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불정 정감복숭아공선회는 지난 18일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괴산군민장학회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비 등으로 쓸 계획이다.공선회의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이상저온과 우박 등으로 큰 피해를 본 복숭아 농가의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져 의미를 더 했다.공선회는 괴산군 불정면과 감물면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57개 농가로 구성됐다.이들 농가는 100㏊ 면적에서 복숭아를 공동 재배·출하한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18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충북 청주 미호강교 수위가 내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전명 금지됐던 오송 궁평 2지하차도 차량 통행기 재기됐다.충북도는 미호강교 수위가 관심 수위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지방도 508호선 궁평2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미호강교 홍수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송2교차로와 신촌2교차로를 잇는 이 지하차도 통행을 통제했다.궁평2지하차도에서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에 이곳을
충북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5일 ‘연결 짓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네트워크 릴레이 캠페인이다. 청주대는 이날 협약에 따라 현재 비엔날레가 진행 중인 ‘보자기×젓가락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비엔날레 기간 도슨트 인력 지원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학과의 특성을 살려 관련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에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윤성호 학과장은 “세계 최
충북의 여행자원 가운데 재래시장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여행 자원 중심의 관광여행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MZ세대 중심으로 여행트렌드가 바뀌면서 새로운 재래시장 콘텐츠 개발 등 맞춤형 여행객 유치 전략 필요성이 나온다.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5 여행자·현지인의 국내여행지 평가 및 추천 조사’에서 여행자와 현지인 4만8790명에게 해당 지역에서 기대하거나 추천할 만한 지역 여행자원을 물었다.이번 조사에서 △재래시장 △지역축제 △산·계곡 △유명음식점(
충북 증평군이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운데 음식점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달 30일부터 군민 1인당 10만원씩 모두 38억원 규모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지난 13일 집중신청 기간까지 2주간 전체 대상자의 87%에 해당하는 약 33억 원을 집행했다.이 기간 선불카드 사용 내역 분석 결과 전체 사용 금액은 10억1234만원이다.업종별로는 한식 업종이 2억1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소비가 이뤄졌다.중식·일식·양식·패스트푸드 등 유사
충북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연꽃 감상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으로 인기를 끈다.박물관 야외 연못에는 최근 연꽃이 활짝 피어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사진을 찍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휴식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명소가 되고 있다.박물관은 이와 함께 ‘지역 감성과 세대 공감을 이어주는 박물관’을 주제로 12월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통 장 담그기, 전통음식 재현하기, 수제비 누 만들기, 연날리기, 액막이 종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체험형 콘
충남도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및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백화점·홈쇼핑·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사 및 급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
토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확인부터 카드사 신청까지 한 번에 안내하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신청 과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찾아야 했던 정보를 앱 내 흐름 안에 재구성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민비서’ 서비스의 일환으로, 토스는 공식 민관 협력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토스를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을 확인한 뒤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해 해당 카드사의
극한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산청군에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주민 4명이 아직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경남도와 산청군은 실종자 4명을 찾는 데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산청읍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실종자 지원센터가 설치됐다. 경남도소방본부는 굴착기 등 장비, 구조견 등을 동원해 실종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 공명당 연합이 20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목표 였던 과반 의석수 유지에 실패했다.21일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은 39석, 공명당은 8석을 확보했다. 총 의석 수는 47석으로 집계됐다.이번 선거 대상이 아닌 의석수 를 합치면 두 정당의 참의원 의석수는 총 122석으로 과반인 125석에 못 미친다.이번 선거에서는 도쿄도 지역구 결원 1명을 포함한 지역구 75명, 비례대표 50명 등 총 125명이 선출했다. 여
양양군이 내년도 예산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2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군은 '지방재정법' 제39조 및 '지방재정법'시행령 제46조에 따라,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기로 했다.설문조사 방법으로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활용한 인터넷 조사와 함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설문항목은 모두 18개 항목으로 △내년도 재정여건 개선방안 △재정운영 축소분야 △중점 투자분야 △미래발전 핵심사업 △현안사업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발급 방식이 편의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중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사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어 소비자가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모바일로 이용할 경우 실물 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고, 사용 내역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넷마블문화재단 소속 조정선수단이 최근 막을 내린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넷마블 선수단은 한은지 선수와 배지인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하나씩을 따 낸 데 이어, 전숭보 선수가 금메달을, 이승주 선수가 은메달과 동매달을, 임효신 선수와 이봉희 선수가 각각 은메달 하나씩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조정연맹과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수상 및 실내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에서 초반 열세를 겪고 있는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21일 "수도권과 호남 등에서 충분히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박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번도 쉬운 도전을 한 적 없다. 내란을 이겨내고 대선 승리까지 이끌었던 강한 정신력과 리더십으로 반드시 돌파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경선 첫 주 2위에 머문 이유에 대해 "정청래 후보가 높은 결집력을 보여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지난 주 충청·영남 경선서 37.35%의 득표율로 정 후보
대체불가능토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주 이더리움 NFT는 7500만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더리움 NFT 거래량은 불과 2주 전 주간 거래량 1830만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비트코인 기반 NFT도 같은 기간 1100만달러에서 2560만달러로 증가했다. 반면 폴리곤 기반 NFT는 거래량이 소폭 감소했다. NFT는 2021년 정점을 찍은 이후 시장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으며, 2024년은 NFT 거래량
서울시가 ‘부동산 불법행위 신속대응반’을 꾸리고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취득, 무등록 부동산 중개행위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토지거래 이용목적 이행 여부에 대한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시는 지난 6월 말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결과, 취득 당시 허가 목적에 따라 이용하지 않는 사례 3건을 발견하고 이행명령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시는 토지거래허가로 부동산을 취득, 당초 허가 목적에 따라 부동산을 이용해야 하는 의무 대상 총 8천여 건 중 외국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서양 '한랭 덩어리'에 대한 책임이 바다와 대기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유니버시티파크 — 그린란드 바로 남쪽 대서양의 한 지역은 냉각되고 있지만, 지구 대부분은 따뜻해지고 있다.이 "한랭 덩어리"의 기원은 지구 기후 조절에 이바지하는 해류, 즉 대서양 자오선 순환의 약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IBK기업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사업장 마련 등 설비투자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조원 규모의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임대료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초 사업장 구입 시 최대 1.5%p의 금리를 감면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이차보전 연계 시 최대 2.0%p의 추가 금리 감면으로 최대 3.5%p까지 금리 감면이 가능해 1%대 초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대신증권은 ‘연금계좌에서 ETF/리츠 거래하면 혜택이 팡팡!’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대신증권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퇴직연금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31일까지 연금저축 및 IRP 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 리츠 누적 매수금액을 기준으로 ▲100만 원 이상 5000원 ▲500만 원 이상 1만원 ▲1000만 원 이상 3만원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은 오는 9월 말 지급될 예정이며, 선착순 한도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다.ETF
우리카드는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과 업무제휴를 맺고 ‘E1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E1 우리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E1 LPG·전기·수소 충전 금액의 10% 할인을 제공한다. 카페, 편의점 업종에서도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발급과 동시에 E1 오렌지 멤버십에 자동으로 가입돼 이용 금액에 따라 오렌지 포인트를 자동 적립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이번 제휴카드 출시로 많은 친환경 운전자들이 할인과
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동의과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학교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디지털 캠퍼스 전환 지원 ▲지역화폐 동백전 활성화 ▲교직원·외국인 유학생 금융 편의성 확대 ▲산학협력기업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BNK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모바일 전용 대학생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을 BNK시스템과 협업해 동의과학대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