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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통망 혁신으로 산업·물류 지형도 바꾼다

구미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시대를 앞두고 교통망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의 산업과 물류, 관광의 지형도를 바꿀 교통 대전환이 본격화되면서, 구미가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단단히 마련되고 있다.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찾아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책사업 반영을 요청해 왔다. 그 결과 고속도로, 국도 승격,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 등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에서 중앙고속도로...
상주시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과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상주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19일까지 38일간이며, 상주시정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상주시청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공모분야는 ▲저출생 대응 ▲청년·일자리 ▲인구유입 확대 ▲주거·환경 ▲고령사회 대응 등이며, 상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구정책 관련 모든 제안을 접수한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정구복 일병, 고 하동길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고 정구복 일병은 1951년 12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4월 강원 금화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2~13일 양일간 ‘중구 마을학교’ 수업 현장 2곳을 방문해 마을 교육 분야 소통 행보에 나섰다.‘중구 마을학교’는 중구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배움과 돌봄을 실현하는 마을 교육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현재 관내에 총 12개교가 운영 중이다.특히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일종의 ‘학교 밖 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김정헌 구청장이 양일간 방문한 마을학교는 영종지역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뜨거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웃음소리가 예천 원도심을 가득 채웠다.예천군이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연 ‘2025 맥주페스티벌’이 도심 속 여름 페스티벌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은 다양한 향과 맛, 그리고 음악으로 물들었다. 총 4곳에서 운영된 생맥주 부스 앞에는 시원한 한 잔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었고, 치킨과 순대, 베트남 전통요리, 마카롱, 컵과일 등 18개 점포와 플리마켓의 먹거리는 발걸음을 붙잡았다.행사의 열기를 끌어
용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직 공무원 A씨가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최종 선발되면서 채용 공정성과 자격요건의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A씨의 과거 음주 단속 적발 이력과 직무 전문성 검증의 충분성 여부를 두고 공직사회와 시민 사이에서 비판 여론이 커지는 양상이다.용인시는 신갈동, 중앙동, 구성·마북동, 풍덕천동 등 4개 지역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주민 참여와 현장 조정의 허브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1차 서류·2차 면접을 거쳤고, 7월 A씨가 최종 선발됐다.
여주시는 지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여주시 관내 지역아동 센터 이용 아동 300여 명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또래 간 및 센터 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친목 도모와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여주시 지역아동센터 힐링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캐리비안베이 워터파크, 에버랜드, 잡월드 등을 방문하며 진행되었으며, 아동들의 심신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학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강릉시가 전례 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제한급수를 시행함에 따라, 전 시민의 물 절약 실천 협조를 구하고자 지난 20일부터 강릉시 14개 시민사회단체 500여 명을 만나 간담을 실시했다.간담회는 20일 강릉시주민자치협의회를 시작으로, 21일 강릉시 이·통장 연합회, 새마을운동강릉시지회, 22일 스마일강릉 등 관내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연달아 진행한다.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현 가뭄 상황의 심각성과 저수율 단계별 시의 대응 전략을 설명하고,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물 절약 실천 노력에 시민들
도시 거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광고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붙은 전단지, 인도에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 다리 위에 나부끼는 허가 없는 현수막까지. 이러한 광고물은 단순한 미관 훼손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도시 질서를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입니다.불법광고물은 종종 대출, 성매매, 퀵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통행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에어라이트 등의 조명 광고물이 운전자의 시야
◇국장급 인사▲12·29여객기참사 피해자 지원단장 방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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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1일, 한국 사회는 정치·외교, 노동·인권, 생태·환경, 의료·윤리, 그리고 글로벌 협력 분야에 걸쳐 크고 작은 격랑을 동시에 맞고 있다. 대통
이더리움 지갑으로 유명한 메타마스크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인 메타마스크USD를 공식 발표했다고 더블록이 21일 보도했다.mUSD는 탈중앙화 지갑 서비스가 직접 발행하는 첫 스테이블코인으로, 메타마스크는 mUSD를 생태계 기본 디지털 달러로 만든다는 전략이다.mUSD는 결제 인프라 기업 스트라이프 계열사 브릿지가 발행을 맡고, 탈중앙 인프라 기업 M0가 이를 민팅하는 구조다.. 메타마스크 측은 mUSD는 미국 달러 및 단기 미국 국채 등 고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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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산청, 하동 등에서 발생한 역대급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에서 산불진화를 전문으로 맡는 ‘고중량 드론’ 개발이 시작된다.경남도는 21일 국토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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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국회의원은 21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인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현안을 직접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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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 내 원전 확충을 위해 한국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웨스팅하우스는 지난 1월 지식재산권 분쟁 해소를 계기로 합작회사를 설립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1일 통상 소식통에 따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약 60개국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서울의 일상과 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숙소 18곳이 ‘우수 서울스테이’로 선정됐다.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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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문화취약계층 청소년 위한 ‘광고·영화 속 클래식’ 콘서트 개최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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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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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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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의장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닌, 계속되는 정의와 평등 실천"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 참석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시흥시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의회 안광률·장대석·이동현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및 보훈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진경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뜻을 되새기고자 이 자리에 함께 섰다”라며 “광복은 완성된 역사가 아니라, 더 정의롭고 더 평등한 사회를 향해 지금도 계속되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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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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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창작 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 작품부문 최우수상 수상
영월에서 창단한 극단 시와 별의 창작 뮤지컬 《1457, 소년 잠들다》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본 작품은 영월군의 후원으로 세계유산 장릉에서 관광객 대상 야외 상설 공연 ‘장릉 낮도깨비’로 출발했으며, 올해 강원문화재단 공연장 예술단체 육성 사업을 통해 실내 공연으로 각색하여 초연에 올랐다.이후 2025년 한국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에든버러 코리안 시즌에 선정돼 영국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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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현장서 산림 규제혁신 해법 찾는다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는 21일,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강릉교육원에서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교육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장 관계자들이 느끼는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024~2025년 산림청의 주요 규제개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제시된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 중 ‘비영리 및 자가소비 목적으로 연간 10㎥까지 산림소유자 임의벌채 기준 완화’방안이 가장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와 ‘보전국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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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지역 간호학생 대상 응급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개최
상지대 간호학과는 21일 간호학과 SUNRISE Center에서 지역 대학 간호학과 3‧4학년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응급간호역량 향상을 위한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강릉원주대, 강동대, 경동대, 세경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참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응급 및 중환자 간호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실제 임상 상황과 유사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수행 능력, 그리고 팀 기반 협력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참여 학생들은 ▲기관삽관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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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 광고물, 억제 방법은
도시 거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불법광고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붙은 전단지, 인도에 불법으로 설치된 입간판, 다리 위에 나부끼는 허가 없는 현수막까지. 이러한 광고물은 단순한 미관 훼손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도시 질서를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입니다.불법광고물은 종종 대출, 성매매, 퀵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청소년에게 유해한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통행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에어라이트 등의 조명 광고물이 운전자의 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