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과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부모 교육-톡! 톡! 부모 소통 콘서트’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어린이집 원아 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은 우쿠렐레를 활용한 ‘뮤앤무 행복힐링공연’으로 시작해 △새 희망을 향한 구미 DNA △육아스트레스 해소법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참석한 부모들은 웃음과 공감을 나누며 육아의 어려움을 함께 이야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권인옥 회장은 “영유...
오카리나의 맑은 선율이 평생학습 박람회 축제장을 가득 채우며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포항시 효곡동 평생학습센터 오카리나 회원들로 구성된 ‘효카리나팀’은 지난 25일 ‘제12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개최 기간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포항시 읍면동 평생학습 화합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이날 그동안 갈고닦은 오카리나 실력을 발휘한 ‘효카리나’팀은 다양한 곡 구성으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공연에 참가한 효카리나팀 회원은 “포항시민들이 다 모인 행사라 엄청나게 떨었다. 그래도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실수하지 않고 공연을 마무리해서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343명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한 가운데, 최근 발표된 2025년 강원도 지방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에서 김상원군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합격은 상주공고 교육이 산업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 통하는 진정한 인재를 길러내는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또한, 오는 11월 1일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김상원 군의 성과에 힘입어 재학생들이 꿈을 향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엄지성이 올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첫 도움을 기록했다. 스완지는 25일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노리치를 2-1로 꺾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후반 24분 잔 비포트니크의 결승골을 도우며 승리에 기여했다. 올 시즌 리그 첫 공격포인트였다. 엄지성은 리그컵 3라운드에서 어시스트를 올렸지만 리그에서는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엄지성은 지난 시즌 40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스완지는 6
포항세명기독병원 의료진들이 관상동맥 칼슘 수치와 석회화 대동맥판막질환 진행 간 상관관계를 밝혀내 의료계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 BMJ Open에 게재됐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 칼슘 수치가 높을수록 대동맥 판막 협착이 심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CAC 400 이상인 환자는 중등도 이상의 판막 협착으로 진행될 위험이 2.5배 이상 높았다(p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3일 포항시와 올 4월부터 함께 추진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함께 돌봄마을 조성 사업’ 종료식을 포항시 흥해읍 약성1리 마을회관에서 열었고 7개월 간의 사업 성과 공유 및 사업에 기여한 이장들에게는 감사상, 지원에 참여한 기관에는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1부 승격을 위한 경쟁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인천이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확정지으면서 남은 2장의 승격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2위 수원 삼성부터 8위 김포FC까지 7개 팀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인천은 지난 2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6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인천은 23승 8무 5패가 되면서 2위 수원 삼성과 격차를 10으로 벌렸고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경기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27~29일 3일간 경남 남해군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의원 전체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22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기관 ‘THE조은의정’ 위탁교육을 통해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장 벤치마킹을 병행하며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연수 첫날에는 강인태 교수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실무 특강’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대응 및 조사 기법 등 의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이튿날에는 최민수 교수의 ‘예산안을 쉽게 이해하고 심도 있게 심사하는 전략 공개’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올 하반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만족도 94.6%를 달성,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이 시민의 공감과 만족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춘천시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민원콜센터 이용에 동의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설명 이해도, 전반적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94.6%, 긍정 응답률은 98%로 나타났다. 특히 항목별로는 친절도 98.4%, 이해도 98.8%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
제주 애월읍에 뿌리를 둔 공동체 '애월아빠들'이 자체 친환경 프리미엄 계란 브랜드인 '트립팜스'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애월아빠들이 직접 운영하며 새롭게 선보인 트립팜스는 공동체적 유대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공헌과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애월아빠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매월 사랑의열매에 110만 원, 지구시민연합에 100만 원을 꾸준히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래 세대 육성을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들어오기 전 포항경주공항에서 시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전날 서울 강남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치킨집에서 만난 장면이 국내외 언론에 퍼지면서, 31일 경북에 도착한 그의 동선에도
제주도민의 숙원인 상급종합병원 지정될지 관심이 모아진다.보건복지부는 31일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 평가기준을 공개했다.지정 기준안에서 절대평가 지표를 보면 전체 입원환자 중 전문·진료질병군 비율이 34%에서 38%로 상향됐다. 전체 외래환자 중 의원 중점 외래질환 비율은 7%에서 5%로 강화됐다.상대평가 지표의 경우 전문진료 질병군 비율은 34~50%에서 38~59%로 상향됐고, 경증 회송률은 0.1~3.0%에서 0.5~6.0%로 상향 조정됐다. 단순진료 질병군 환자비율은 12%로 5기 기준과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등대를 모티브로 한 변색 미니컵 ‘독도 한잔’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독도 한잔'은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유리 표면의 색이 변해 독도 등대 불빛이 켜지는 듯한 효과를 내는 제품이다. 온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특수 소재를 적용해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묵묵히 영해를 지켜온 독도 등대의 상징성을 표현했다.이번 굿즈는 독도 일출과 일몰, 갈매기와 강치를 담은 '낮과 밤 패키지', 비와 눈
LG 트윈스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LG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1로 제압했다.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이긴 뒤 대전 원정으로 장소를 옮긴 LG는 4, 5차전까지 연승을 이어가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이로써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제패하는 ‘통합 챔피언’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LG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았다. 1회초 1사 후 신민재가 2루타로 포문을 열
영국 핀테크 기업 리볼트가 미국달러와 스테이블코인을 1:1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31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리볼트 사용자 6500만명이 수수료 없이 30일 간 최대 7억달러까지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USDC, USDT 등 스테이블코인들에 적용되며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등 6개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리볼트는 최근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암호화폐 자산 규제 라이선스를 확보해 유럽경제지역 30개국에서 규제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경기 화성특례시가 3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상공인연합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지원우수단체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전국의 우수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지원단체를 발굴·포상해 소상공인 사기를 진작하고 모범사례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시상 분야는 모범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 3개 분야다.시는 소상공인 지원활동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등을 포상하는 ‘지원우수단체 분야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들어오기 전 포항경주공항에서 시민들의 열띤 환영을 받았다.전날 서울 강남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치킨집에서 만난 장면이 국내외 언론에 퍼지면서, 31일 경북에 도착한 그의 동선에도
경기 화성특례시는 31일 시청 대강당에서 ‘화성시민 복지기준선 수립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복지도시’ 실현에 나섰다.‘복지기준선’은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생활 수준과 적정한 삶의 질을 제시하는 기준으로, 향후 화성특례시 복지정책의 핵심 지침으로 활용된다.추진단은 시장, 의장, 시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 아동청소년돌봄 ▲ 노인돌봄 ▲ 장애인돌봄 ▲ 가족돌봄 ▲ 소득 ▲ 주거 ▲ 건강 ▲ 교육 ▲ 교통 등 9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