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2025 국정감사]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증가

항공기와 조류가 충돌하는 ‘버드스트라이크’가 최근 5년 새 2배 증가함에 따라 항공안전 및 생태적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는 항공 안전 대책을 넘어 조류 서식 환경에 대한 종합적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15개 공항서 발생한 버드스트라이크는 지난해 290건으로 2020년보다 약 2배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발생한 290건 중 인천공항에서 102건, 김포공항에서 43건이 발생해 국내 주...
국토부 항공교통 R&D 성과품 전시 및 컨퍼런스 개최김정희 원장 “위상 제고·기술교류의 장 되도록 지원 만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 항공 R&D 성과와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인다.격년으로 개최되는 ADEX는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과 기관이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금번 ADEX 2025 행사는 역대 최대 규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로 냉각재펌프용 전동기 국산화 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내년부터 국내 표준형원전에 실제 적용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원자로 계통의 냉각재를 순환시켜 열을 전달하는 설비로 원전 운영에 중요한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다.한수원은 HD현대일렉트릭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뒤 성능 검증과 신뢰성 시험을 거쳐 이번에 최종 국산화 완제품 개발을 완료했다.표준형원전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현재 총 48대가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전량 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북극항로 선점 등 항만물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전 장관은 "항만물류는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7%가 통과하는 국가경제의 최전선"이라며 "한국 무역을 든든히 뒷받침해온 업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물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삼석 회장은 "항만물류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하역요금 현실화가 시급하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부산 사상구는 15일 오후2시30분 본관 지하1층에서 '제106회 전국체전, 제45회 장애인전국체전 성화봉송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장 등 사상구의원들과 사상구 체육회 관계자, 사상구민, 전국체전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부산 금정산 고당봉과 대연동 UN평화공원, 가덕도 연대봉, 강화도 마니산 등 4곳에서 채화된 뒤 13일 부산시청에서 하나로 합쳐져 16일까
한전KDN이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 영암군, 영광군과 ‘공공유휴부지활용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합의서’를 체결했다.한전KDN은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한 전남 지역의 에너지 대전환과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공동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 창출에 나선다.이날 합의서 체결은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공동 추진 사업에 대한 소개와 협약서 서명과 향후 계획에 대
131개 시민·환경단체가 22일 '난개발 특혜법'으로 불리는 산불특별법 공포를 강력히 규탄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날 130개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개발 특례 독소 조항을 담은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와 재건을 위한 특별법'을 규탄하고 개정을 촉구했다. 시민·환경단체들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불특별법이 산불 피해 구제라는 본래 취지를 넘어 보호구역 해제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손쉽게 허용하는 다수의 독소 조항을 포함하고
창작 세미뮤지컬 '바둑이와 세리'가 오는 10월 29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다. 11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신예 배우들과 베테랑 연기자의 만남으로 이목을 끈다.주인공 바둑이 역에는 홍승범과 이찬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홍승범은 서바이벌 오디션 '캐스팅 1147km'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네이버 인턴으로 근무한 이력을 가진 그는 2017년 SBS 드라마 '이판사판'으로 데뷔해 '복수가 돌아왔다', &#
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의 ERP 데이터를 금융 서비스와 연계한 디지털 브랜드인 ‘DJ BANK’의 첫 상품으로 ‘ERP 기업 직장인 신용대출’을 오는 24일 출시한다.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하는 ERP 뱅킹 전용 디지털 금융 브랜드의 이름을 ‘DJ BANK’로 정하고, ERP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과 임직원에게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선보이는 ‘ERP기업 직장인 신용대출’은 더존비즈온의 ERP를 사용하는 기업 임직원을 위한 ‘DJ BANK’의 첫 특화 상품이다. 중소기
