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양 전 이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으로 임명됐다.범정부·민관합동 위원회인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이종찬 광복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외교부·행안부· 기재부 등 각 부처 장관 12명과 시도지사협의회장, 민간인 58명 등 모두 73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광복 80년을 기념해 범정부 사업을 검토·의결하며, 광복절 이후 중장기 과제, 성과보고서, 백서 발간 등을 심...
김성희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급변하는 직업 세계 속에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인문학적 성장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김 교수는 제주도교육청과 한양대학교이 주관한 공동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성여자고등학교 등 도내 고등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대면 강의와 온라인 수업을 17차례 진행했다.김 교수는 온라인 기반 수업과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심화된 학문 지식을 전달하고 도내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도왔다.김 교수는 수강생 전원에게 자신의 저서인 ‘청소년을 위한 진로인문학,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의 인증서를 4·3 영령들에게 봉헌하고, 제주4·3이 세계가 인정한 평화와 인권의 역사임을 알렸다.‘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 봉헌식’이 지난 18일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서 거행됐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봉헌식에는 4·3 유족과 도민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유네스코 등재 인증서를 영령들에게 봉헌하며 4·3의 진실이 세계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역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본격 운영한다.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국 최대 규모의 드론 전용 규제 특구인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제주도는 2021년 6월 1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으로 지정돼 2023년 6월까지 운영했고, 이후 지난달까지 2차 연장에 이어, 현재 3차 연장을 신청한 상태다.올해는 다양한 드론 기반 행정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4시간 이상 체공 가능한 유선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와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일부 업체들이 전기삼륜차 차대번호를 위조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21일 제주시 우도면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우도에서 영업 중인 4개 업체에서 삼륜차 28대의 차대번호를 위조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차대번호는 제조사와 모델, 생산연도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긴 차량의 주민등록번호로 불린다.이를 위·변조하면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이 내려진다.제주도는 우도에 삼륜차와 이륜차 등 스쿠터가 1000대가 넘어서자 2017년부터 ‘총량제’를 도입했다.내구
햇살이 머무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정원에서 밤하늘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열렸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별빛을 기다리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바람난장은 한라도서관이 주최하고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꿈바당벨꼿도서관의 꿈바당 콘서트이다.이곳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가게 될 특별한 바람난장이 기대되었다.바람난장이 만들어가는 꿈바당 콘서트 행사를 안내하는 동화구연가 이혜정 사회자의 또랑또랑한 목소리에 돗자리를 끌어안은 아이들이 꿈낭 아래로 하나둘
제주4·3 수형인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활동 재개와 과거사정리법 개정이 필요한 실정이다.과거사사건 유해 발굴과 유전자 정보를 통합 관리해 왔던 제2기 진실화해위는 지난 5월 26일 조사활동을 종료했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4·3 당시 전국 15개 형무소에 수감된 4·3수형인은 2530명이다.군법회의에서 384명은 사형을 당했고, 310명은 옥중에서 사망했다. 이어 한국전쟁이 반발하면서 행방불명된 수형인은 1763명에 이른다.행방불명 수형인 대다수
청도군 물관리사업소는 최근 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장 내부는 물론 인근 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모기·파리 등 유해 해충의 번식이 급증하고,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자연 지역이 기후를 복구하기에는 질소를 너무 적게 흡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코발리스, 오리건주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숲, 초원, 그리고 기타 자연 지역에서 질소가 기존 추정치보다 적게 흡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식물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해 원소가 필요하므로 이 연구 결과는 기후에 영향을 미친다
금융위원회는 7월 23일 제14차 정례회의에서 신한금융지주 등 10개 은행·은행지주회사를 2026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 및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로 선정했다.금융체계상 중요한 은행·은행지주회사 제도는 대형 금융회사의 부실이 금융시스템 및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도록 금융안정위원회 및 바젤위원회가 권고한 제도이다. 이에 국내에는 ‘16년에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매년 D-SIB을
드디어 K리그 데뷔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제주SK 최병욱이 23일 "첫 공격포인트 오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는데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창우 형이 잘 넣어줘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최병욱은 이날 서울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최병욱은 경기소감으로 "초반에 골을 넣고 앞서다가 전반 종료 직전에 한골 허용하면서 어렵게 갔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제가 어시스트 통해서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최병욱이다. 후반 추가시간 임창우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8월 29일까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오래되고 낡은 도내 보도육교 약 550개를 전수 점검한다.이번 ‘보도육교 등 보행환경 사각지대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는 경기도의 특정감사 최초로 시군과 협업해 진행한다.감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의 FMS에 등록된 도내 보도육교 460개와 함께 설치된 지 10년 미만인 시설물, 시설물 관리자의 등록 의무 소홀 등으로 시스템에 없는 시설물 등을 포함해 총 550개 이상이다.현재 FMS에 등록된 보도육교 460개 가운데
23일 오후 8시쯤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곧바로 오후 8시 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인력 84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장 인근 지역 주민에게는 긴급 재난문자가 발송됐다.칠곡군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차량은 해당 구간을 피해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불길이 완전히 잡힌 뒤 본격적인
대한한돈협회 2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지난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돼지가격 보고제를 강력히 반대했다. 이기홍 후보는 이번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가 입법 발의한 ‘축산물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 ·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돼지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면서 한돈농가들이 크게
제15회 창원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지슬영 작가가 쓴 장편동화 〈영원한 페이스메이커〉, 장철호 작가가 쓴 동시집 〈마트료시카 법칙〉이 선정됐다. 올해 동화·그림책 부문에 36편, 동시·평론 부문에 14편으로 총 50편이 응모됐다. 5월 29일 예심에서 동화·그림책 부문 10편, 동시·평
경산시가 올 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을 19일부터 남매근린공원, 진량근린공원, 에코토피아근린공원, 그리고 남천백옥교 상류 좌안 등 4개소에 개장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물놀이장은 50분 이용 후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영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인삼박물관에서 ‘어린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여름방학 동안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슛로봇월드컵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25년도 ‘금융체계상 중요한 금융기관’ 10개社에 대한 자체정상화·부실정리계획을 승인했다. 자체정상화·부실정리계획은 금융안정위원회 권고에 따라 ’20.12월 금산법 개정을 통해 도입, ’22년부터 매년 금융위 승인을 거쳐 마련해오고 있다.금융위는 이번 자체정상화계획 및 부실정리계획이 금융안정위원회 권고사항 등 국제기준 및 금산법상 작성기준에 대체로 부합하고 중대한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금융위는 평가·심의과정에서 보완·개선이 필요하다고
드디어 K리그 데뷔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제주SK 최병욱이 23일 "첫 공격포인트 오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는데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창우 형이 잘 넣어줘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최병욱은 이날 서울과의 홈경기 후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최병욱은 경기소감으로 "초반에 골을 넣고 앞서다가 전반 종료 직전에 한골 허용하면서 어렵게 갔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제가 어시스트 통해서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쁜 것 같다"고 말했다.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최병욱이다. 후반 추가시간 임창우
천안시의회는 지난 22일,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심하게 입은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행금 의장을 비롯하여,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정선희 경제산업 부위원장, 이병하 건설도시 부위원장, 김길자의원, 김영한의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