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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과 돌봄 등에 종사하는 인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10곳 중 3곳이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인천시교육청은 이날 공립·사립 등 교육공무직원 1만1338명 가운데 12.8%인 1,446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학교별로는 전체 574곳 가운데 232곳인 40.4%가 파업에 참여했다.이번 파업으로 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은 학교는 574곳 가운데 165곳인 28.7%로 나타났다.나머지 2곳은 학사일정조정으로 급식을 실시하지 않았다.대체 급식을 실시한 학교는 식사 대신 빵과 우유 등을 제공했고 나머지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4일 총파업 상경 투쟁을 벌인 가운데 대전·충남 지역 학교에서는 대규모 급식 차질이 빚어졌다.이날 대전지역 325개교 소속 교육공무직 5417명 중 162개교 749명이 총파업에 참여했다.이 중 영양사·조리원이 515명,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가 79명으로 가장 많았다.파업 참여 학교 중 67개교는 대체 인력 등을 투입해 급식을 제공했지만, 94개 학교는 빵·우유·김밥 등을 제공했다. 나머지 1개교는 급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되도록 학사일정을 조정했다.유치원 방과 후 교실 91곳은 축소 운
중부뉴스통신 = 울산서부로타리클럽은 8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이용자 15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학교급식법 개정을 촉구하는 청원운동에 경남지역에서만 10만여 도민이 참여했다. ‘안전한 노동, 행복한 급식을 위한 100만 청원 경남운동본부’는 국회에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운동본부는 3일 경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법 개정은 아이들을 위한 급식이 지속가능하도
5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으로 대구지역 일부 학교가 대체 급식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유지에 중점을 두고 학교별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에 따라 대구지역 초·중·고 일부에서 급식 운영 방식이 조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날 조리사와 조리실무원 219명을 포함해 늘봄·유아·특수 교육 분야 종사자 등 총 500여
담양군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나선다.담양군은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담양군이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행복나래가 기부금을 통해 사업비를 부담하며,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지자체·시민이 함께 결식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가 기획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
상주시 중모초등학교는 지난 24일, “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모초 식생활관 및 병설유치원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주교육지원청 김종현 교육장을 비롯한 인근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건물은 지난 2024년 1월에 상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2025년 1월부터 총 10개월 동안 중모교육공동체의 염원을 담아 공사가 진행되어 완료되었다. 한편, 이로서 중모초등학교 학생들은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하게 되었고, 새롭게 단장한 병설유치원
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영남권 총파업으로 울산 유치원과 학교 90곳가량이 급식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학비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교 조치 현황을 취합한 결과 초등학교 27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21곳이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한다. 개인 도시락 지참을 안내한 학교는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곳이다. 급식 없이 단축수업하는 곳은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 5곳이다. 이는 울산 전체 초등학교 중 30%, 중학교 중 38.4%, 고등학교 중 4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 세계 음식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하였다.연수 첫 시간의 주요 내용은 다양한 나라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서 글로벌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교급식에 적용 가능한 식재료·조리 방법 탐색을 통해 새로운 메뉴 개발과 식단의 다양화를 모색하도록 기획하였고, 두 번째 시간엔 흙을 만지고 빚어 ‘나를 담는 그릇’을 만드는 도예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향상과 치유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송도G타워 IFEZ 글로벌센터에서 ‘2025년 IFEZ 외국인 김장 체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거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30여 명의 외국인들은 김장의 역사와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운 뒤 김장 김치 100포기를 담갔다. 재료 다듬기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전 과정에 모두 두 팔 걷고 나섰다.이 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연수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무료 급식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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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인 나라’…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 첫 공개
이재명 대통령 취임 6개월을 맞아 5일 대통령 손목시계가 처음으로 공식 공개됐다.대통령실은 이번 공개가 ‘국민과의 소통, 국민 주권 국정’이라는 대통령 철학을 재확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통령 손목시계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념품으로서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공개된 시계 앞면에는 역대 대통령 시계 전통에 따라 대통령 휘장과 이 대통령의 서명이 새겨졌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양이 적용됐다. 강 대변인은 “태극 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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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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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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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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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내년 광명권역 국비 5,695억원 확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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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CITES) 제20차 당사국총회 성공적 종료
뱀장어속 전종이 CITES 부속서Ⅱ등재 부결이 최종 확정되는 등 멸종위기종 국제거래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정부대표단은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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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소재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가 위내시경 시술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은 병원 측의 책임을 주장하며 2주째 병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 중이다. 유가족은 “시술 과정에서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다고 보고 있지만 병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병원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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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은 9일 수원 벤처밸리 내 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한 해의 장면을 모으다, 그리고 나누다’에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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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제도가 10일 기준금리를 다시 낮추며 연속 인하 기조를 이어갔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 구간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인하 폭은 0.25%포인트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이자 석 달 연속 금리를 내린 셈이다.연준은 지난 9월과 10월에도 동일한 폭으로 인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로 한미 기준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포인트까지 축소됐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2025년 말 기준금리 전망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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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복구에 소극적… 광명시, 포스코이앤씨에 법적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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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후속 조치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시공사 측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0일 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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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제1회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전국 300명 참여
보람그룹은 ‘제1회 보람그룹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졌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300명의 선수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이번 대회는 보람그룹의 ‘라이프 큐레이터’라는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