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시립무용단의 창작 신작 '태양새 – 빛의 날개를 펴다'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며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김윤세 인산가 회장, 전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사람은 누구나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에서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임에도 자연을 모르고 도리어 자연
전남드래곤즈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송종찬 포스코홀딩스 상무가 임명됐다. 11일 전남드래곤즈에 따르면 송종찬 사장은 1967년 고흥에서 태어나 전주 상산고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언론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포스코에 입사한 송종찬 사장은 포스코에서 북방전략팀장, 포스코러시아 법인장, 포스코 홍보기획그룹장, 커뮤니케이션실장, 포스코홀딩스 정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불국사‧석굴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창작뮤지컬 ‘김교각’이 지난 14일과 15일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신라 왕자로 태어나 중국 구화산에서 지장보살의 화신으로 추앙받는 김교각 스님의 생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구미시는 오는 24일 브랜드 웹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록주의 거리’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신작은 1905년 구미 고아읍 관심리에서 태어나 한국 판소리의 대표적 여성 명창으로 활약한 박록주 선생의 삶과 예술 세계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지난해 선보인
경북남부보훈지청이 12월의 현충시설로 항일무장투쟁에 앞장서온 ‘이원대 열사 기념비’를 선정했다. 이 기념비는 순국한 이원대 열사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영천 자천초등학교 내에 조성됐다. 이원대 열사는 1911년 영천시 화북면 오산리에서 태어나 자천보통학교와 영천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한 뒤, 1933년 중국으로 망명해 의열단에 가입하며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특히 김원봉이 설립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수료하고,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낙양분교 한인특별반 졸업 후 민족혁명당 활동, 난징·상하이
변웅전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1940년 10월15일 충남에서 태어나 2025년 11월23일 서울에서 세상을 떠났다. 흑백TV 시절 허허허 껄껄껄 웃으며, 심판처럼 호루라기를 불며, MBC ‘유쾌한 청백전’ ‘묘기 대행진’ ‘명랑 운동회’ 등 오락프로그램을 이끌었다.마술사 이흥선의 트릭을 슬쩍 들춰내고, 차력사 송재철 관장을 슈퍼맨처럼 띄우고, 고향 후배 ‘뽀빠이’ 이상용을 보조진행자로 발굴했다. 아마도 큰 키 덕분에 미스코리아 사회자로도 이름을 날렸다. 선발대회 실황을 KBS가 중계할 때는 김동건,
이 세상에 태어나 열서너살을 지나고 스무살이 넘어서도 내 몸의 허약함은 끝모를 지경에 이르렀다. 어떻게든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이생각 저생각하고 있을 때 신문사 동료들이 산악회를 만들어 산에 자주 가면 저절로 몸도 튼튼해질 것이라는 말에 함께 한 것이 스물여섯살이었다. 일요일마다 산길을 걷는 즐거움에 더해 어느때부터인지 피곤함을 잊어가고 있을 무렵 새로운 아쉬움이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카메라를 갖고 싶어졌다. 하지만 비싼 값의 카메라를 손에 쥔다는 것은 어려운 주머니사정에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할 처지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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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은 25년 전만 해도 패배자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가 있다. 그는 10년 동안 빅테크가 흔들리는 동안 구글을 조용히 재건하며, 오늘날의 구글을 만들었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인공지능 시대, 조용한 거인의 모습으로 구글을 이끌고 있는 순다르 피차이를 조명했다.피차이는 1972년 인도 마두라이에서 태어나, IIT 카라그푸르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스탠퍼드에서 재료과학 석사,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
군에 따르면 전남도는 설이환 소목장이 부친인 고 설석철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아 소목장 기술을 갖추고 있고, 이를 전남지역에서 체계적으로 보존·전승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소목장’은 나무로 된 가구나 목기, 건물의 창호 등을 만드는 목수를 말한다.1968년 장성읍 영천리에서 태어나 장성읍에서 ‘동은 소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설이환 보유자는 설규수-설석철 선생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소목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2015년에는 목칠공예 분야 대한민국 명장으로도 선정됐는데, 설석철 선생과 함께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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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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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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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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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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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부터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그동안 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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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동주택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실태 집중 점검
제주시는 12월 한 달간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판매.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기기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증을 받은 제품만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음식점 등 영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그런데 최근 신축 공동주택과 입주박람회장을 중심으로 미인증 제품이 유통되거나 인증 제품이 불법 개‧변조되는 사례가 잇따르는 실정이다. 특히 음식물 찌꺼기가 하수관을 통해 직접 유입돼 하수처리장 부하 증가와 수질악화가 우려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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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헬스케어 제도개선 논의 본격화…국회 토론회서 정책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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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헬스케어의 혁신적 성장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국회 토론회가 12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AI헬스케어포럼'과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회의원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부 정책, 제도 병목 문제, 규제 개선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토론회는 이수진 의원과 이승복 교수가 공동대표로 참여한 AI헬스케어포럼의 출범식과 함께 진행됐다. 해당 포럼은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소속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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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열린 민원, 따뜻한 행정..시민 곁에 행복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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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민원실 운영과 민원서비스 혁신의 결과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3번째 선정, 2027년까지 3년간 그 지위를 유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또 시민의 재산권 보호로 신뢰받는 지적·토지정보업무 구현의 공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지적・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전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디지털 국토의 기반이 될 정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적·공간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2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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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백호튜터링, 성인학습자 '특급 도우미' 역활
홍종오 기자 = "학업을 따라가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의 세심한 도움 덕분에 성적이 크게 올랐습니다. 서로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