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AI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기 위해 자체 칩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맥 컴퓨터에 이어 서버에서도 자체 칩을 투입하는 셈이다. AI용 서버 칩은 애플 내부에서 코드명 프로젝트 ACDC로 불리며, 애프 서버에 투입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프로젝트 ACDC는 몇년간 진행돼왔고 신규 칩이 언제 공개될지는 확실치 않다고
SK하이닉스가 충청북도 청주시 신규 팹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5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차세대 D램 생산능력 확장을 통해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장비 투자까지 더하면 M15X 투입액은 총 20조원 이상이다.HBM과 함께 서버용 고용량 DDR5 모듈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D램 수요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HBM의 경우 연평균 60% 이상 성장세가 예상된다.신규 팹 M15X은 이달 말부터
애플이 데이터센터 서버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구동용 칩을 자체 개발 중이라고 7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WSJ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하는 칩은 AI 모델을 구동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2010년부터 아이폰, 맥 등 기기에 자체 프로세스 칩을 넣는 등 다른 칩 개발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애플뿐만 아니라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빅테크 기업들 또한 자체 AI 서버 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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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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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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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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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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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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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레지오넬라증 예방, 다중이용시설 환경수계검사 강화
제주도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대상 환경수계검사를 강화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마른기침을 포함한 독감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병이 심해지면 소화계통과 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설사와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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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강탈당한 문화유산 '사리'…100년 만에 돌아왔다
일제강점기에 유출돼 미국 보스턴미술관에 보관돼 있던 가섭불, 정광불, 석가불, 나옹선사, 지공선사의 사리가 지난 19일 본래 소장처로 추정되는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로 돌아왔다.약 100년 만에 사리가 본래 자리로 돌아온 것을 축하하기 위해 회암사 사리 이운 봉행위원회는 이날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 화상 다례재'를 봉행했다. 보스턴미술관이 기증 형식으로 조계종에 반환한 사리는 지난 4월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모셔졌다. 이후 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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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4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125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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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 차단하겠습니다."
정부는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차단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핵심인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어린이 건강 유해 제품 직구 차단 조치에 대한 비판에 대해 해명했다.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은 17일 "17일 언론에서 ‘지나친 통제’, ‘국민의 선택권 제한’ 비판 등 보도에 대한 설명 및 온라인 상 제기되는 이슈에 대한 설명"이라며 직구 차단 조치 설명자료를 냈다.자료는 '정부 대책의 취지'를 통해 "정부는 해외직구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제품이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이 국내에 반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