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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아가는 도정으로 전환 필요”

2개월전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경남도청 공무원들에게 행정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도정으로의 전환’을 당부했다. 아울러 암,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책 발굴도 주문했다.15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행정 서비스가 도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각 부서별로 도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박 지사는 이 같은 당부와 함께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을 반출해 도내 각 지역에 순회 전...
조규일 진주시장은 혹서기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12일 폭염취약계층 건강관리 실태 및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상평동 취약계층 가구 및 돗골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과 정수기 등 작동 여부를 꼼꼼히 점검했다.진주시는 폭염취약계층 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 생활지원사 활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 부친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이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지난 5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사천시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에 참석해 공언한 ‘우주항공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약속을 뒷 받침 하기 위한 일환으로 발의됐다.서천호 의원은 “우주항공의날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국민적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될 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기틀을 확립하고 우
브라질 대표 상징물인 리우 예수상이 빛으로 만든 ‘진주실크 한복’으로 장식됐다.진주시는 지난 7일 브라질의 대표 상징물이자 세계적인 관광 랜드마크인 리우 예수상에 한복 이미지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매핑’행사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누적 관람객 11민2242명을 동원한 브라질 상파울루의 ‘진주의 빛 특별전’에 이은 두번째 빅 이벤트이다. 당시 상파울루시 관광부는 ‘주말에 꼭 가봐야할 곳’으로 특별전을 선정하기도 했다.특히 이번에 브라질 상징
창원시와 발달장애인 단체가 파트너 강사료 보조금 지급을 놓고 적법성 공방을 벌였다.창원장애인인권센터 발달장애인 강사 일동은 11일 시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달장애인 강사를 인정하지 않는 창원시를 규탄하고 나섰다.앞서 창원시는 강사료 예산낭비 민원을 접수하고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4월 14일까지 실태조사 결과, 인원 15명에 대해 대장에는 45분 강의시간을 가입했지만 실제로는 기준을 위반해 장애인 5~10분 내외 악기 연주 또는 강의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고성문화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공모에 선정, 165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고성문화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춘대학로’ 연극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성문화원은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절 비대면 영상 콘텐츠가 발달하면서 인터넷으로 많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고립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얼굴을 맞대고 활동할 수 있는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고성문화원은 구성
국회예산정책처는 13일 「NABO FOCUS 제72호 – 지방대학 육성 정책 추진현황 및 과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예산처는 "이번 보고서에서는 최근 지방대학의 신입생 미충원 증가 및 폐교등 지방대학의 위기 속에서, 정부의 지방대학 육성 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지방대학 육성계획은 2003년부터 수립·추진하였으며, 2014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법정화되었고 이 계획에 따라 20
미국인이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테무'를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보다 더 자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테무가 미국에 상륙한 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 성과다. 계속해서 고조되는 미·중 갈등 속에도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이 미국 내 젊은 층의 국민앱으로 등극한 가운데 테무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지난 4월 영국 런던 온라인 마케팅회사 옴니센드가 미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한다는 응답자가
59분전
1900년대 은행가가 형성된 개항장의 중심, 본정통의 모습이다.대불호텔 입구에는 인력거를 타고 오거나 호텔을 드나드는 서양인이 눈에 띈다.초기 일본식 2층 목조 건물에서 영업을 시작한 대불호텔은호황을 누리자 지상 3층의 벽돌 건물로 건립한 것으로외국인을 맞이하기 위한 서양식 호텔로 설계했다고 전해진다.이 호텔은 선박을 상대로 물자 공급업자로 돈을 번 일본인 호리 리키타로가 세웠다.호리는 몸이 뚱뚱하여 ‘대불’이라 불렸는데그 별명을 따서 지은 이름이 ‘다이부츠’ 즉, 대불호텔이 되었다고 한다. 초기의 2층 목조 건물의
4시간전
정선군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24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국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에 조사료용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해 부존자원 활용 및 양질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군은 5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평창영월정선축협 임계지점과 풍곡영농조합법인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7,800톤 규모의 동·하계 사료작물 및 볏짚
5시간전
인천 서구 한 공장에서 난 화재를 진압 중인 소방당국이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7분쯤 서구 석남동의 2층짜리 캠핑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6분 만에 초진을 완료하고 전화 정리에 나섰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후 8시58분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선 바 있다. 오후 11시33분쯤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소방당국은 소방 등 인력 160명과 펌프차 등 장비 54대를 투입했다. 이 불로 서구청은 “차량은
6시간전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우주항공청 간담회에서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 혁신 거점이 될 고흥 우주국가산단 연계도로 4차로 확장사업 예타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
7시간전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LG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아내며 4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이호성의 호투와 박병호, 강민호, 이재현의 홈런포에 힘입어 6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를 거둔 삼성은 3년 1개월만에 LG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분위기를 탄 삼성은 2위 LG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히는데 성공했다.삼성은 이번 3연전을 앞두고 마운드에 비상이 걸렸었다.'에이스' 원태인이 우측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선발투수 자리에
7시간전
