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지역을 대상으로, 조리식품과 로컬푸드 식재료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를 했다.
이는 지난달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대피시설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집단생활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조치다.
연구원은 이재민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대피시설에 제공되는 조리식품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 검사와 산불 피해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로컬푸드를 중점 수거해 검사했다.
조리식품 12건, 로컬푸드 46건에 대한 식