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자동차·이륜차 폭주 및 굉음에 대해 17일 밤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시청 교통정책과· 환경관리과·차량등록사업소등 총 30명이 참여했으며, 자동차·이륜차 폭주행위·불법
제주지역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5일까지 도내에서 80명이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했고, 피해액은 총 72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주택 유형별 피해 신청 현황을 보면 오피스텔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세대 12건, 단독·다가구 11건, 아파트 4건, 연립 3건, 도시형생활 2건, 기타 1건 순이었다.연령별 신청자는 30대가
동두천경찰서는 관내 신시가지 지행역 일대에서 이륜차를 대상으로 소음 유발행위와 불법개조에 대해 합동단속을 했다.이번 단속은 이륜차 소음피해 방지와 법규위반 차량 선제 단속을 통해 주민들의 이륜차 소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단속에 들어갔다. 특히 불법구조변경 및 고의 번호판 가림, 안전기준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이날 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행정발전위원회와의 합동단속 결과 불법튜닝 3건, 안전기준위반 12건, 번호판 위반 1건 등 모두 16건을 적발했다.경찰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이륜차 소음 피해로 다수의
제주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액 규모가 7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추가 피해 예방 및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이달 15일까지 총 80명으로부터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의 전세사기 피해액은 총 72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주택 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세대 12건 ▲단독·다가구주택 11건 ▲아파트 4건 등의 순으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제302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가결했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행정안전부 조례 표준안에 따라 지역자율방재 협의회 구성 내용을 개편하고, 방재활동에 참여하는 단원의 소집수당 지급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남양주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청소년 문제를 정확
제주특별자치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상한 음식물 섭취에 따른 집단 구토와 설사 등 감염병 주의보를 내렸다.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건수는 2021년 16건, 2022년 16건, 지난해 13건 등 총 45건이다. 이 가운데 하절기 발생 건수가 2021년 6건, 2022년 12건, 지난해 6건 등 24건을 차지해 그 외 기간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
울산시는 29일 2024년 제1회 ‘울산형 규제혁신 전담조직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및 구·군 공무원,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TF는 시가 기업 활동에 장애가 되거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조직이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혁신 전담조직에서 발굴한 개선 과제 12건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규제 개선 과제는 △‘도시개발법’상 결합 개발 등에 관한 적용 기준 완화의 특례 개선 △대도시권 광역교통시설 대상 확대 △노면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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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의 ‘피그 앳 더 크로싱’, 영화제서 거절된 후 5월 11일 글로벌 온라인 시사회 개최
‘컵’, ‘나그네와 마술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키엔체 노르부가 부탄의 젊은 영화감독들과 손잡고 제작한 최신작 ‘피그 앳 더 크로싱 ’의 온라인 시사회를 오는 11일 개최한다.기존의 영화 제작 관행을 과감히 탈피한 이 영화에서는 떠오르는 신예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이번 작품으로 영화인생에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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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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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펼쳐지는 5월의 축제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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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교육청, '2024 강원진학박람회'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강릉고등학교, 18일, 육민관고등학교, 25일, 춘천고등학교에서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024 강원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강원진학박람회는 매년 강원권 학생들의 맞춤형 진학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다양한 진학 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 능력을 배양하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해외 유학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하여 홍콩이공대학과 겐트대학교도 참가한다.도내 소재 대학과 전년도 입시에서 도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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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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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후반기 울산시정부 ]울산시 신규·계속사업 821건 등 4조원대 국비 확보 도전장
22대 국회 개원 한 달여가 지나면 민선 8기 김두겸 시정부 역시 후반기 시정에 돌입한다. 지난 2022년 7월1일 출범한 김 시정부는 오는 7월1일부터 4년 임기 반환점을 돌면서 2단계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시정부의 역할론에선 입법 중심부와 지방행정으로 대별된다. 하지만 큰 틀에선 국가 발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다. 후반기에 펼쳐지게 될 김 시정부 주요사업과 22대 국회의원들의 대정부 대처를 위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만큼 중요하다. 이에 더해 김 시정부가 내년도 국비 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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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포 좌수영성 사적 지정, 국힘 김기현 의원 “환영”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울산시 지정 기념물인 개운포 좌수영성이 16일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검토 통과에 따라 향후 30일간 예고기간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사적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 개운포 좌수영성은 1245m 길이에 달하는 돌로 된 성으로, 최초의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영이자 조선 전기에 축성된 수군절도사영 중 현존하는 전국 유일의 사례이다. 전상헌기자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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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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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울산 글로벌 페스티벌, 세계 전통문화 공연 등 다채
울산시는 19일 달동문화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한 ‘2024 울산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 공연과 경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스탬프 미션, 세계 전통문화 공연, OX 퀴즈, 미니 올림픽, 외국인 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세계 의상·한복 체험, 세계 가옥 체험, 세계 물품 전시, 출입국 관리 및 비자 상담 등 30개 체험·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성년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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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모 현수막 훼손 관련, 민주 울산시당 경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울주군 지역 정당 현수막 전용 게시대에 내건 5·18 광주 추모 현수막 2개가 훼손되는 사건을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훼손된 현수막은 울주군 두동농협 앞과 KTX울산역 부근에서 각각 이날 오전 발견됐다. 현수막은 2개 모두 ‘5·18 광주여, 민주주의여’라는 문구와 함께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이름이 표기된 것이다. 현수막은 예리한 도구로 찢긴 것으로 보이며, 특히 KTX울산역 앞에서 발견된 것은 이선호 위원장의 이름 부분이 집중적으로 훼손됐다고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