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북구위원회는 제217회 북구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선심성 예산이라고 주장하며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일 진보당 울산시당 북구위원회는 울산 북구청이 북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내 연수예산으로 당초 2000만원을 책정했지만, 추경에 해외 안보 견학으로 변경해 6800만원을 편성했다고 지적했다. 또 맨발걷기대회 예산 5000만원도 민간행사 보조사업으로 추경에 편성했지만, 시급한 사업이 아닐뿐더러 북구 지역에서 열린 비슷한 행사와 비교해도 과다한 사업비라고 주장했다. 이 예산은 북구의회
국민의힘 차기 울산시당 위원장에 ‘40대 청년’ 김상욱 당선인이 지역 현역의원들의 협의 추대 형식으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김기현 전 대표와 박성민·서범수 의원, 김상욱 당선인은 최근 지역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부터 3선 이채익 의원이 맡아온 시당위원장 후임에 김상욱 당선인을 협의 추대했다고 의원들이 전했다.내달 중 시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당선인을 시당위원장으로 공식 선출한 뒤 당 지도부에 보고하면 당 지도부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김 당선인이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확정
4·10 총선에서 175석으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과 원내 3석을 차지한 진보당이 각각 울산시당 체제 정비 작업에 착수, 2년 뒤인 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민주당과 진보당 등 야권의 이러한 발빠른 체제 정비 추진 배경은 울산 관내 노동계의 심장부 울산 동·북구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지역구는 여전히 여권의 텃밭이라는 현실에서 조직 가동과 정책 개발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하지만 지역 민주당 일각에선 북구에서 진보당과의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재선 이상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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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울주군 지역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에 내건 5·18 광주 추모 현수막 2개가 훼손되는 사건을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훼손된 현수막은 울주군 두동농협 앞과 KTX울산역 부근에서 각각 이날 오전 발견됐다. 현수막은 2개 모두 ‘5·18 광주여, 민주주의여’라는 문구와 함께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이름이 표기된 것이다. 현수막은 예리한 도구로 찢긴 것으로 보이며, 특히 KTX울산역 앞에서 발견된 것은 이선호 위원장의 이름 부분이 집중적으로 훼손됐다고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 10일 시당 대회의실에서 황명선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울산시당 지역위원장, 광역의원 원내대표, 기초의원 원내대표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과정과 당무를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시당 지역위원장들이 중앙당에 건의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동구지역위원장 김태선 국회의원 당선인은 “울산 민주당원과 더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 지구당 부활이 필요하다”고,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은 “울산지역에 경쟁력 있는 후보 육성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8일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이선호 울산시당 위원장과 지역위원장, 선출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0 총선 이후 첫 상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7차 상무위원회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울산시당 평가회 개최 일정과 복당 심사 의결이 이뤄졌다. 다만, 이날 민주-진보 후보로 단일화에 반발해 탈당한 이상헌 의원과 북구 구의원들의 복당에 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다. 상무위원회에 앞서 울산시당은 4·10 총선 평가회 준비를 위한 사전 간담회에서는 고문단, 캠프 실무진, 당원들로부터 선거 준비,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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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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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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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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