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 지원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대구·경북 통합론’의 불을 지핀 홍준표 대구시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속히 통합 완료하도록 중앙정부에서 지원하고, 통합 대구직할시가 되면 연방정부에 준하는 독립성을 보장하겠다고 했다”며 TK 통합과 관련한 윤 대통령의 의중을 설명했다. 이어 “곧 행안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 경북지사와 4자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며
20시간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7일 통합을 제안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손을 맞잡으면서 속도가 붙고 있다. 수도권 일극체제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저출생과 지역소멸이 심화하는 상황에서다.홍 시장은 20일에는 구체적이고 진일보한 설명도 내왔다. 윤석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잇따른 통합 주장으로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지난 2019년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추진하다 홍준표 시장이 취임하면서 논의가 중단됐었다.따라서 이번 대구
이철우 경북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잇따라 경북·대구 행정통합을 주장하고 나섰다. 홍 시장이 지난 17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대구·경북이 통합해야 한다고 밝힌 데 이어 18일에도 SNS를 통해 대구·경북이 통합해 500만의 대구직할시가 되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17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이 민선 8기 들어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시장과 이 지사는 이날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같이 의기투합하고 22대 국회에서 대구경북 통합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대구경북이 행정통합되면 우선 인구가 500만이 넘는 초대형 광역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대구와 경북이 딴 살림을 사는 것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고 유리하다.
홍 "통합 대구광역시…안동 북부청사·포항 남부청사"이 "TF구성·내년 법 통과·2026 통합 단체장 선출 가능"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을 공개적으로 제안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대구경북 통합'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틀 여속 홍 시장과 이 지사과 톻합의지를 발언을 쏟아낸 것이다.지난 17일 홍 시장과 이 지사는 전날 대구 수성구 호텔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하는 대구경북발전결의회' 참석해 'TK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이날 행사에서 홍 시장이 "대구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의 통합을 공개적으로 제안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대구경북 통합'이 이번에는 제대로 진행될 지 주목된다.18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홍 시장과 이 지사는 전날 대구 수성구 호텔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하는 대구경북발전결의회' 참석해 'TK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홍 시장이 "대구시와 경북도를 '대구광역시'로 통합하자"고 제안하자, 이 지사가 "당장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이 민
김건희 영부인의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들의 모임인 대경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해 정책간담회와 경북사랑 워크숍을 가졌다.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을 방문한 대경회 회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과거 정부를 움직이신 훌륭한 장관들께서 고향인 경북을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험이 풍부한 전직 장관님들과의 정책간담회가 경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서 “경북도는 지난해 반도체와 배터리 특화단지 유치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울진 원
중국산 민물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수산업체 대표가 해경에 붙잡혔다.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민물장어를 불법 유통·판매한 수산업체 대표 A씨를 사기 및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중국산 민물장어 약 3500㎏을 선박을 통해 국내로 들여와 대구·경북지역 식당 및 소매업체 10여곳에 불법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포항해경은 A씨가 최근 국내산 민물장어의 시중 가격이 비싼 점과 중국산과 국내산을 육안으로 쉽게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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