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살고 싶은 명품 예천 △일상 속 여유 매력 예천 △살맛 나는 부자 예천 △미래 교육, 따뜻한 복지 감동 예천 △일자리가 있는 행복 예천 △스포츠 1번지 활력 예천 등 6대 분야 44건을 선정해 추진하고
인천 부평구는 지난 9일 부평종합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식품 취급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전통시장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회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비 기한 표시제와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홍보 책자를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6대 실천 요령을 홍보했다.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내 식품 취급 판매업소에 앞치마를 배부하는 등 위생 수준 향상과 식품 위생 지도에 힘쓰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
5일전
올해 인천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절반가량이 1순위에서 미달을 기록하면서 미분양 위험이 커지고 있다.분양 실적은 당초 계획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데다 쌓여 있는 미분양 물량도 좀처럼 해소하지 못하는 등 시장 전체가 꽁꽁 얼어붙은 모습이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에서 총 11개 단지가 청약을 진행한 가운데 5개 단지는 1순위 청약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했다.인천 1순위 청약경쟁률은 3.5대 1로 전국 평균인 4.6대 1보다 낮았다.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전북, 충남(10대
“청주시 브랜드 쌀인 ‘청원생명쌀’을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쌀로 만들고 싶다”는 한국쌀전업농청주시연합회 김명교 회장. 지난 2월 6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품질쌀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으로 미래 쌀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30여 년간 알찬, 미호, 진상 등의 고품질쌀 품종을 위주로 총 8만 평을 재배해 왔다. “기후위기가 식량 위기인 만큼 앞으로 식량안보와 쌀 재배 농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는 김 회장은 “지속가능한 쌀농업을 위해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4년 대전지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바창업자를 선정했다.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콘'으로서 기반을 마련하고,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대전지역은 143명이 신청해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평가를 통해 최종 24명을 선정했다.대전혁신센터는 선정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사업화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인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서장열 인천 남동구 모래내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제7대 인천상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인천시는 지난 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단체인 ㈔인천상인연합회 제6·7대 회장 간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전임 이덕재 회장은 2018년 2월부터 올 3월까지 제5대와 6대 회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서장열 회장에게 회장 자리를 넘겨줬다. 서장열 신임 회장 임기는 올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3년간이다.서장열 회장은 “우리 전통시장이 가진 혁신과 역사성의 가치를 조화롭
김해시가 R&D기업을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관심이 뜨겁다.시는 5대 전략산업 분야 우수한 R&D 기업들을 뽑아 기업당 최소 4000만~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장수군이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1위에 선정됐다.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안부에서 지난해 지자체에서 수행한 국가 주요 시책 등 추진 실적에 대해 17개 광역자치단체를 평가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한다.6대 국정 목표에 따른 105개의 정량 지표 및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56개의 정량 지표 중 52개를 달성하는 등 93%라는 높은 달성률을 기록했다.또 목표 달성을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시‧군 노력평가에서도 우수한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은 조선 6대 왕 단종의 비 정순왕후 송씨의 능이다. 정순왕후는 열네 살에 한 살 아래 단종의 비로 궁궐에 들어왔으나, 불과 1년여 뒤 계유정난으로 왕대비가 되었다가, 2년 뒤에는 상왕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유배될 때 궁 밖으로 쫓겨났다.그리고 얼마 후 단종은 숙부 세조의 명으로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에서 죽임을 당했다. 왕비는 요즘으로 치면 여중생에서 여고생이 될 3년여 사이에 가혹한 운명을 다 겪었다.얄궂게도 정순왕수는 장수했다. 단종과 이별하고도 65년을 버티며 여든두 살까지 살았다. 궁궐 밖에서
올해 4월까지 분양한 단지 중 절반 이상의 청약경쟁률이 미달했다. 반면 서울은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높아 지역별 편차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직방에 따르면 올해 1~4월 총 99개 단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4.6대 1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낮아졌다.이 중 절반이 넘는 52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대 1에도 미치지 못했다.미달한 52개 단지 중 69%에 달하는 36개 단지가 지방 공급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울산, 강원, 대전, 경남(0.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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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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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내 요양요원 지원 ‘차별’ 논란
최저시급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사회복지법인시설에만 요양요원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동구만 유일하게 올해부터 별도 수당을 지급하는 등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종훈 동구청장이 발의한 ‘동구 노인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에 올해부터 동구 관내 장기요양시설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노인돌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씩 처우 개선비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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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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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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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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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가 최근 전격적으로 단행된 검사 인사와 관련해 "김건희 영부인 수사의 맥을 끊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당선자는 17일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