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GTX-A 개통 TF팀'을 구성하고 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GTX-A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연계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개선...
고양시는 GTX-A 노선의 올 연말 운행을 앞두고 'GTX-A 개통 TF팀'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개통 TF팀은 교통국장을 총괄로 교통정책과장이 추진단장을 맡고 버스정책과, 주차교통과, 도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계획정책관 직원들로 구성, 종합교통 체계를 구축한다.전날 GTX-A 개통 TF팀은 첫 회의를 열어 GTX-A 노선의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주차장, 버스·택시 정류장, 도로 확장, 개발계획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또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TF팀 운영을 위해 연계교통
출퇴근 교통혁명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의 예상 밖 부진에 막대한 자금이 투자된 사업인 만큼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당초 평일 2만1523명, 휴일 1만6788명이 노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개통 후 31일간 이용객 수준은 평일 평균 7675명, 휴일 1만16명에 그쳤다.이에 국토부는 지난 6일 화성시, 성남시, 용인시 등과 함께 GTX-A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용객을 늘리고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함께 올
정부와 지자체가 GTX-A 노선 활성화를 위해 연결도로 확충과 버스노선 신설 등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시, 성남시, 용인시 등과 함께 GTX-A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대비해 지자체, SG레일, 국가철도공단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연계교통 전담조직을 만들어 수차례 회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이날 발표한 강화방안에는 GTX-A 기점인 동탄역의 접근성을 집중 개선하고 내달 개통 예정인 구성역의 연계교통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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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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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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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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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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