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21대 국회의 모습에 대해 대화·타협 없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정치로 한국을 멍들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의장은 22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상대를 적이 아닌 국정운영 파트너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했다.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방송에 출연해 21대 국회가 법안을 통과시키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에 대해 "한국은 경제력이나 시민의식은 선진국 수준인데 정치인들만 '올 오어 나씽'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와 창원시·경남도가 미래 먹을거리로 내세우는 ‘방위 산업’에 대한 비판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잇따른 국산 무기 수출 소식에만 고무될 게 아니라 이 무기가 어디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부산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마창진 모임
인천 내항1·8부두와 동인천역을 잇는 '신포지하공공보도' 사업이 삐걱거린다. 시가 내세우는 '제물포르네상스' 중심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대폭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지하 연장 구간에서 발견된 통신선로를 이설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서다. 사업의 최대 걸림돌로 등장했다.시에 따르면 신포지하공공보도 연장 사업과 관련해 통신선로를 옮기는 문제를 관계 기관과 협의했지만, '불가'로 마무리됐다. 중구 답동사거리 인근 지하에서 발견된 통신선로는 국가 통신망·금융망·기관망·무선망 등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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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0대1로 패하며 11경기까지 이어진 무패행진을 마감했다.포항스틸러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3라운드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원FC 정승원에게 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패했다.포항은 이날 경기에서 조르지와 허용준을 빼고 이호재를 선발로 내세우는 등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왔다.경기시작과 함께 수원FC가 거칠게 밀어붙이면서 포항을 압박했다.포항은 전반 9분 수원FC 이재원에게 날카로운 슈팅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황인재의
노동력 ‘뚝’ 벼 품질은 ‘쑥’ 강조완효성 비료 원조 기업을 내세우는 조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완효성 비료 삼총사를 소개했다. 전국 완효성 비료 판매율 1위, 시장 점유율 1위에 빛나는 최우수 제품 ‘단한번’은 뿌리 생육을 증진시켜 질소 유실을 취소화 하고 양분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흡수된 양분은 생리장해 예방 및 면역력 향상 등 종합적인 대사활동도 활성화한다.1회 시비로 비효가 3~4개월간 유지되기 때문에 웃거름 생략이 가능해 시비 노동력이 절감된다. 벼 외에 고추, 마늘
도봉구가 로봇‧XR 등 미래산업 분야의 전략적 투자를 확대해 청년들의 유입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신생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성장시키는 저력을 보여 많은 기업들이 본거지를 도봉구로 이전하고 있다.도봉구가 미래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서울 강북권을 대표하는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구가 내세우는 미래 기업 유치와 신산업 기업 발굴이라는 두 가지 정책이 이제 속속들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구는 ‘창업허브 창동’에서 성장한 우수 기업들이 도봉구에 정착하고 또 외부기업의 유입을 위해 전심
국회의장 선거가 16 일로 다가온 가운데 의장 유력 후보인 추미애 의원과 우원식 후보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더불어민주당 친명계가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추미애 국회의원 6선을 사실상 추대하고 나섰다.당내 국회의장 경선 후보로 공식 등록했던 친명계 조정식 의원은 12일 추 당선인과의 단일화를 선언했고, 친명 좌장인 정성호 의원도 이날 후보직을 사퇴했다.추 당선인과 조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추 당선인을 전반기 국회의장 단일 후보로 내세우는 데 합의했다.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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