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울산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1시12분께 남구 태화강역 삼거리에서 명촌 정문 방면으로 주행하던 30대 남성이 탄 싼타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음주 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어 오전 5시46분께 매암동 쌍용양회울산출하공장 앞에서는 마세라티 차량이 전복됐다.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없는 상태였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를 확인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전 11시53분께 북구
25일 오후 1시11분쯤 의왕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일산방향 청계요금소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에 불이 났다.트레일러 차량 운전자는 즉시 차량을 세우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차량 19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한 시간 만인 오후 2시11분쯤 큰 불길을
인천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전기차를 몰던 30대 운전자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 이후, 차량에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34분쯤 계양구 효성동 한 도로에서 가로등을 들이받은 테슬라 모델3 전기차에 불이 났다. 인근 카센터 관계자
26일 오전 10시56분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삼거리 인근 도로 지반이 침하됐다. 지반 침하 깊이는 약 70㎝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40대가 몰던 배달 오토바이 일부가 침하 구간에 빠졌으나,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소방 당국은 도시가스 배관 이설 공사 중
경북도내에서 지난 4년 7개월 동안 교통무인단속장비로 거둬 들인 수익금이 약 365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운전자가 잠깐의 부주의로 과속을 하다 낸 범칙금치고는 입이 떡 벌어지는 금액이다. 아마도 경북도내에 거주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범칙금을 납부했을 것이다. 차의 성능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데 도로에 교통무인단속 카메라가 너무 많아 운전자는 맘 놓고 속도를 내지 못한다. 자칫 속도라도 내다보면 아차하는 순간에 속도위반으로 딱지가 날아온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교통무인단속 장비에 신호위반과 과속으로
30일 오후 1시10분께 울산대공원 남문 쪽 길티마을에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감나무진사거리에서 옥현사거리 방면으로 SUV를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졸음운전으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탄 50대 여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SUV 운전자는 골절 등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경산에서 역주행하던 사륜 오토바이가 1t 화물차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했다.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4분쯤 경산시 하양읍 한 도로에서 사륜 오토바이와 1t 화물차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운전자 80대와 동승자 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화물차 운전자는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트럭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4일 오전,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려온 시민들의 걸음이 울산의 알뜰주유소 앞에서 잠시 멈춰 섰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석유공사가 준비한 작은 쉼표가 시민들을 반겼기 때문이다. “날도 덥고 목도 마르던 차에 너무 감사해요!” 주유소를 찾은 한 운전자는 얼음처럼 시원한 생수 한 병을 건네받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지역 알뜰주유소 9곳에 생수 총 1만 6천 병을 비치하고,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는 ‘생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무
한국석유공사가 폭염 속에서 시원한 생수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24일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달려온 시민들의 걸음이 울산의 알뜰주유소 앞에서 잠시 멈춰 섰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석유공사가 준비한 작은 쉼표가 시민들을 반겼기 때문이다."날도 덥고 목도 마르던 차에 너무 감사해요!" 주유소를 찾은 한 운전자는 얼음처럼 시원한 생수 한 병을 건네받으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지역 알뜰주유소 9곳에 생수 총 1만6000병을 비치하고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는 '생수
우버가 여성 운전자와 여성 탑승자를 매칭하는 기능을 도입하며, 성범죄 우려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2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여성 운전자는 여성 탑승자를 선호할 수 있으며, 탑승자 역시 사전 예약 시 여성 운전자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기능은 10월부터 미국 내 일부 도시에서 시범 운영되며, 여성 탑승자가 앱에서 선호 설정을 변경하면 여성 운전자와 매칭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우버는 모든 요청이 100% 반영되지는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플랫폼 내 성범죄 및 안전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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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 「아이 만남 데이」 행사 개최
청도군은 지난 8일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에서는 인구정책 홍보 사진·숏폼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2부에서는 육남매 다둥이 아빠이자 가수인 박지헌의 육아 공감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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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 일대 정전… 버스가 전기 시설 들이박아
11일 오후 10시30분쯤 군포시 당동 한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정전은 버스가 인도에 놓인 전기 시설을 들이박으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전 사고로 인해 버스에 탑승하고 있는 승객 2명이 발목 염좌 등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을 비롯한 당동 일대는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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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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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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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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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 국력의 원천은 언제나 국민이었다"며 국민을 중심에 둔 국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취임사 격인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주권 정부는 국정 운영 철학과 비전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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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산림분야 규제혁신... 모니터링단 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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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의 현장 안착 지원과 이행 성과 확산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지역 현장 모니터링단’ 토론회를 지난 14일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태백지역의 산림경영인협회와 임업후계자협회 삼척시협의회, 태백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산림청에서 추진했던 규제개선에 대한 현장 체감 성과 등을 살폈다.토론에 참여한 임업인들은 산림분야 규제개선 제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으며, “인구소멸 위기에 소외되는 산촌 지역에 임업인들이 경제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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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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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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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참관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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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7~29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의 참관객을 모집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패키징·테스트 등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 특화된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과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포함한 180여 개사가 참가해 첨단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행사 첫날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는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 한화 쎄미텍,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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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광교테크노밸리 입주 유망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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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R&DB센터와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유망 벤처·중소기업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광교테크노밸리는 경기 남부권의 첨단 지식산업 거점으로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에게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정보기술,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기업지원에 최적화된 첨단산업단지로써 현재 180여 개 기업 및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특히 인근에 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