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 산책길에 참꽃을 담았습니다. 제주도의 도화인 귀한 참꽃을 보니 너무나도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제주의 꽃을 상징하는 참꽃은 한때는 한라산, 오를, 곶자왈에 가면 쉽게 볼수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쉽게 만날수 없는 귀한 나무가 되었습니다. 제주에서는 영산홍 또는 박달래낭아라 부르기도 합니다. 참꽃나무는 진달래과 한종입니다. 진달래, 철쭉에 비해 키가 높고 분홍색꽃이 큽니다.한라생태습과 방선문계곡 주변엔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5월 초순이면 화사하게 불타오릅니다. *참꽃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
농협 제주본부는 영농 인력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최근 한경면과 표선면 관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일손돕기에는 강병진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제주농협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100여명이 참여해 딸기 수확농가 포전정리와 고사한 감귤나무 절단 작업을 했다.제주농협은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를 ‘범제주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 기간으로 정해 지역농협을 포함한 범제주농협 임직원들이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6000억원대 지역화폐 예산이 포함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화폐 '탐나는전' 할인 혜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제주도 등에 따르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30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에 지역화폐 예산 6000억원이 반영됐다.이는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한 1회 추경에 반영된 4000억원보다 50% 늘어난 것이다.1회 추경 통과 이후 제주도에 배정된 지역화폐 예산은 89억여원으로, 지방비 매칭 비율은 2대5가 적용됐다. 즉 7%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도록 한 것이다.다만 정부는 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 중심의 ‘2025 지금, 제주여행–여름시즌’을 오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카름 일대에서 주민참여형 ‘지역데이’ 콘텐츠, 할인 프로모션, 스탬프 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을 시즌제 프로모션으로 추진해 향후 정례화와 브랜드화를 도모한다. 특히, 관광수요 촉진을 넘어 지역마을이 무대가 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지역의 관광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여행주간의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주도 포용적 에너지대전환’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위해 국제에너지기구와 본격적인 협력을 추진한다.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제주도 방문단은 23일 프랑스 파리 국제에너지기구에서 메리 브루스 워릭 부사무총장과 만나 제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양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국제에너지기구는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 환경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세계 에너지 정책을 조율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기구다.대한민국을 포함해 29개국이 회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으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JDC는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미흡 평가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32개 공기업 및 55개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100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실사와 이의제기 등 4개월간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재무건전성‧생산성 등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사회적책임‧국가정책사업 수행 등 공공성을 균형있게 평가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또 경영관리 범주 중 재무성과 관련 지표의 편차가 높게 나타나 최종 결과에 영향을 줬다고 설
프로축구 K리그2 단독 선두 인천유나이티드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김포FC와 대결에서 0대 1로 밀리다 추가시간에 터진 골로 겨우 무승부를 만들었다. 인천은 29일 김포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 김포FC와 대결에서 1대 1로 비겼다. 인천(14
진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28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자치위원장, 간사 등 55명이 참가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첫날인 26일에는 감천문화마을을 견학하고, ‘우리동네 리더, 나는 어떤 리더인가?’라는 주제의 주민자치 리더를 위한 실천 리더십 교육과 함께 각 읍면동의 특성화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둘째 날에는 아미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주민자치 운영 현황
경기도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주거·여가·교통·복지 기능이 결합된 경기도형 도시모델 ‘경기 기회타운’의 제2호 사업이다.경기도에 따르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에 따라 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에 해당 부지와 건물 등을 현물출자 할 수 있게 되었으며 GH는 이를 기반으로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현물출자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 있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포항스틸러스가 서울 원정에서 대패를 당하면서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절대강자로 돌아온 전북의 힘에 밀려 무릎을 꿇었다. 포항은 2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1라운드 경기서 1-4로 패하고 말았다. 포항으로서는 전반
29일 오후 6시 8분쯤 전남 여수시 낙포부두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A호가 타기 고장으로 인해 정박 중인 B호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 우현 선수 수면 위 약 2m 지점 외벽에 파공이 발생했다. 다행히 이 선박은 이중 격벽 구조로 인해 선체 내부 손상 및 가스누출 등 위험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을 지명했다.기획재정부 고위 관료 출신이자 현직 원전기업 CEO인 김 후보자는 산업부 장관직에 오르는 첫 민간 원전기업 경영자라는 점에서 주목된다.김 후보자는 기재부 요직을 거쳐 2018년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그룹 전략조직과 두산경영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이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마케팅 총괄을 맡아 가스터빈과 소형모듈원전 수출, 체코 원전 수주 협상 등 주요 사업을 이끌었다.최근까지 사장직을 수행하며 원전 산업 회복에 실
제주도내 제조업체들이 올해 극심한 내수 부진 등을 겪으면서 상반기 영업 목표 달성 비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기업들은 3분기에는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 부진이 변수될 것으로 내다봤다.제주상공회의소가 29일 공개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는 3분기 제조업 BSI는 '94'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2분기 전망 지수 '71'과 비교해 23p 상승한 것이다.BSI는 기업들이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
NC 다이노스가 5할 승률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NC는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이날 NC가 승리했다면 시즌 36승 36패로 5할 승률을 기록할 수 있었지만 경기를 내주면서 35승 37패가 됐다. 두산과의 주말 시리즈는 2승 1패로 우세 3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1시간 45분간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원내대표가 참석했으며,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배석했다. 오찬 메뉴로는 통합의 의미를 담은 오색국수가 제공됐다.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저는 가능하면 빨리 뵙고 싶었다”며 “다른 야당들도 한꺼번에 보자는 요구들이 있지만, 밀도 있게 말씀을 들으려면 따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함안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약 100일간 고독사 위험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명예사회 복지공무원을 통한 대면 안부 확인 및 복지상담을 병행하는 ‘100일의 여름, 100명의 안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립 가구의 건강 보호와 지역 중심의 선제적 돌봄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지원 물품은 전기 의존도가 낮고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쿨매트와 양산 등 실용 냉방용품으로 구성됐으며,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문도
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진주시 소속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사용자 측과 근로자 측 위원 및 관계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작업장 안전조치 및 종사자 건강 보호 대책, 최근 안전사고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으며 각 안건에 대해 위원 간 활발한 의견 교환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27일 신규 방재단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종합체험, 위기탈출체험의 2개 분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단원 위주로 진행되어 평소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동네 안전 지킴이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재난사고에 대한 대처능
사회복지법인 함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함안군 내 거주 중인 참전유공자 17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사업은 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봉사후원사업의 일환으로, ‘함안나미디어 김종포 대표와 협의회 회원들이 미용과 메이크업 등 다양한 재능을 보탰다. 세온정주간보호센터에서도 간식 후원을 지원하며 나눔에 동참했다.이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고귀하신 정신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무병장수를
진주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도시재생 로컬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진주시 내 로컬크리에이터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도시재생 로컬페스타’는 진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 기반형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늘리고, 로컬크리에이터와 연계를 통해 지역 특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플리마켓’과 ‘ESG 플로깅 챌린지’가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플리마켓은 경상남도 진주시 내 로컬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