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도시숲의 환경적·공공적 가치를 과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생활권 내 6곳의 도시
인천시는 지난 22일 연수구 송도 부영송도타워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재외동포청으로부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상징인 대회기를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대회기 전달식은 지난달 인천이 ‘2026년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 도시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
인천이 정부의 지역특화 제조AI센터 공모에서 고배를 마셨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 전략을 재정비하며, 후속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2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조AI센터 최종 선정 지역으로 대구, 울산, 충북 등 3곳이 선정됐다. 각
인천이 시장 맞춤형 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1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0일 중국 칭다오에서 '팀메디컬인천'과 주요 송출 여행사를 대상으로 B2B 상담회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칭다오 지역 대표 여행사
인천이 유치한 대한민국연극제가 7월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한 달 가까이 남은 시점에서 인천시가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1983년 시작한 이래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전국 최대 규모 연극축제가 17년만에 인천서 개최하는 것이라 모두 일념을 다하고 있다.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
“하늘과 바다, 도시가 공존하는 인천이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하게 키워야 합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9일 오전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후보 초청 새얼아침대화 강연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전기전자공학자협회 회로·시스템 국제 심포지엄’이 2029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최근 ‘ISCAS 2029’ 최종 개최지로 인천이 공식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ISCAS는 회로와 시스템, 인공지능, 반도체
인천이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 금메달, 남자일반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인천은 최근 경상북도 문경시 국제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일반부 2조 예선을 2위로 통과해 4강에 진출, 광주를 꺾고 결승에 올라 경기도를 2대 1로 물리치고 시상대 맨 위에 서는 기쁨
인천 바이오산업이 올해 들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대선 국면에서 주목받는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형 기업들 실적 호조에 더해 글로벌 소부장 기업들의 잇따른 송도 진출이 맞물리면서, 인천이 '글로벌 바이오 밸류체인' 전략적 거점으로 거듭나고
6·3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민심 풍향계'로 불리는 인천이 선거 막판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일찌감치 '안방 사수' 전략으로 유세를 진행한 데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인천 선거운동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사전투표가 임박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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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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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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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최고등급 선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에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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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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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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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폭탄 돌리기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관중 사망사고 이후 누구보다 열렬히 창원시를 비판했다. 과거 안전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을 찾아냈고 사고 직후 이뤄진 안전 점검 내용도 보도했다. 결국 창원시는 부랴부랴 야구장 안전 조치와 NC 다이노스 복귀를 추진했다.상황이 뒤바뀐 건 그 이후다.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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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김해상의 간담회 참석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5.6.18. 김해상공회의소 초청 세정 간담회에 참석해 ’25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설명한 뒤 납세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세정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지방의 성장 잠재력이 약해지고 미국의 관세 부과 발표로 수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지역 상공인과 세무 당국 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이 필요하다는 말과 함께, 지역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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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책임을 따져야 하는 마산만 매립 사업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1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와 창원시가 생태조사조차 빠뜨린 채 마산만 매립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과정을 생략한 매립계획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그동안 해수부는 마산만 추가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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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통과 이후 코인베이스-서클 주가 급등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코인베이스와 서클 주가가 급등했다. 18일CNBC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가는 10% 이상 상승했으며, 서클은 22% 뛰었다. 특히 서클은 지난 6월 상장 이후 주가가 6배 이상 뛰며 투자자들 관심을 끌고 있다.GENIUS Act는 미국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면서도 완전한 준비금 보유와 월간 감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가 거둔 첫 번째 주요 입법 승리로 평가되지만, 법안이 최종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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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방의회 국외연수 조례 개정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를 보면 경남도의회는 3년간 19차례 국외 출장에서 항공권을 8회 위·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도의원이 출장에 동행한 직원 여비를 대납하기도 했다. 이는 기부행위 금지 위반이다. 경남경찰청은 도의원과 직원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