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이 감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군 감사에 청렴시민감사관 전체를 참여시킨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제10기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38명과 ‘남구 종합감사 관련 간담회’를 갖고 고래문화 특구 현장점검에 나섰다.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등 교육, 울산시 청렴 시책 소개, 감사 관련 건의·제보 및 의견 교환, 현장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주요 역할인 공직자 부조리 신고, 시민 생활 현장 불편·불만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 요구, 각종 감사 및 조사 참여,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 엄정해야 할 독립기구가 정권의 정치보복 기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작 감사를 주도한 공으로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유병호 전 사무총장은 조작 감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해 조작 감사에 대한 수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월성원전 조기 폐쇄 관련 감사원 감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업부 공무원 3명에게 대법원이 어제 최종 무죄를 확정했다. 특히 재판부는 감사원의 감사 자체가 적법하지 않
경남지역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전 교장인 법인 이사가 권한이 없음에도 학교장 행세를 하며 학사운영에 관여하고 결재권까지 행사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이 비위 행위를 경남교육청에 제보했는데, 한 달째 감사에 나서지 않자 결국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교조 경남지부는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경영진 감사에 착수했다. 어도어는 케이팝 그룹 뉴진스 소속사다. 이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급락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
장기간 공석으로 비어 있는 창원시 산하기관장 2명 자리가 상반기를 넘어야 채워질 전망이다.창원레포츠파크는 6개월째 이사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 중이다. 창원시 감사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이호국 전 이사장은 직무정지 상태였고, 이사회에서 해임안이 최종 통과됐다. 시 감사관은 지난 2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스마트 온실에 추가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예산도 확보하지 못한채 수의계약으로 시설물을 선 시공해 물의를 빚고 있다. 뒤늦게 시가 감사에 착수했지만 농업기술센터의 앞뒤가 뒤바뀐 막무가내식 행정에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 1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아열대스마트 온실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온실내에 앵무새 3마리를 입식해 방...
평택시는 납세 과정에서 전문성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대형사업장 취득세 사전 안내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금까지 대부분 공동주택 등 대형사업장의 취득법인은 지방세법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취득세 자진 신고 때 취득 물건의 ‘사실상 취득가액’을 과소신고한 사례가 다수 발생해 왔다.이 경우 상급기관 감사에 적발돼 과소신고된 금액에 더해 가산세가 부담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평택시 차원에서도 취득세 징수가 지연되고 심
제7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강기탁 변호사가 25일 "법률로 보장된 직무상 독립성이 현실에서도 굳건히 자리잡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필요성과 요건에 해당하면 성역 없이 감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감사위원회의 기본 운영방향으로 "현 감사위원장이 세우신 '신뢰받는 감사, 청렴제주 완성'이라는 비전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품질 높은 감사 실행을 통한 도민의 신뢰를 받은 자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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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역 출퇴근 공무원들에 지급했던 연륙교통행료 보조금 지급이 부당하다며 환수 조치하라는 인천시 감사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이에 따라 인천시 중구가 해당 공무원들에게 "1년여 동안 지원했던 통행료를 반납하라"고 내렸던 행정처분도 효력을 잃게 됐다.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에 따르면 인천시내와 영종지역간 원거리 통근직원들에게 지급한 통행료 지원이 부당하다는 인천시 감사에 대해 제기한 '통행료지원비 환수금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2019년 중구에 대한 감사에서 인천대교와 영
동두천시는 2일, 시장실에서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교수, 퇴직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감사관 3명을 신규 위촉했다.이날 위촉된 외부전문감사관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감사 활동이 필요할 경우, 시와 사전협의를 통해 자체 종합감사 및 분야별 특정 감사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과 부패 취약분야, 관련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게 되며 이로써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외부전문감사관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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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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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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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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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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