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경기도와 도의회 여야가 뜻을 같이하고 있다. '여야정협치위원회'를 다음 달 초 출범시키기로 한 것이다. 협치라인이 재가동되면서 도의회와의 협력·소통도 활발하다. 이런 움직임은 도가 양당에 여야정협치위 3기 출범을 위한 협약안을 제시하며 이루어지고 있다. 환영할만한 일이고 기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씨가 구속되자 각 정당에서 이를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13일 논평을 내고 “법원이 내린 상식적인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특검이 엄정한 수사와 신속한 기소로 김건희에 얽힌 의혹의 진상을 국민 앞에 밝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진보당 경남도당도
진주시의회는 진주시의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에 즉각 환영의 뜻을 표하며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7일 밝혔다.백승흥 시의회의장은 “정부가 진주시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반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피해 규모가 그만큼 컸기에 지역 농가와 시민들께 깊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11일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을 환영하며 이를 “국민통합의 계기”로 평가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조국 전 대표의 특별사면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개인의 회복을 넘어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내는 국민통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 협력과 소형모듈원자로, 미래산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먼저 게이츠 이사장은 이 대통령의 방미 한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를 잘 나누시라"는 덕담을 건넸고 이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겠지만 슬기롭게 잘 대화하겠다"고 화답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이 대통령은 게이츠 이사장이 "SMR가 AI나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하자 "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오늘 정부가 발표한 ‘지방 건설경기 활력 제고방안’에 대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에는 건설투자를 보강하고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방 부동산 수요 보완 ▲공공 SOC 신속집행 ▲공공공사 유찰·지연 방지 ▲공사비 부담 완화 등의 대책들이 담겨있다.특히 전문건설업계는 ▲올해 SOC 예산의 신속 집행 ▲2026년 공공기관 추진 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판교에 처음으로 입주한 캠퍼스인 서강대학교 디지털혁신캠퍼스의 앞날을 응원하며, 대한민국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김동연 지사는 13일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서강대학교 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서 “아주대 총장을 하면서 판교에 이런 캠퍼스를 만들려고 노력했었는데, 그때 이루지 못한 꿈을 서강대가 이뤄준 거 같아서 감사하다”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 오신 서강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다보스 포럼에서 ‘경기도
밀양시의회는 28일 송진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를 포함한 24명이 의회를 방문해 단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송진초등학교 19명의 학생들은 밀양시의회를 방문하여 제265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방청하고, 본회의장에서 허홍 의장과 조영도 산업건설위원장, 이현우 의원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시의회 현황 및 의회가 하는 일 등에 대한 전문위원의 설명 청취 후 기념촬영을 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허홍 의장은 “송진초등학교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의회 견학이 학생들에게 민주 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올여름 한반도는 폭우와 폭염이 여러 번 교차하고 있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전통적인 여름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다.다들 기후변화를 거론하지만, 그 기후변화를 일으킨 게 사람이라고 보면, 인류는 온실가스 배출로 제 발등을 찍고 있는 셈이다.지구 기온은 가파르
울산 울주경찰서는 ‘동료 택배기사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위치추적을 통해 의식 없는 채로 차량 안에 쓰러져 있는 택배기사를 발견한 지역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오후 3시12분께 “택배 기사인데 동료 기사가 오후 2시30분 통화 이후 연락이 안 된다. 동료는 평소 지병으로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하지만 위치정보법에 따르면 개인사생활 보호 등을 위해 긴급 구조를 위한 위치정보 조회를 제외한 위치추적은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신고자와 요구조자가 가족관계가 아닌 점과
구속된 김건희 씨가 세 번째 특검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한 채 조서 열람까지 약 4시간 만에 조사를 마무리했다.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1일 오후 2시 12분부터 5시 30분까지 김 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이어 6시 24분까지 조서 열람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구속 이후 세 번째 조사다.이날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측 청탁 의혹과 관련해 100여 장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했지만, 김 씨는 조사 시작부터 끝까지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씨는 오전 구치소 내 진료를 마친 뒤 오후 1시 17
예상대로 올여름도 '예상 밖'이다.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찾아드는 이상기후는 이제 어떤 임계점을 넘어선 듯하다.지난 15일과 16일에는 우기를 맞은 파키스탄 북서부에 기습폭우가 내려 순식간에 300명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7월 폭우에 호되게 당한 한국인들에게는 '남의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