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7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영천시와 시의회가 인사 교류 단절 등으로 삐꺽거리며 갈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영천시에 따르면 6월 말일 자로 4급 서기관 4명과 5급 사무관 1명이 공로연수를 떠남에 따라 서기관 4명과 사무관 5명의 승진이 요인이 발생하게 됐다.하지만 시는 지난 1
보건의료원 건립사업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던 하동군과 군의회가 대화에 나서며 갈등 해소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하승철 군수는 역점 사업인 보건의료원 건립이 무산 위기를 맞자 지난달 26일 1인 시위를 벌였다. 하동군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360여억원을 들여 현 보건소 부지에 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보건의료원을 건립하기 위해 실시설계비 13억3900만원을 추경에 편성, 군의회에 심의를 요구했는데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하동군의회 예결위는 의료원 운영비 과다 책정, 적자 우려 등의 이유로 예산을 삭감했다. 기획위원회는
자원순환센터 확충 문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인천시와 인천 군수·구청장들이 해외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인천시는 현지시간 기준 25일, 옹진군수와 미추홀·연수구·서구청장 등으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출장단이 프랑스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로 대표되는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의 이쎄안을 방문해 시설 건립·운영과 주민 갈등 해결 노하우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시의 '군·구 주도 자원순환센터 확충사업' 지원 일환이다. 출장단은 2
보건의료원 건립사업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던 하동군과 군의회가 대화에 나서며 갈등 해소 실마리가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12일 하동군 등에 따르면 군의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건의료원 건립 실시 설계비 13억39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이 때문에 보건의료원 건립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지자 하승철 군수가 군의회 앞에서 이 결정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양 기관이 앞다퉈 반박 자료를 내는 등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은 보건의료원 실효성과 사업성에 대한 입장 차이다.먼저 사업성과 관련해 군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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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가 인천의 예술인 단체 간 갈등 해소와 재단의 조직문화 개선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월 21일 취임한 김 대표는 23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그는 우선 재단 조직문화에 대해 "나는 인천에서 예술활동을 하던 사람도 아니고, 외부에서 온 실무형 경영인이다"며 "그런 면에서 나는 비교적 자유롭다. 내가 해낼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경남에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었다. 의전을 최소화하고 관리자, 실무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한 경험이 있다"며 "대표가 꾸준
국회연금개혁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성주 의원은 23일 연금개혁 관련 공론조사 결과를 왜곡하는 세대 간 갈등 조장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 공론조사 결과 발표 후 몇 언론의 기사 제목을 보면 '5060이 MZ세대 돈 뺏어간다', '연금개혁안 2030 '분통', 개편안에 뿔난 2030, 더 내고 더 받는 개악이라는 제목을 달아 온통 비난 일색이다. 소위 '전문가'들까지 가세하여 2030세대의 숫자가 적어 제대로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6일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정부, 여야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제1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조속히 개최해 의료공백·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을 합의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밀실에서 진행된 야합의 방식이 아니라, 공론화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을 결단해 2025년 의대 증원 규모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 향후
전남도의회가 도민의 30년 숙원인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고 갈등 없는 화합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도의회는 17일 차영수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성명은 전남도의 국립의대 공모방식 선정 추진 발표 후 지역 간 과열 양상으로 치닫는 현 상황에서 전남의 응집력을 발휘해 의대 신설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담았다.도의회는 “도민이 간절히 염원했던 전남 의대 신설이 마침내 확정됐지만, 목포대와 순천대 간 과열된 유치 경쟁을 넘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교직원의 정서위기 학생지원 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가족 갈등 현장 전문가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가족 위기에 노출된 학생의 정서적 어려움을 살피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유·초·중·고·특수 학교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은숙 경청아동가족상담센터 소장의 '가족 위기를 경험하는 아동·청소년의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은숙 소장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갈등 가족의 위
24시간전
지역 예심이 예정돼 있는 등 올해도 가수 남인수의 이름을 딴 가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친일 논란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또다시 갈등 조짐이 일고 있다.남인수기념사업회는 오는 26일 진주시 문산읍 특설무대에서 ‘제2회 남인수 가요제’ 예심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창원에서는 내달 15일 예심이 진행되며 준결승은 9월 22일, 본선은 11월 2일 열릴 예정이다.친일 논란 가수를 기념하는 가요제 개최를 두고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에 재점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기념사업회 측은 역사와 예술을 분리해 남인수의 음악 그 자체 가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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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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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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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 피해자 치유를 위한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7월 출범 예정
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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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오는 5월 24일 목포 원도심 개막
‘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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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후폭풍…제주 관광업계 이미지 쇄신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비계 삼겹살’ 후폭풍이 계속되자 이미지 쇄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비롯해 바가지 요금이나 불친절 등 제주관광을 둘러싼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겠다는 취지다.‘비계 삼겹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달아 사연이 올라오면서 확산됐다. 제주도 고깃집을 찾았던 손님들이 살코기보다 비계가 훨씬 많은 고기를 받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글이 화제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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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 현대글로비스㈜는 14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원인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정적인 관리체계 구축과 전주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테크노파크는 지역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된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역량 제고와 성장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삼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설립된 글로벌 종합 물류 유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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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1Q 영업익 74억…명품관 외국인 실적 견인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21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3월에 상장해 전년 대비 정확한 실적 비교가 어렵다.식음료(파이브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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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심사위, ㈜호텔신라·㈜부산롯데호텔 면세점 특허 갱신 승인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장은 14일 충남 천안 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18명과 ‘제4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특허심사위원회에서는 서울 시내면세점 기존 운영사업자인 ㈜호텔신라와 부산 시내면세점 기존 운영사업자인 ㈜부산롯데호텔 부산면세점의 특허 갱신안을 심의했다.심의 결과 두 업체에 대한 특허 갱신 신청이 승인됐다.이날 관세청은 '관세법 시행령' 제192조의6 제5항에 따라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 명단과 서울 및 부산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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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캐나다 BC주 방문 교류협력 증진방안 논의
미국 방문에 이어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찾았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현지시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