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이번 광복절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울릉군민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라며 “일본은 독도 인근 해역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순찰을 이유로 순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일본 순시선의 출몰에 대해 우리 정부는 적극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국민은 독도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도록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삼천포수협 어촌계와 사천만을 끼고 있는 어업인들은 자체 장비를 동원해 20여 일째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서고 있다. 선착장이나 해상에 떠도는 쓰레기는 대부분 수거
중부뉴스통신 = 해양경찰청은 오늘 발생한 제7호 태풍이 우리나라 제주 및 서·남해 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태풍 피해
창원시 진해구 연도 해상에 조성되는 부산항 진해신항 컨테이너부두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인천 월미도에서 같은 날 2명이 바다에 빠져 숨진 가운데, 월미도에서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익사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바다와 직접 연결되는 친수공간은 돌과 계단에 이끼가 많아 미끄러짐 사고가 잦기 때문에, 익수자가 바다에 떠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해상에
인천 월미도 바다에 같은 날 두 명이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30일 오후 12시51분쯤 인천 중구 월미도 인근 해상에 “빨간 머리의 여성이 물에 들어간 후 보이지 않는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해양경찰은 오후 1시18분쯤 40대 여성
역대급 집중호우가 물러가면서 폭염이 찾아오겠다.20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충남을 비롯한 중남부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붓던 장마가 이날로 종료됐다.일본 동쪽 해상에 중심을 둔 북태평양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정체전선이 북상한 결과다.그동안 한반도 상공에는 성질이 다른 공기들이 충돌하며 형성된 ‘띠’ 모양 비구름대가 한 지역에 장기간 머물면서 한 지역에 극한호우가 내렸다.지난 16일 이후 1시간에 100㎜ 이상 내린 사례는 총 3건
여수해양경찰서는 2025년 상반기 전남 동부 해역에서 총 18건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해, 약 1.33kℓ의 오염물질이 해상에 유출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건이 증가한 수치로, 유출된 오염물질의 양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유출된 기름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일펜스, 유흡착재를 이용한 11건의 방제조치를 시행하였으며, 또한 에어벤트 봉쇄 및 화재 진압 등 오염물질 배출 방지 조치도 5건이 실시됐다.사고 원인으로는 침수·침몰 등
대한전선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수주하며, 해저케이블 분야의 종합 경쟁력을 재입증했다.대한전선은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안마해상풍력’의 내부망 해저케이블 공급 턴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1816억원이며 , 계약기간은 2028년 말까지다.안마해상풍력은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군도 서측 해상에 발전 용량 532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면적이 8390만㎡에 달한다. 풍력단지가 조성되면 1400GWh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연간
기상청은 목요일인 14일 중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에서는 다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6~27도, 낮 최고기온은 31~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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