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17일 오후 7시30분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아츠홀릭 판’의 올해 세번째 공연에 밴드 ‘추다혜차지스’가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추다혜차지스’는 국악인 추다혜를 중심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로, 제주도·황해도 등지의 무속 음악과 전통 민요에 록, 힙합, 재즈, 레게 등 다양한 갈래의 음악을 결합해 독특한 색깔을 보여준다. 2004년 경기국악제 민요부문 대상 등을 수상한 리더 추다혜는 소리꾼 이희문, 베이시스트 장영규가 몸담고 있던 민요 록밴드 ‘씽씽’에 합류해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자신만의
금천구는 17일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재학생들이 관내 어르신복지센터와 요양원 등 6개 기관에서 전통예술 재능기부 공연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전통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심을 길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국립전통예술중학생 211명이 6개 조로 나뉘어 1시간 동안 판소리, 민요, 가야금병창, 기악합주, 전통무용, 창작무용, 사물놀이 등 전통예술 공연을 펼친다. 또한 트로트 음악과 케이팝
이번 주말에는 시흥시로 떠나보자.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17일부터는 거북섬에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달콤축제가 사흘간 열리고, 그 다음 주에는 힙합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따뜻한 봄날, 가정의 달 5월에 시흥시가 선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한다. ◇ ‘달고 달디 단’ 즐거움 가득 ‘달콤축제’ 이번 주말 거북섬이 달콤함에 빠진다. 아름다운 시화호를 배경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악과 해양레저, 온가족이
60여 년 음악의 길을 걸어오면서 많은 노래들을 접했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노래들을 부르고 가르치면서 살아간다. 때로는 그 노래가 인생의 고달픈 여정을 달래 주기도 하고 노래 속에 담겨진 사연과 음악의 정서들을 들추어내면서 위로와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오기도 했다. 어쩌다가 한 평생을 음악과 같이 살아가기도 하고 이제는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가 돼 그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지만 아직도 다 부르지 못한, 계속 부르고 싶은 노래들이 있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기억하고 부르고 싶은 노래가 나에게도 몇 곡이 있다. 그중에서 동요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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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6월 8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융·복합 퍼포먼스 ‘별別세계’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별別세계’는 한 소녀가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닌 제주 신화 속 별 조각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별세계에서 ‘별’은 다를 별別과 밤하늘의 빛나는 별 두 가지 뜻을 모두 담고 있다.전통예술에 음악과 프로젝션 빛이 함께하는 미디어파사드 그리고 발레가 어우러져 제주만의 특별한 별의 세계를 담아낸다.공연에는 제주의 전통예술단체이자 사회적기업인 마로와 퓨전국악그룹 풍류, 마음몸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8일 오후 7시 대극장에서 융·복합 퍼포먼스 '별別세계'를 공연한다. '별別세계'는 한 소녀가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닌 제주 신화 속 별 조각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별세계에서 '별'은 다를 별別과 밤하늘의 빛나는 별 두 가지 뜻을 모두 담고 있다. 전통예술에 음악과 프로젝션 빛이 함께하는 미디어파사드 그리고 발레가 어우러져 제주만의 특별한 별의 세계를 담아낸다.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우리의 무관심과 편견 속에 사라지거나 잊혀지는 것들 모두가 반짝이는 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의 길, 선생님과 함께라서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5월 1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제43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및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축하공연, 2부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1부 행사에서는 전·현직 교원으로 구성된 ‘카메라타싱어즈’의 합창 공연과 함덕고 음악과 학생들의 현악 앙상블 공연이 이루어진다.2부 행사인‘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정부포상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이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받은 루프탑콘서트, 두 번째 공연으로 찾아온다.논산시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보며 ‘팀 퍼니스트’의 서커스 음악극 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이번 루프탑콘서트는 음악과 서커스, 마임, 저글링이 결합된‘넌버벌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오는 18일 오후 7시 강경산 소금문학관 2층 테라스에서 진행되며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 SNS 팔로워 인증, 만족도 설
세계 6개국 120여 춤꾼들이 제주 자연에서 즉흥 춤을 선보인다.제9회 제주국제즉흥춤축제가 오는 15∼17일 제주돌문화공원 일원에서 설문대할망축제ㆍ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제주 주최,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제주 주관으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동서양 음악과 춤이 제주의 자연환경을 만나면’을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축제는 제주 자연환경과 함께 하는 생태예술 공연으로 특화해 이뤄진다.첫날 오후 1시 제주돌문화공원 일원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즉흥 공연 I이 펼쳐진다. 이날 홍라무와 스토리댄스, 컴퍼니시가가 자연을 벗 삼아 즉흥 춤을 추게 된다.
“나에게 ‘음악’과 ‘영화’는 종교다. 커트 코베인과 같은 펑크 지저스들은 지상의 열매를 맛보게 하고, 장국영처럼 반인반신의 형상들은 우리를 천국의 문으로 인도한다”뮤지션과 영화배우의 빛나는 시절을 소환한 유규 작가의 개인전 ‘호모 씨네-뮤지쿠스’가 지난 11일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16일까지 이어진다.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사러 갔던 레코드 가게에서 흐르던 음악.사랑하는 사람과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해 긴 줄을 기꺼이 섰던 극장가의 분위기.음악과 영화 그리고 사랑은 우리를 삶의 아름다운 장면 속으로 순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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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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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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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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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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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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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를...
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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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구 모텔서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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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3시54분쯤 안산시 상록구 소재 모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객실 안에 있던 3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불길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7층 객실 화장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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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사망사고 재해 감축 위한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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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10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사고사망 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열린 간담회는 최근 경기남부권 사고사망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재해예방기관 등이 협업해 산재 사고사망 감축 목표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최근 발생한 대부분 사고사망 재해는 생산설비에 대한 청소·점검·보수·조정 등 비정형작업 중 ‘운전정지’ 조치를 실시하지 않은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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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 회고록 출간..."김정은, 핵 사용 생각 없다 전해"
지난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2주년을 맞아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출간했다.이 책은 2017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벌어졌던 주요 외교·안보의 순간을 복기하며 당시 국제 정세와 내부 사정, 소회 그리고 후일담 등을 전한다.책은 문 전 대통령 재임 대부분 기간을 보좌한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 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각 시기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 100여 장도 함께 실렸다.책을 집필한 계기에 대해 문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분야의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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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회의원들 국회서 난투극···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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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쟁점 법안 처리를 놓고 충돌하다 국회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18일 대만 현지 매체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전날 제1야당인 국민당이 제2야당 민중당과 공조해 국회에서 입법원와 의원들의 권한을 확대하고 정부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5대 국회 개혁' 법안을 통과 시키기 위해 법안 낭독 등의 절차를 진행하면서 발생했다. 해당 법안이 국회 개혁이라는 명목으로 권력 남용 소지가 있다며 반대하던 민진당은 강행 처리를 막기 위해 연단 점거를 시도했고, 이를 저지하는 국민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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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월 정신 강조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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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8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해 오월 정신 강조하며 '서민과 중산층 중심시대' 열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올해로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내고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