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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맥주페스티벌 성료…도심에 활력 불어넣다

4시간전
뜨거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웃음소리가 예천 원도심을 가득 채웠다.예천군이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연 ‘2025 맥주페스티벌’이 도심 속 여름 페스티벌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은 다양한 향과 맛, 그리고 음악으로 물들었다. 총 4곳에서 운영된 생맥주 부스 앞에는 시원한 한 잔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었고, 치킨과 순대, 베트남 전통요리, 마카롱, 컵과일 등 18개 점포와 플리마켓의 먹거리는 발걸음을 붙잡았다.행사의 열기를 끌어...
iH에서는 지난 8일 서구에 위치한 은가비지역아동센터에서 ‘iHUG Re 꿈의 책방’개소식을 열고 노후된 아동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iHUG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한 독서 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게 하는 iH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14년 서구 가좌동 은가비 지역아동센터에 1호점이 조성됐다.. 당시 사업비 4백만 원을 지원해 조성된 ‘꿈의 책방“ 1호점은 기존아
광주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 내 업체와의 구매 실적이 총 696억 원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민선 8기 경제 구호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실천하며 지역업체 구매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 성과다.주요 구매 실적은 ▲관급공사 등 계약 346억 원 ▲국책사업 구매 54억 원 ▲민간 대형 공사장 구매 257억 원 ▲농산물직매장 판매 39억 원 등이다.특히, 공사·용역·물품 계약에서 지역 내 기업과의 계약 규모는 346억 원으로 수의계약의 84.9%를 차지해 전년동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했
안양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행안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의 실적을 심사했다. 평가는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18개 세부 지표를 토대로 이루어졌다.올해는 특히 지방공공기관 혁신, 부채관리 등 재무건전성 강화, 디지털 기반 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분야가 강조됐다.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주관 ‘2
경기도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DMZ 일대에서 현대미술전시 ‘DMZ OPEN 전시: ‘언두 디엠지’’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작가, 총 26점의 작품이 민통선 내 통일촌 마을, 갤러리그리브스, 그리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전시된다. 전쟁과 분단의 상징이자 상흔으로 가득한 비무장지대의 역설적 현실 속에서, 인간의 접근이 통제됨으로써 야생성과 생명 다양성이 회복되고 있는 현재의 디엠지를 조망하고 예술을 매개로 새롭게 도래할
울릉군은 11일, 남한권 울릉군수가 올가을 경북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고자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울릉군 1호로 가입하며 동참했다고 밝혔다.해당 상품은 NH농협은행이 예금액의 0.1%와 기부금을 더해 최대 1억원 이내에서 APEC 개최지인 경주시에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가입대상은 개인이며, 1인당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다. 1인 1계좌만 가능하고 가입기간
시흥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시흥과학고 학교복합시설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흥시는 배곧누리초, 소래초, 장현1초에 이어 4번째 학교복합시설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전국 최초로 특수목적고등학교와 연계한 학교복합시설이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시는 오는 2029년 개교 예정인 시흥과학고와 동일 시점에 복합시설도 개관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흥과학고는 바이오·생명과학 및 인공지능 특화 교육과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14일 하양공설시장 일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나라 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캠페인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 한국자유
제주특별자치도가 오영훈 도지사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690억원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사업비도 만만치 않지만 ‘생태·역사’보다 주차장 조성 등 토목공사 위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4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한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용역진은 이날 기존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 21만5776㎡에 추진하는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기본계획을 공개하며 “삼성혈과 탐라
제주 안덕농협 이한열 조합장이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중앙본부 본관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64주년 기념식 및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 선포식’에서 정부포상 대상자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한열 조합장은 40여 년간 농협인으로 헌신하며, 재임기간 동안 농기계은행·유통센터 현대화·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등 굵직한 경제사업을 두루 추진하여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감귤 공선출하회 결성하고,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판매장 거래처 구축으로 농산물 판로를
“전도관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동네엔 월세·전세로 살던 우리 집 지붕이 보였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 집…. 똑같은 모양의 대문·지붕·골목은 하나도 없는 달동네. 그 속에 사는 이야기도 가지각색. 그래서 사랑스러웠나 보다. 전도관 고개, 깡시장, 샛골,
완도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 오전 9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광복절 맞이 맨발 걷기 퍼포먼스’를 군민, 관광객과 함께 선보였다.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바람개비 태극기를 들고 명사십리 해변 1.6km를 맨발로 걸으며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걷기가 끝난 후에는 대형 태극기 주변에 바람개비 태극기를 꽂고 참가자 전원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했다.또한 바다에서는 세차게 뿜는 물줄기를 타고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플라잉 보드로 태극기를 펼치는 공