클라우드 및 AI 워크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오픈소스컨설팅이 아틀라시안의 유럽 최대 유저 컨퍼런스인 ‘팀 25 유럽’의 유일한 한국 후원사로 참가해 아틀라시안이 협업 도구를 넘어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전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오픈소스컨설팅은 엔터프라이즈 협업의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전략을 재점검할 수 있는 명확한 방향성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라우드 전환은 AI 기반 협업 체계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과 서비스 관리와 개발 생산성 향상을 통합 접근해야 한다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이 22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박람회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참관 선진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충북교육청의 우수 교육정책과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예술 분야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 참여 운영위원들은 충북교육박람회와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에서 지역 교육 현장의 성과를 확인하고 공예 예술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음성의 미래 교육
현대백화점은 11월9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대전 인기 베이커리 ‘츄로츄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이번 팝업에서는 시나몬, 치즈스노윙, 콘소메, 레드스윙스 등 다양한 맛의 디핑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수제 추로스를 소개한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윤동주선양회가 내달 15일 화목오피스텔 14층 화목뷔페 대연회실에서 2025년 ‘제18회 윤동주문학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예술제에는 윤동주 학술토론회, 제6회 전국 시 낭송 대회, 힐링 공연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 낭송을 통해 올바른 인성 함양 토대를 마련하고자 열리게 됐다.참가 대상은 윤동주 시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내달 8일까지다.암울했던 식민지 시대 한민족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10월 22일 한국 정치는 외교, 무역, 안보의 세 축이 동시에 흔들리는 복합 국면에 진입했다. 정부는 미국과의 통상 담판에서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막바지
인천대학교가 국내 대학 처음으로 인공지능을 기반한 학식 잔반 관리에 나섰다. 22일 대학 측에 따르면 학생식당과 제1기숙사 식당에 AI 푸드스캐너가 설치해 학생이 식사 후 식기를 반납할 때 자동으로 잔반의 양과 종류를 인식·측정하고 있다.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
51분전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괭이부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업비 287억원을 들여 노후 불량주택이 밀집한 만석동 9-40번지 일원의 정비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임대주택 48세대 건립 ▲어린이공원 조성 ▲노외주차장 25면 조성 ▲보행자우선도로 정비 등으로 주거취약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4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29일~30일 방한 예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 성금 200만원 기탁
서울보증보험 충주지점에서 음성지역 외국인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어기구 의원 "흔들리는 종자주권... 체계적인 관리 절실해"
최근 5년 동안 신품종에 연구개발비를 1267억원이나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산화율이 제자리에 맴돌고 있다. 어기구 민주당 의원이 이에 대해 지적하고 연구개발 내실화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민주당 의원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국내 종자 국산화율은 35.2% 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앞서 지난 5년간 1267억 원의 신품종 개발 연구예산을 투입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품목의 국산 종
Generic placeholder image
131개 시민·환경단체, '난개발 특혜법' 산불특별법 공포 강력 규탄
131개 시민·환경단체가 22일 '난개발 특혜법'으로 불리는 산불특별법 공포를 강력히 규탄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이날 130개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종 개발 특례 독소 조항을 담은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와 재건을 위한 특별법'을 규탄하고 개정을 촉구했다. 시민·환경단체들은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산불특별법이 산불 피해 구제라는 본래 취지를 넘어 보호구역 해제와 대규모 개발 사업을 손쉽게 허용하는 다수의 독소 조항을 포함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김소현, '진화하는 매력' 담은 새 프로필 공개!
배우 김소현이 새로운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소속사 PEACHY는 21일 김소현의 업데이트된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그녀의 진화한 이미지를 선보였다.이번 프로필에서 김소현은 세련됨에 힙한 감각을 더해 한층 깊어진 매력을 발산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뜨리고 프릴 디테일의 홀터넥 원피스를 착용한 그는 우아함과 성숙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그로서리 스토어를 배경으로 롱부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시크함을 극대화했고,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마치 한 편의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또 다른 컷에서는 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성군, 취약계층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독감 유행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음성군 거주자 중 만 62~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및 만성질환자는 관내 보건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고, 일정은 읍면별로 상이하므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 및 일정은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