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설치사업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삼척시 교통과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대형차량의 차체 높이, 강우·안개 등 기상 상황으로 전방 시야가 가려 신호 확인이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현재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삼척교에 2개소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이 장치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도 신호 변화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운전자의 반응 속도를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속초시가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글로컬 음식문화도시’조성에 본격 착수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의 대장정을 시작했다.속초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식재료, 그리고 지역 특유의 음식문화가 함께 공존해 왔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속초에 정착한 실향민들의 기억과 어업 중심 도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해 온 서사가 음식문화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에 시는 이러한 음식문화를 속초만의 역사이자 문화유산, 나아가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로 삼고,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
동해문화원은 지역의 역사 인물인 심동로의 얼을 기리고 학문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심동로 얼 선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선양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우선 기획·자문위원회를 연간 최소 2회 공식 개최하여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학술 세미나의 주제와 발제자, 토론자, 좌장 등을 선정한다. 이어 조사·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총서를 발간한 뒤 출판기념회를 열어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기획·자문위원회에는 국내 해당 분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2일부터, 시행되는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분부터 군장병이 복무 중인 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이는 군복무 중인 장병들의 생활 편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합리적 조치로, 도에서 건의한 사항이 대통령 지시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제도개선을 단행한 결과이다.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소비쿠폰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군복무 중인 장병의 경우 실제 생활지인 부대 인근에서는 쿠폰 사용이 사실상 제한되어 있었다.이로
강릉시 옥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지난 20일, 고독사 위험군에 계신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던 중 탈진상태에 있는 어르신을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발견된 어르신은 가족이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지내고 있어, 옥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어르신을 고독사 위험군으로 지정해 주 1회 꾸준히 가정 방문하며 관리해왔다.옥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이번 방문 시, 어르신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즉시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어르신은 현재 위중한 상태로 동인병원 중환자실로 입원
횡성군은 지역 내 음주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임에 따라 지역주민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전한 절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횡성군노인회 절주 릴레이 캠페인'을 22일, 365체험관 6층에서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횡성군노인회가 선도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전반으로 절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회 임원 20명이 참석해 음주의 위해성과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절주·간접흡연 예방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절주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군민 참여 분위기를 이끌 계획이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9월 8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며 “대상사업은 자동차운수사업, 하수도시설, 환경시설로 민선7기 도정보다 다소 축소되었으나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다”라고 했다.이어 “향후 추진일정을 보면 9월중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10월 중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하고, 11월~12월 중 제주도의회 조례안 심의를 받아 내년 7월 중 출범을 목표로
정부가 불경기의 늪에 빠진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를 추가로 감면해주기로 했다. 올해 지방세 지출 재설계에 따라 약 1천3억원의 세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정부는 산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조선의 합병과 관련해 “합병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고용과 관련한 세심한 대책이 필요해 전 과정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울산 동구 조선업의 양대 축이 서로의 기술·인력·자원을 통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의 합병 결정은 공감한다”면서도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불황 속에 동구는 대규모 정리해고와 구조조
국민의힘이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강경한 대여 투쟁 기조를 공식화했다.이날 열린 연찬회에서 당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의 협치 결여를 지적하며 "이재명 정권과의 전쟁터로 나가는 출정식"임을 강조했고, 본회의 및 인사청문회 보이콧 등 강경 대응 방안도 거론됐다.장 대표는 "이번 연찬회가 이재명 정권과 싸우기 위한 출정식이 되길 바란다"며 "저도 죽기를 각오하고 맨 앞에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앞에 있는 것은 희망이 아니라 탄압과 억압, 고난과 눈물"이라며 "정권의
최근 대출 규제 강화와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인해 실수요 중심의 주택공급 정책이 강화되는 가운데, 서울과 맞먹는 제주도의 높은 분양가로 인해 내 집 마련이 여전히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제주로 이주를 계획하는 분들이나 지역 주민들 가운데 일부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고자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알려진 지역주택조합을 고민하는 경우가 꽤 많다.지역주택조합이란 조합원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는 방식으로 조합원을 모집하여 조합이 설립되면 설계자를 선정하여 건축설계 및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시공자를 선정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비트의 한국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업비트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공지사항과 주요 소식을 사용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사칭 계정이나 허위 정보로 인한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업비트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퀴즈 이벤트는 KYC를 완료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자료를 확인한 뒤 퀴즈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드림데이’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고비교해보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은 4차 산업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AI 기초 모델을 구현해보고 다양한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과 기능을 스스로 비교해보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이해
EBS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2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최된다. 25일 첫 문을 여는 EIDF2025는 개막 당일 일산 EBS사옥에서 개막식을, EBS 1TV 개막방송을 통해 영화제를 시작한다.더 많은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EIDF2025의 개막식과 개막방송EIDF2025의 개막방송은 밤 9시 55분에 EBS 1TV에서 방영된다. 개막방송에서는 EIDF2025의 개요와 함께 섹션별 35개국 62편의 상영작과 개괄적인 행사 구
동두천시가 소요산 권역을 수도권 대표 관광·휴양지로 키우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소요 내음 공원' 조성에 나선다.28일 시에 따르면 소요 내음 공원은 상봉암동 산41번지 일원 약 27만㎡ 규모로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연계해 역사공원이자 산림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시는 제3차 경기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