LG가 2024 ESG 보고서를 통해 거버넌스 고도화 성과와 지속가능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배구조(Governance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광복절 기념사에서 광복을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표현한 뒤, 정치권과 시민사회로부터 거센 비판과 함께 사퇴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김 관장은 언론 보도가 자신의 발언을 왜곡했다고 반박했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광복회 등은 "독립운동을 부정한 망언"이라며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관장은 지난 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고 밝혔다.이어 함석헌의 '뜻
진주스포츠클럽 소속 태권도 선수들이 7일부터 9일까지 충청남도 계룡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대전 MBC 계룡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이번 대회는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내외 유소년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강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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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3년 10월 16일 아침 가축 분뇨 냄새가 짙게 밴 짐수레가 프랑스 콩세쥬리 감옥을 출발한다. 덜컹이던 수레가 얼마 뒤 콩코드 광장에 도착한다. 두 손이 뒤로 묶인 채 짧은 머리카락의 여인이 힘겹게 내린다. 마리 앙투아네트. 남편인 왕에게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고 사치에 빠져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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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생애를 바쳤던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 언론인인 고 장준하 선생의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17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인근 장준하공원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민주, 평화, 통일을 향한 걸음, 그 뜻을 잇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추도식은 장준하기념사업회 주관, 시민추모위원회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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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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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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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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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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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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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걱정 없는 제주만들기' 캠페인...쌀 기부 누적 100톤 돌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는 ‘2025 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누적 100톤의 쌀은 기부받았다고 17일 밝혔다.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21톤의 쌀이 기부됐는데, 지난 14일 진행된 감사 세리머니 행사를 끝으로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했다.‘밥 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 캠페인은 2021년 처음 시작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려는 취지로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지역나눔 활동이다.그동안 이 캠페인을 통해 개인 및 기관 182곳에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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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총동창회 블루라이온골프단, 학교발전기금 300만원 기탁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4일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된 학교발전기금은 총동창회 블루라이온골프단이 모교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홍성현 서귀포고 교장은 “해마다 모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문상실 회장님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문회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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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태역사문화 공원 조성 계획에 토목 개발만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영훈 도지사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690억원이 필요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사업비도 만만치 않지만 ‘생태·역사’보다 주차장 조성 등 토목공사 위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4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한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용역진은 이날 기존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 21만5776㎡에 추진하는 제주생태역사문화공원 기본계획을 공개하며 “삼성혈과 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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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서부2동 주민자치위원회, 벤치마킹 견학지로 인기
전북 진안군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4일 정상식 진안읍장을 비롯한 진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서부2동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서부2동학습관 하모니카 중급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로는 △2025년 상반기 학습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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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9월 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 명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초등◆승진▲교육전문직원→교육전문직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승희 △초등교육과장 김지혜 △정서회복과 장학관 현우영 ▲공모교장→교장 △성산초 고홍현 △노형초 오정석 ▲교감→교장 △사계초 강혜정 △동남초 고영해 △온평초 고은희 △의귀초 김미경 △가파초 김석훈 △성산초 김수자 △신례초 김영아 △하례초 송성희 △제주교대부설초 안미영 △위미초 양호선 △예래초 이봉화 △고산초 이영자 △장전초 이은주 △제주영지학교 박경환 ▲교사→교감 △고산초 김수미 △광양초 홍리경 △삼양초 강경숙 △선흘초 장혜순 △신제주초 조용준 △오라초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