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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도 인천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쏠림은 여전했다.13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최근 두 정당은 22대 총선 당선자들에게 희망 상임위원회를 접수 받았다.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전체 당선자 14명 가운데 4명이 지원한 국토교통위원회다. 다음은 국방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가 각 2명씩, 정무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가 각 1명씩이다.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인 이재명·박찬대 의원은 희망상임위를 따로 정하지 않고 당에 위임했다.4명이 지원한 국토위는 국민의힘에서 배준영 의원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여야 정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2년간의 정책 과정과 성과를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했다.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솔직히 인정하며, 질책과 꾸짖음을 겸허한 마음으로 새기겠다는 다짐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국민 삶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고 국민 뜻에 따라 국정을 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개혁 입법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야당과의
윤석열 대통령 취임 2년을 하루 앞둔 9일 경남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 목소리가 나왔다.윤석열 퇴진 경남운동본부를 비롯한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은 이날 경남도청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이들은 “22대 총선은 윤석열 심판 선거였고 국민을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은 9일 오전 진주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집권 2년, 우리는 윤석열을 거부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22대 총선은 윤석열 심판의 선거였고 국민을 이기는 정부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한 치도 변하지 않았다"며 규
‘삶은 개구리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다. 주로 질병 예방차원에서 많이 비유를 하는 말이다. 4·10 총선에서 참패를 한 국민의힘이 이런 ‘개구리 증후군’을 닮아 가는 듯한 모습이다. 국민과 지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는 정당은 자연 소멸된다는 데는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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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참패를 맞은 정당은 국민의힘만이 아니다.민주노동당이 17대 총선에서 10석을 확보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원내 진입에 성공한 이후 진보정당은 많게는 13석에서 적게는 5석까지 꾸준히 국회의원을 배출해왔다.하지만 국내 진보 정당의 간판 격인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모두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해 원외로 밀려나게 됐다.인천 부평을 선거구에 녹색정의당 후보로 출마한 김응호 부평구위원장은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이 이재명, 조국, 이준석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국민들은 현재 녹색정의당엔 대권주자가 없고,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그리고 지역구 254명과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의 국민을 대표하는 의원이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총선 이후 각 정당은 발 빠르게 선거결과 분석을 토대로 새로운 구상에 들어갔고 시민들은 일상에 복귀하고 있다. 하지만 남은 것은 이번 선거기간에서 사용된 수백만 개의 선거 현수막의 처리문제다.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시기에 기후위기를 부추기는 이런 반환경적인 선거형태가 또다시 반복 결과다.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출마한 후보자에게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얼굴과 이름, 기호, 정당명이 인쇄된 홍보 현수막
국민의힘이 16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합당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급조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해체하고 모 정당인 민주당으로 복귀시킬 것이다. 이들 위성 정당은 창당한 지 불과 두 달도 안 된 정당으로 야바위 놀음판에서처럼 막대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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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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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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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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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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