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2024년 제1회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및 구·군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TF는 시가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거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조직이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혁신 전담조직에서 발굴한 개선 과제 12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규제 개선 과제는 △‘도시개발법’상 결합 개발 등에 관한 적용 기준 완화의 특례 개선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대상 확대 △노면전차
울산시가 ‘인공지능 기반 자율 제조 산업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25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인공지능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역 주력산업 지능화·자율화와 인공지능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울산형 인공지능 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지역 인공지능 산업 실태를 파악해 울산에 특화된 인공지능 산업 비전 및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춘 세부 추진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관련 유관 기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울산형 일·휴가 병행 프로그램인 ‘유케이션’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2박3일간 울산의 숙소, 업무공간, 체험 콘텐츠, 기념품을 포함해 다양하고 가성비 넘치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산업도시로서 비즈니스 방문객이 많은 울산의 특색을 활용해 ‘유케이션’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여기어때와 베네피아를 통해 울산 숙박 할인 쿠폰 제공 프로모션과 워케이션 팸투어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 숙소, 업무공간, 체험
울산시교육청이 울산 직업계고의 활성화 방안을 모로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과 연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2일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직업계고 변화와 발전’을 중점 과제로 삼고, 하반기부터 울산형 직업계고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한 공통 사업으로 학생이 참여해 제안한 학교 변화 사업을 지원한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역 사회 연계, 교원 역량 강화, 따뜻한 학교 문화, 학과 특색 프로그램, 학년 단계별 찾아가는 진로 설계 교육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학교별 특색
울산 중구 내황초등학교는 18일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에서 다담프로젝트로 운동장 주변과 야외공간에 ‘늘해랑길과 꿈터’를 조성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천창수 교육감,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그린스마트미래추진단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학부모회, 교직원, 학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늘해랑길은 학교 운동장 주변에 만든 야외산책로이다. 전망대에서 학생들의 야외 학습공간인 ‘꿈터’까지 이어진다.‘다담프로젝트’는 울산형 학교 공간혁신 사업으로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학생이 중심이 되어 기존 학교 시설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
탈플라스틱, 탄소 중립 이행 등 순환 경제 추세에 발맞춰 울산에 플라스틱 순환 경제 실증 시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오는 2028년까지 280억원을 투입,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개발 및 친환경 재활용 산업 발전을 위한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 경제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SK지오센트릭을 비롯한 지역 대기업들이 대규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착공 등 고부가가치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들은 자체 설비 구축 부담 및 공공시설 부재로 재활용 고도화와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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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대구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상담활동가 자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총 10회 운영되며 상담활동가들의 전문성 강화 및 역량강화 도모를 위해 자체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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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독신 .. 5년 새 1만여명 늘었다
사립을 제외한 유,초·중·고 교사 10명 중 3명은 미혼이거나 독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혼·독신 교사 규모는 최근 5년 새 1만여 명 증가했다. 결혼상대로 인기가 높은 교사이지만 고학력 전문직 여성의 미혼률이 높아지면서 미혼·독신 공무원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아울러 우리나라 교육공무원 10명 중 3명은 이직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공무원 직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낮은 보수가 52.1%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량이 그 뒤를 이었다.인사혁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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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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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승마협회, 경북도민체전에 첫 승마선수단 파견
경주시승마협회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처음으로 경주시를 대표한 승마선수단을 파견한다.경주시승마협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경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한 후 신경주대학교 승마장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 승마선수단과 임원진이 함께 필승결의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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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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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마지막 여정 담은 다큐 '렛 잇 비', 50여년 만에 세상에 나왔다
1970년 개봉했던 비틀즈의 다큐멘터리 '렛 잇 비'가 50여 년이 지난 2024년, 빛을 보게 됐다.8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렛 잇 비'를 녹음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디즈니플러스에 이날 공개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1970년 5월 이후 정식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렛 잇 비'는 1980년대 초 이후로 불법 복사본을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 유통되지 않았다.다큐멘터리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유명한 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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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달성…주주환원 정책 강화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의 2024년 1분기 잠정 영업 실적이 9일 공시됐다.케이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6044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더불어 수익성도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4%, 42.7% 상승했다.이번 매출 성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시장 수요 예측을 통해 재고회전율을 높이고, 판매 및 매입채널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해 수익성을 높인 결과이다. 또한, 케이카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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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라이트메탈, 현대차 독점 공급 위한 대규모 설비 투자 결정
한주라이트메탈이 대규모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9일 공시에 따르면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은 1680원이다. 확정 발행가액은 구주주청약일 전 제3거래일에 결정되어 6월 18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기일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일반공모 청약은 같은 달 25일부터 26일까지다. 한주라이트메탈은 지난 4월 5일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288억8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의 증자비율은 63.6% 수준으로, 1300만주를 발행한다. 공모 방법은 주주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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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건강기능식품 '홍삼'…'이 약' 먹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아
지난 3년 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건강기능식품으로 '홍삼'이 꼽혔다. 최근에는 홍삼과 같은 몇몇 건강기능식품을 당근마켓·번개장터와 같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되며 수요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홍삼의 2023년 매출 추정액은 약 1조1675억원이다. 그러나 높은 인기와 달리 홍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물론 시중에 유통되는 건강기능식품들은 대체로 홍삼 함량이 낮은 편이라 큰 부작용이 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적은양이어도 장기간 복용 시 몸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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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부정 거래' 유죄 확정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과정에서 ‘부정 거래’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자와 사업 예정지 마을 당시 이장 등에 대한 유죄가 최종 확정됐다.법조계에 따르면 9일 대법원 제3부는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서경선 ㈜레드스톤에스테이트 대표와 사내이사 A씨,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 전 이장 B씨 등이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이로써 서 대표와 A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B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