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원으로 지난 2월 설립된 장애인 문화예술단 '지캡'이 활발한 공연과 고용 창출 등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21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캡에는 음악 재능이 있는 예술단원 13명과 지원 인력 7명 등 총 20명이 근무 중이다.지캡은 'Gimhae Culture Art People'의 약자로, 장애인 일자리를 문화·예술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시가 추진한 사업 모델이다.디케이락, 동원테크, 케이피항공산업, 메가병원 등 지역 4개 기업이 참여해 지난 2월 설립됐다.설립 이후 몽고식품,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간호협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