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난 18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군의회, 기관장, 사회단체장, 이장단 등 약 300명의 군민과 철도 전문가를 초청해 ‘진도군 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당 연구용역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 의뢰하여 추진해 왔다. 진도군에는 2022년에 진도항과 제주항을 최단 시간인 90분에 주파하는 쾌속선이 취항해 연간 22만 명이 이동하고 있으며, 2026년 4월에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15,000톤급 신규 카페리호...
보성군은 18일 2025년 상반기 동안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업무 수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군은 군민 중심의 친절행정 정착을 위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2명씩 발굴해 표창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2분기 수상자를 통합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시상했다.수상의 영예는 △총무과 김성길 주무관, △총무과 안주연 주무관, △보건소 오솔비 주무관, △재무과 강영민 주무관이 받았다.이들은 민원인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발표한 ‘2024년 국민여행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인천 주요 관광 지표 전반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은 여행횟수, 여행일수, 여행지출액 등 모든 항목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여행지출액은 12.59% 급증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6월 말 발표한 ‘2024년 국민여행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전체의 국내여행 횟수는 2억 9,182만 회로 전년 대비 1.74
경주시는 지난 17일 ‘경주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 제안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경상북도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건축전문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6월 건축설계 제안공모가 공고됐으며, 총 3개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심사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설정해 건축, 도시계획,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진행했다.여러 차례의 투표 끝에 최종 당선작 1점
동두천시는 17일 시청에서 국방부 ‘경기북부 미군 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TF’와 면담을 갖고, 공여지로 인한 심각한 지역 불균형과 동두천시민의 고통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이번 면담은 지난 7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할 것”을 국방부에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정부가 동두천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선 신호탄으로 평가된다.동두천시는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는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제6회 나라사랑 태극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7월 18일, 하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하남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중심이 되어 태극기에 대한 순수한 시각과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특히, 하남시 어린이집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참가 원아 모집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으며, 총 300명의 원아가 참가하여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또한, 참가 어린이
홍성고등학교는 지난 15일∼16일까지 학생들의 인문 감수성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2025 인문소양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인문주간은 책, 예술, 글쓰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문학을 더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활발한 호응 속에 진행됐다.학생들은 책 속 문장을 손글씨로 써서 전시한 ‘책과 나: 책 속의 문장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자신의 바람을 담은 물고기 카드를 꾸며 전시한 ‘그림과 우리: 소원 물고기’
강화군에서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인천 국회의원 8명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는 등 지역 정치권이 적극 나섰다.공동건의문에 서명한 인천 국회의원은 ▲김교흥, ▲배준영, ▲윤상현 ▲맹성규 ▲이용우 ▲모경종 ▲정일영 ▲이훈기 의원 등이다.특히,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는 김교흥 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1일 국회를 찾아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관세청은 지난 7월 2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제2차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작전 기간 동안 美 마약 단속 기관들과의 공조를 통해 적발한 미국발 마약류는 액상대마 18.5kg, 필로폰 4.7kg, 케타민 1kg, 마약류 함유 불법 의약품* 2,782정 등 총 30건, 31.4kg에 달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사일런트 스위퍼’는 양 관세당국
축제의 메카로 불리는 홍천이 여름의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꽉 채워진 두 축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천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제29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단순히 맛있는 옥수수를 넘어 홍천의 자부심이 담긴 특별한 축제다.국내 유일의 찰옥수수 연구소가 있는 홍천에서,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5호로 인증된 최상급 찰옥수수를 놀랍도록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홍천군 4개 농협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농산물과 먹거리 부스도
인공지능이 고대 비문을 복원하거나 문맥을 파악할 수 있을까. 구글 딥마인드가 이를 직접 실행하며, 로마 신화에 나오는 영웅의 이름을 딴 '아이네이아스'를 공개했다.고대 로마인들이 남긴 라틴어 문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되거나 훼손된 경우가 많아 복원이 어려웠다. 누락된 문자를 재구성하는 것은 맥락적 단서가 필요한 힘든 작업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단어를 분석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것은 어쩌면 '알고리즘'일 수 있을 것이다.23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한 바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와 한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1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4%,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2%로 집계됐다.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포인트, 부정 평가는 1%p 각각 하락했다.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신뢰도에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토닥토닥 희망짓기’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전세사기 피해 청년의 주거 환경 회복을 지원하고 전월세 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지난 2월 카카오페이와 한국해비타트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4월 합류하며 시작됐다.캠페인 페이지에서는 전월세 계약 지식을 점검할 수 있는 ‘전세계약 OX퀴즈’, 피해 예방 교육 영상 등이 소개된다.교육 영상은 코미디언 김원훈·박세미와 부동산 전문 변호사, 보험 전
갑질 및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시민사회와 범여권의 잇단 사퇴 요구가 이어지며 국정 부담을 덜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장관 인사청문 제도 도입 이후 현역 국회의원이 낙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 후보자는 지난 23일 밤 SNS를 통해 “저로 인해 마음 아팠을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믿고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께도 죄송하다”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불법적으로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용도 전환이 허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오피스텔 용도 변경을 적극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복도폭 기준 완화와 행정절차 간소화로 사실상 모든 생활숙박시설의 주거용 전환이 가능해졌다.지난 18일부터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이 시행됨에 따라 피난·방화설비를 보강할 경우 복도폭 기준을 기존 1.8m에서 1.5m로 완화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생활숙박시설은 숙박업으로 허가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관세청은 지난 7월 2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제2차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작전 기간 동안 美 마약 단속 기관들과의 공조를 통해 적발한 미국발 마약류는 액상대마 18.5kg, 필로폰 4.7kg, 케타민 1kg, 마약류 함유 불법 의약품* 2,782정 등 총 30건, 31.4kg에 달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된 한-미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사일런트 스위퍼’는 양 관세당국
축제의 메카로 불리는 홍천이 여름의 뜨거운 열정과 감성으로 꽉 채워진 두 축제를 야심차게 준비했다.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천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제29회 홍천찰옥수수축제는 단순히 맛있는 옥수수를 넘어 홍천의 자부심이 담긴 특별한 축제다.국내 유일의 찰옥수수 연구소가 있는 홍천에서,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5호로 인증된 최상급 찰옥수수를 놀랍도록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홍천군 4개 농협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농산물과 먹거리 부스도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했다.그 결과 공시대상기업집단의 20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지급금액은 총 91.6조원이었다. 현금결제비율 및 현금성결제비율은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도급대금도 신속히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로서 하도급거래의 원사업자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3조의3에 따
임광현 국세청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세정지원 현황 파악을 위해 7월 24일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게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아울러,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납세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국세청은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서산시·예산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전남 담양군, 경기 가평군 등 6개 지역 납세자에 대해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한다.특별재난지역을 관할하는 6개 세무서에 “폭우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신설하고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