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와 광대 퍼포먼스를 결합한 한국 창작 공연 싸운드써커스가 ‘2025 대만 이란 국제 어린이 민속놀이 축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예술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한국형 환경 퍼포먼스가 국제 무대에서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공연을 제작한 유상통프로젝트는 2017년 창단된 한국의 퍼포먼스 단체로, ‘환경=예술’이라는 철학 아래 활동해왔다. 싸운드써커스는 버려진 플라스틱통, 금속파이프, 폐목재 등으로 만든 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광대의 유쾌한 몸짓과 함께 타악 리듬과 생태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