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5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가운데 유정복 시장이 직접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5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여야 간사, 인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6일 “충남도는 도의원 재량사업비를 전면 폐지하고 도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생활 개선이 목적이라면 의원 개인의 비공식 예산이 아니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심의하는 공식 구조를 통해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이어 “도의원 1명당 연간 12억원의 재량사업비를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재량사업비는 중앙정부의 권고를 무시하고 법 취지를 우회한 편법적 예산”이라고 지적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자동차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문제 해결과 성실 납세자와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합동 단속을 한다. 이를 위해 군청 재무과와 산업경제과, 읍면 담당자로 합동단속반을 편성한 무주군은 체납 차량이 자주 나타나거나 차량이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 단속을 진행 중이다. 단속 대상은
충남의 한 사립고교 교사 채용 과정에서 교장이 금품을 요구하며 면접 문제를 유출한 정황이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다. 세종에서는 현직 교사가 급식비를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에 따르면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공주의 사립고에 대한 감사에서 교장이 정교사 채용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며 면접 문제를 사전에 유출한 정황을 파악했다.이 학교는 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 특별반을 편성한 뒤 특별반 학생들에게만 제공한 기출문제에서 시험 문제를 내는 등 특정 학생에게 특혜를
9시간전
내년 부산시 예산이 7.5% 증가한 17조 9330억 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시민행복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재정을 집중한다.부산시는 지난해보다 7.5% 늘어난 17조 9330억 원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경기 동향과 세수를 종합적으로 예측해 안정적인 재정운용 범위 내에서 예산을 편성했으며 민선8기 비전 완성을 위한 필수 재원을 확보했다.내년 예산은 민선8기 2대 도시목표인 ‘시민행복도시·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행복도시, 미래형 매력도시, 글로벌 물류·거점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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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국비 726억원 추가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서울·경기·강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5개 사업과 감액 편성한 2개 사업을 합쳐 정부안 대비 726억원의 증액을 건의했다.국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 편성 또는 증액을 요구한 사업은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2억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정착 지원 636억원 ▲블록체인 특화
2주전
인천 강화군이 화개산전망대 조성 사업에 국가 예산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화개정원 진상 규명 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이 국민 혈세를 불법 전용한 사안인 만큼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국·시비와 군비로 편성한 교동 문화마을 가꾸기 사업 63억원과 교동도 힐링 공원 조성 사업 30억원 등 4개 사업에서 발생한 99억원을 상급 기관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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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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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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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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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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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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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건축공사 감리 정기점검 실시…내달 3일까지
영주시는 관내 건축공사 현장의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2일부터 내달 3일까지 건축공사 감리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면적 5천㎡ 이상 상주 감리 대상 건축공사장을 비롯해 감리자가 배치된 진행 중인 37개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감리원 배치 및 근무 실태 확인 △감리사무실 비치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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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 한 번이면 끝!” 영주시, 지방세 자동납부·전자송달 서비스 도입
영주시는 2026년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과 동시에 지방세 자동납부 및 전자송달 신청’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별도의 방문이나 추가 절차 없이 지방세 자동납부와 전자송달이 즉시 적용되는 제도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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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초청 공연 개최
영주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선비세상 한음악당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선비세상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의 주인공인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는 1735년산 과르네리(Guarn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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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황교안 영장 쳤다···구치소 대기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일 내란선동 혐의로 체포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오후 6시50분께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의 위법성을 인지하고도 작년 12월 3일 페이스북에 계엄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려 내란 선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게시글에는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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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국비 지원 ‘가시화’…모경종 “법안 본회의 통과만 남았다”
내년 7월 인천 행정 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자치구에 국비를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12일 지역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인천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