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 미래컴퍼니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위기에서 벗어났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1일 공시에서 미래컴퍼니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미지정 사유는 감경사유에 해당됐기 때문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미래컴퍼니는 지난 1월 10일 단일판매·공급계약 내용이 변경된 것을 지난 7월 21일 늦장공시하면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받은바 있다.미래컴퍼니는 2024년 연결 기준 자산총계 1492억원,
산청시니어클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300여 개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산청시니어클럽은 사업 운영의 충실성, 참여자 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단일유형 상위 5% 내외에 해당돼 우수 수행기관 지정과 함께 인센티브 500만원을 받았다.남택주 산청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은 친환경자동차 충전방해행위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내년 2월 5일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변경된 규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르면 기존에는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완속충전구역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행위로 간주했으나, 내년 2월 5일부터는 전기자동차는 14시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는 7시간을 초과하면 충전방해행위에 해당돼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일반 내연기
종합 비철금속 제련 회사 영풍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3일 공시에서 영풍이 공시불이행 유형에 해당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영풍은 지난 7월 1일 발생한 소송 판결·결정 내용을 지난 2일에 지연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33조에 근거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영풍은 오는 12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와 제재
태안군이 발행하는 태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9월부터 상향된다. 군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높아진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는 지자체 상품권 발행 수요에 맞춰 이달부터 국비를 추가 지원하며 태안군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5%p의 추가 할인 조치가 이뤄졌다. 할인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할인율 추가 할인 혜택은 종료된다. 할인 한도액은 인당 50만 원으로 지류·카
교원 등에 대한 보전수당은 연구보조비에 해당돼 월 20만원 이내 금액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적용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교원에게 지급하는 보전수당이 비과세대상 연구보조비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 별표11에 구분된 ‘교원 등에 대한 보전수당’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12조 제3호 자목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 제12조 가목에 따라 연구보조비로 보아 월 20만원 이내의 금액을 비과세 적용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그동안 국세청 질의회신 답변 (법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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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대도서관 부검 1차 소견 “범죄 혐의점 없어”…경찰 지병 가능성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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