 감각,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자체의 완성도는 상당하다는 분석이다.스티브 크로플리 오토카 매거진 편집장은 재규어 게이든 시험장에서 프로토타입을 시승한 후, 타입 00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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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애플 목표가 3% 상향…'비중 확대' 유지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애플 주가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1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애플 주식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 올리면서도 투자 의견은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모건스탠리는 이번 전망에서 아이폰 교체 주기가 평균적으로 약 한 달가량 더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사용자들이 기기를 더 오래 사용하는 흐름 속에서도 아이폰 출하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메모리 입력 비용 상승의 영향으로 애플의 매출총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