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6·3 대선 당시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전현직 공무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정무직 리스크'에 직면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결국 참모진을 대거 교체한다. 유 시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수석에는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과 이충현 전 국무총리실 비서관이 내
경기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이 ‘30년의 땀과 열정, 새로운 30년의 도약’을 목표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했다.경기체고는 30일 경기체고 체육관에서 김호철 경기체고 교장을 비롯,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교육청 관계자, 경기체고
막대한 자금으로 특정 기업의 주식을 사들인 뒤 이를 자기들끼리 거래하며 투자자를 속여 수백억원을 챙긴 일당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에 덜미가 잡혔다. 의사와 학원장 등이 전현직 금융인들로 구성된 이들은 수십 개 계좌를 돌려쓰는 등 치밀함마저 보였다. 특히 현정부 들어서 '주가조작은
오송지하도참사 국정조사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렸다. 첫 날 국정조사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불기소 처분 사유가 집중 거론됐다. 이에 김지사는 민주당 의혹제기를 반박하며 “정치 탄압”이라고 반발했고 “제수사하고 기소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이날 국정조사에는 오송참사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출석해 참사 당시 조치와 책임,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의 질의를 받았다.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현직 실무자 등 58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과 원희
'179명'의 사망자를 낸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과실로 국토교통부 담당 전현직 공무원 8명이 추가 입건됐다. 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수사본부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국토부 전현직 관계자 A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무안공항 개항 당시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거나 전안전검사 등 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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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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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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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호선 황금라인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에 기대감 쏠려
부산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상승장을 주도했던 '2호선 황금라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과거 부산의 주택 시장이 호황기를 이어가고 가격이 본격적으로 오를 때마다 가장 먼저 반응하고, 가장 크게 오른 곳이 바로 2호선 역세권이었기 때문이다.실제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평균 매매가격은 52.7%상승했는데, 이 시기 2호선 라인 주요 단지들은 평균 이상의 상승률로 시장을 이끌었다.대표적인 예가 남구 대연역 역세권 아파트인 '대연 SK뷰'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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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1944명 무단 이탈…“관리 부실, 농가 피해 직격탄”
최근 3년간 우리나라 농어촌에 단기간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1944명이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파종과 수확철 인력난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나, 정작 관리·감독은 허술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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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 날 북적이는 인천공항 23만9000여명 출국
최장 열흘 동안의 연휴 기간 전국 15개 공항 이용객은 52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3일 인천공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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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쓰레기 5년간 4만9천t… 추석엔 두 배 폭증”
민홍철 의원 “명절 집중형 오염 심각… 운전자 의식개선·정부 대책관리 시급” 최근 5년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총 4만 8,819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27t 규모로, 특히 설·추석 명절 기간에는 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치솟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2024년 고속도로 쓰레기 발생량은 연평균 9,764t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추세를 보면 전체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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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한글날 밤 폭주족 대대적 단속…무면허 미성년자 등 55건 적발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천안·아산 일대에서 폭주족의 무질서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대대적인 밤샘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 기동대, 암행순찰팀 등 총 186명의 인력과 67대의 장비가 투입돼 폭주족 집결지 8곳을 봉쇄하고, 음주·소음·불법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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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MG+ 신용카드, 1년 만에 누적 발급 30만 매 돌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9월 하나카드와 함께 선보인 MG+ 신용카드가 1년여 만에 누적 발급 30만 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0월 첫 번째 상품인 생활밀착형 Primo 카드를 시작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추가 혜택이 담긴 Blue, 여행과 백화점, 골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BLACK 카드까지 연달아 출시하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특히 MG+ S 신용카드는 간편결제, OTT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최대 6% 피킹률이 가능해 출시 약 3개월 만에 11만 매 발급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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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고산농협 임직원들, 외국인 근로자 치료비 지원 '한뜻'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제주고산농협은 성금을 모아 공공형 계절근로자 ㄱ씨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고 9일 전했다.ㄱ씨는 지난달 16일 농작업 중 복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정밀검사 결과 장기에 낭종이 발견돼 긴급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가족 부양을 위해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의 처지에서 고액의 수술비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치료를 주저했다.이에 제주농협은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수술비를 마련했고, 제주고산농협 임직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보태어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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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진 연수구'... 3년간 대외 수상 129건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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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가 민선 8기 3년여간 대외 평가를 통해 모두 129건의 상을 휩쓴 것으로 집계됐다.구청장 개인 평가뿐 아니라 일자리, 건강, 재난 대응, 재정분석, 혁신평가, 행정서비스, 지방자치 경쟁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내외적으로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3년동안 연도별 성과 ‘상승 곡선’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안정적인 위기 대응 체계를 입증했고, 공공하수도침수예방사업에서는 인천시 1위를 기록하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