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대표 봄꽃 축제인 원동매화축제가 전국적 축제로 발돋움했다. 양산시는 지난 3월9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원동매화축제에 지난해 대비 2만5000명이 늘어난 총 9만7000명의 상춘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시는 통신사 유동인구데이터와 카드사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의 거주지, 성별, 나이,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하는 한편 한국관광공사와 행정안전부 분석 포털을 활용해 연계 관광지 추가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4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