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김종환 부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김웅래 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SK하이닉스 D램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는 김종환 부사장은 AI 메모리 개발 공적으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김 부사장은 2021년부터 회사의 D램 개발을 총괄하면서 2022년 6월 AI 메모리인 HBM 4세대 제품 HBM3 양산에 성공하고 지난해 8월에는 5세대 제품인 HBM3E를 개발해냈다.
메모리 반도체 평균판매가격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지난해 내내 불황이었던 D램 시장은 관련 업계가 감산에 들어간 데 이어 AI 반도체용으로 쓰이는 HBM에 생산 라인을 보다 많이 투입하면서 계속 상승세다.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 ASP는 오는 2025년 5∼1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HBM이 메모리 반도체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지난해 기준 8% 수준에서 올해 21%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는 2025년에는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트렌드포스는 "2025년 HBM 가격 협상
대만 지진 이후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이 예상보다 더 높아지고 있다. 메모리 공급 차질을 우려해 업체들의 재고 비축이 재개되고 있어서다.7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 분기 대비 13~1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거래가격은 메모리 업체들의 대형 고객사 대량 공급 가격으로, 주로 분기마다 수급 상황에 따라 협상을 통해 인상과 인하를 정한다.트렌드포스는 대만 지진 발생 이전, 올해 2분기 D램 거래가격 상승률을 3~8%로 예측했는데 이 전망치를 더 상향 조정했다. 이 업체는 "대만
삼성전자가 21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장에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을 위촉했다. 전 신임 DS부문장은 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로 입사해 D램·플래시개발, 전략 마케팅 업무를 거쳐 2014년부터 메모리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7년부터 5년간 삼성SDI에서 대표이사를 수행한 뒤, 지난해
AI 학습 및 추론을 지원하는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경쟁우위를 확보한 HBM이 AI 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떠오르면서, 올해 D램 시장 규모는 지난해 대비 65% 가까이 성장해 117조 원에 달할 것으
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시장이 커지면서 내년 고대역폭메모리 가격이 5~10%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D램 전체 매출 중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이상으로 늘어나 최근 HBM 비중을 높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전
SK하이닉스 김종환 부사장이 지난 21일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김 부사장은 2021년부터 회사의 D램 개발을 총괄하면서 2022년 6월 AI 메모리인 고대역폭 메모리 4세대 제품인 HBM3 양산에 성공하고 지난해 8월에는 5세대인 HBM3E를 개발했다.그는 또 차세대 반도체인 지능형반도체와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개발에도 기여했다./엄경철 선임기자
SK하이닉스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김종환 부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김웅래 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김종환 부사장은 AI 메모리 개발 공적으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김 부사장은 2021년부터 회사의 D램 개발을 총괄하면서 2022년 6월 AI 메모리인 HBM 4세대 제품 HBM3 양산에 성공하고 지난해 8월에는 5세대 제품인 HBM3E를 개발했다. 또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점점 시장력이 확대되는 AI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AI 관련 반도체 수요도 덩달아 주목되고 있다.이에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가 7일, 전체 D램 비트 용량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2%에서 올해 5%로 상승하고, 2025년에는 1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해당 매체는 "HBM의 판매 단가는 기존 D램의 몇배, DDR5의 약 5배에 달한다"면서, "이러한 가격 책정은 단일 디바이스 HBM 용량을 증가시키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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