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이 풀타임을 뛰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은 12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4 EPL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2연패의 울버햄튼은 13승 7무 17패가 됐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의 크리스털 팰리스에 골 득실에서 뒤진 울버햄튼은 13위로 밀려났다.울버햄튼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한 가드 나윤정이 챔프전 상대였던 청주 KB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KB 구단은 자유계약선수 나윤정을 계약 기간 3년, 연간 총액 1억3000만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2017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우리은행에 입단해 프로 데뷔한 나윤정은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7.2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연합뉴스

지난 12일 전국 3500여 명의 달림이가 참가해 성황을 이룬 ‘2024 전국의병 마라톤대회’에 경남경찰특공대 대원들도 참가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경남경찰특공대 대장과 대원 20명은 이날 각자의 컨디션에 맞게 5㎞와 10㎞ 구간을 뛰며 황우촌, 의병전적지 등 호국의병의 고장 의령지역의 ‘마라톤 명품 코스’를 만끽했다.강세구 경남경찰특공대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의병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달릴 수 있어 영광이었다”면서 “앞으로 경남경찰특공대는 테러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맡은 바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이 나윤정을 영입했다. 국민은행은 18일 "FA 나윤정을 계약기간 3년에 연간 총액 1억3000만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나윤정은 분당경영고 출신으로 2017년 신입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선발됐다. 지난 시즌 26경기에 나서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7.2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바 있다. 나윤정은 “프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은행 구단과 팀원들, 팬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친정 구단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고우석이 무실점 투구를 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불안했다. 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의 고우석은 2일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의 디키-스티븐스 파크에서 열린 아칸소 트래블러스와의 경기에서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은 팀이 4-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했다. 그는 첫 타자 스펜서 패커드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25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단 1승만 더 추가하면 리그 정상에 오른다. 미드필더 이강인은 선발로 출격해 61분 동안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PSG는 25일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무스투아에서 열린 로리앙과의 `2023~2024 리그앙'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클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의 멀티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이로써 PSG는 리그 25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69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같은 시각 2위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창단 첫 FA 계약 주인공이 나왔다. 소노는 16일 “포워드 정희재와 계약 기간 4년에 첫해 보수 3억 5천만 원 FA 1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프로에 입단한 정희재는 11시즌 동안 통산 444경기, 8231분을 뛰며 2188득점과 1042개의 리바운드, 34.8%의 높은 3점 성공률을 보인 베테랑 포워드다. 2023~2024시즌에는 전 소속팀의 부주장으로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책임감과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오늘 목표는 건강 증진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뛰며 시민 속에서 호흡하는 거죠.”12일 제24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인천달변’ 글씨를 달고 뛰는 김유명씨 눈에 띄어.인천달변 회장인 김씨는 풀코스 62번에 울트라 코스 1번, 100㎞ 코스 3번을 완주했을 정도로 마라톤을 좋아한다고 설명.인천달변은 ‘인천 달리는 변호사’ 줄임말.인천 변호사들로 이뤄진 모임은 인천마라톤대회에 7번째 참가했으며, 대회를 위해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인천대공원에서 연습을 해왔다고.김씨는 동호회원들과 힘찬 파이팅을 외치며 부상 없이 마무리

4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개월 연속 증가하며 1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국제에너지 가격이 뛰며 수입액이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상승폭이 이를 뛰어넘으며 무역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특히 자동차가 5개월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대미국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대중국 수출은 최대 품목인 반도체가 선전, 2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하는 플러스 흐름을 보였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62억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