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7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 “국민들께서 당의 변화라고 봐주겠느냐”며 한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당 대표를 지내셨던 분이 그걸 책임지고 물러나셨는데 또다시 출마를 한다, 그걸 국민들께서 당의 변화라고 봐주겠나”라고 말했다.자신의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그는 “지금 굉장히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의미가 있는지를 고민하는 거다. 작년 전당대회가 엄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후보가 출구조사 발표 후 사실상 패배를 시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원 후보는 10일 저녁 자신의...
“세월호에 대한 기억의 조각이 10년째 쌓이는데 이것은 국민들께서 세월호와 같은 제2의 참사를 예방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묻는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남구는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희생자 304인을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지역사회에서는 세월호 10주기를 앞두고 밤하늘의 별이 된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가 연달아 펼쳐진다. 먼저 남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큰 틀에서
8시간전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채상병 특검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쓸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채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 만약 국민들께서 이건 봐주기 의혹이 있다, 납득이 안 된다고 하시면 제가 특검을 하자고 먼저 주장하겠다"고 밝혔다.사실상 채상병 특검에 대해 거부권 행사할 것이란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윤 대통령은 "지금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또 그것이 검찰로 송치되서 2차 보완수사를 거쳐서 아마 기소될 사람들은 재판으로 넘어갈
"다 접어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최고위원회에서 "코로나때보다 경제가 더 어렵다. 대통령실이 현재 민생을 너무 안일하게 보는 것 같다"면서 윤 대통과의 영수회담의사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지금 총선 과정, 그리고 현재 상태에서 국민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코로나 때보다 더
3주전
제22대 국회원원 선거에서 3선 도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1일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박찬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대표와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달 3일 열린다.친 이재명계로 선출직 최고위원인 박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 결과 헌정 사상 최초로 제1야당이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한 것은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심판한 것”이라며 “주권자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날 국무회의 모두발언과 관련, “총선 참패 후에도 모든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인식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국정 기조는 잘했고 자기 철학은 옳은데 밑에 장관과 공무원들이 잘못했다, 또는 국민들이 못 알아들었다고 한 것으로, 참 말도 안 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윤 대통령이 전날 모두발언에서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를 갖고 "국민의힘은 가감 없이 총선 패배를 받아들이되 오직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당의 운영 방향을 재설계하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믿음을 국민에 주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서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께서 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4.10총선에서 민심이 집권 여당에게 안긴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이번 총선에서 당 공동선대위원장을 겸했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당 위기 수습을 위한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국민들께서 주신 회초리는 달게 받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죽다 살아 돌아왔다는 안철수 의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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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7개월 간 매월 1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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