‘2024 태화강마두희축제’가 14일부터 3일간 중구 문화의 거리와 태화강변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전국 전통줄다리기 전승단체들이 축제 기간 한 자리에 모여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국가유산청의 인류무형문화유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울산 중구 태화강 체육공원에서 전통줄다리기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전통줄다리기전승단체연합회는 울산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인 ‘울산마두희 큰줄다리기’가 가입된 단체다. 2014년 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직
7시간전
성낙인 창녕군수가 양파 수확 철 영농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하고 농가들을 격려했다.성 군수는 지난 11일에는 계성면 봉산리와 남지읍 대곡리, 12일에는 영산면 죽사리와 도천면 우강리의 양파 수확 현장을 찾아 올해 양파 작황과 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창녕군의 올해 양파 재배면적은 563ha이며,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을 하는 중만생종 양파의 비율이 85% 정도를 차지한다.최근 양파 생육기 이상기온으로 인한 양파 추대, 분구 등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발생으로 재배 농가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됐으나, 양파 시배지인 창녕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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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학생들,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 알려
김해시에 있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세계 3개국에서 K-브랜드를 알렸다.인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태국 타이펙스,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엑스포, 베트남 프리미엄소비재전에 예비무역전문인력 33명을 파견해 K-뷰티·K-푸드를 전세계에 홍보했다.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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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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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혼의 시인 박찬호,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 출간
병마와 좌절을 이겨낸 시인 박찬호가 세 번째 시집 『그곳에 그리도 푸른 바다가 있을 줄이야』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인간의 본질과 삶의 깊이를 탐구하며, 독자에게 강한 울림을 선사하는 63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의 시는 현실과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표현이 돋보이며, 그의 독특한 시각이 잘 드러난다. 1부 : 인간 본연에 대한 성찰 1부는 인간 존재의 본질과 그로부터 오는 연민과 깨달음을 주제로 한다. 대표 시 ‘긴머리 소년 1’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고민과 연민을 표현하며, 인간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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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 온 기부천사' 특별한 장학금 기탁
단양장학회에 지난 10일 특별한 기탁금이 전달됐다. 경기도 평택에 거주하는 강봉택씨가 단양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며 번 돈의 일부를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단양군에 별다른 연고는 없지만 강씨는 매년 농번기에 단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의 농촌 일자리에 참여해 왔다. 강씨는 “지난 5년간 단양에서 일하며 단양이라는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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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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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지방대학 육성 정책 추진현황 및 과제' 발간
국회예산정책처는 13일 「NABO FOCUS 제72호 – 지방대학 육성 정책 추진현황 및 과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예산처는 "이번 보고서에서는 최근 지방대학의 신입생 미충원 증가 및 폐교등 지방대학의 위기 속에서, 정부의 지방대학 육성 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지방대학 육성계획은 2003년부터 수립·추진하였으며, 2014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법정화되었고 이 계획에 따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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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단상]단(斷)하는 대통령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우리의 현실이 혼란스러울수록 안에서가 아니라 밖에서 안을 보아야 답을 찾을 수 있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밖에서 안의 것을 볼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대답은 간단합니다. 현실을 직시할 수 없도록 눈을 가리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이며 그래야 일의 선후가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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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민생고통 경감 위해 선제적 금리 인하 필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14일 국민의 민생고통 경감을 위해 선제적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미국 FOMC는 지난 12일 금리를 상단 기준 5.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금리 동결에 대하여 월 스트릿은 예상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의원은 "그러나, 지난 3월 이후 ECB을 비롯하여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가 연이어 금리를 인하하고 있는데다, 계속된 고금리로 인하여 국민의 민생고가 커지는 우리의 상황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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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 병기’하기로
1시간전
최저임금위원회가 13일 2024년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을 병기’하기로 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최저임금액 결정 단위’를 「시간급으로 정하되, 월 환산액을 병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또한, ‘도급제 등의 경우 최저임금액 결정의 특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별도로 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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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언론개혁TF ‘방송정상화 3+1법’ 당론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방송정상화를 위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및 사장 임기보장을 골자로 하는 ‘방송정상화 3+1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13일 더불어민주당은 정책의원총회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방송정상화 3+1법’ 등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방송정상화 3+1법’은 한준호 의원을 단장으로 김현, 곽상언, 이훈기, 한민수 의원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TF에서 ‘공영방송 3사의 정상화 및 독립성 보장’을 위한 개혁과제를 담아낸 것으로,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